햇반 티켓 1차 다녀왔음

엘베 열리자마자 여길봐도 박보검, 저길봐도 박보검
장소 자체가 머해자였다

다른 후기도 있고 더 올라올테니 우선 자세한거 생략하고,
사실 후기이벤트도 응모할거라 ㅅㅌ될까 무서워 못쓰겠다

사진 찍고 앉아서 식사하는데, 식사 나오기전에
테이블에 올려진 박보검보고 헉
그냥 종이라기보다 브로마이드 같은 느낌인데
크기도 크고 고급져서 갖고싶어 부란부란해하면서
안더럽혀지게 조심히 밥 먹고나서 옆에 계신 계자님께
조심스레 여쭤보니
또 써야하는데..음.. 하시면서 망설이시는 듯 하다가
가져가라고 해주셔서 주섬주섬 챙겨왔다

물어보는 사람도 챙기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망설이다가 당당충이 되었음

옆으로 길어서 사진에 잘 안나오는데
이건 꼭 챙겨야될 템이다.
다른 후기 댓글보니 햇반계자님께서 가져가라고 써주셨던데, 앞으로 남은 회차에 가는 게이들은 당당하게 챙기길


또다른 사진은 영화 다보고 나오는길에 받은 쇼핑백 안에
들어있는 것들 중에 철통? 같은건데
이건 아직 안올라온것 같아서 올려봄.
이것도 두고두고 쓸 수있는 머해자템ㄷㄷ


갤주 덕에 응모해서 개봉 전 영화를 고급진 곳에서 보고
식사도 하고, 선물도 받고 좋은 하루였어.
영화 상영 전에 화장실 다녀오느라 영화 시작전 영상은 못봄.
시작 전에 화장실 다녀올 수 있게 식사시간을 대략 알려주셨으면 좋았겠다 싶었음..
영화관 오른쪽에 세로로 크고 긴 박보검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영화 보는 중간중간 힐끔 보면서 행복했다


그래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쇼핑백안에 러기지택을 기대했으나 없어서 슬펐다고한다.
사실 처음에는 러기지택 보고 응모한건데, 주위 지인 다 영업해서 중복응모시켰는데도 1450명에 아무도 안되서 택은 나랑 연이 없나보다싶다.

참고로 햇반이벵은 머리풀고 달리는 마음으로
매일 틈만나면 응모했더니 티켓당첨.
중간중간 계자님 미공개컷과 이벵독려 글 보면서 힘냈다

결론은 햇반 머혜자!!!!!!!ㄷㄷ

짧게 쓴다는게 너무 길어졌네. 미안
문제될 거 있음 말해줘, 대기하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