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갤러리 용화시청자.마루본체팬이라 마루위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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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는 < 프랑스 영화처럼 >

부제에 딱 맞게 프랑스 영화같은 키스를 보여주었다.

그 클라이막스로 가기까지 참으로 애가 탈듯 하지만,

그래도 가 봅시다 ==;;

문제 부부의 눈물의 재회를 뒤로 하고

나 삐졌어! 티내며 성큼성큼 걷는 마루.

그런데 애원하는 여자를 억지로 끌고 가는 사운드에,

그놈의 고질적 정의감이 또 용솟음 쳐서

격투기 선수라는 애를 때려 눕힌다.

바보 같이 끌려다니지 말라고 충고 했건만,

왜 사람을 때리냐고 ㅠㅠ

이 여자 웃겨 증말 ㅠㅠ

마루는 상처 백만개 얻고 자리를 떠난다.

뭐시 중하겠냐....

늬들은 키쑤할 사인데....

이 들마의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다 재밌으시다

엄마들 말빨과 행동력이 진짜 죽여주심.

그렇지만 그게 뭐 중요하겠는가....

어떤 애들 둘이 키쑤를 할터인데....

여치니가 전화 해서 친절한척 한다.

어설픈 씨지로 옛 추억을 되살리며

우리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네 상기 시켜보지만,

마루에게서 그녀는 영구 삭제.

니가 뭘 지웠는지 기억하라는 마루 말이

이제와 새삼스레 소름 돋는건,

여치니 너는 키쓰 천재 섹쉬 상남자 남친을 지운것이다 야....

애도...........

마루가 조곤조곤 우린 끝이라고 설명해주는데도,

계속 못알아 듣는척 친한척 하는거 짜증 나지만,

이런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마루는 새로운 키쑤를 할터인데....

억지 웃음 까꿍질을 해봐도,

맨발로 바다를 가로질러 보아도

마루는 허전한 맴을 감출길이 없다.

그리고 청자는 흥분된 마음을 감출길이 없구나 ㅋㅋㅋ

산이네 섬이네 둘은 통화중.

산이 거기 있으니까....

어쩜 얘는 이리도 커여운지 ㅋㅋㅋㅋ

원래 미운 삼십사살이라서

선생님 말도 드럽게 안듣고 말썽을 부리는거임.

안죽고 잘 왔는데....

입을 확 찢어버리고 싶게 귀...귀엽다 ==;;

영문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딱 기다리래서

마루는 천진난만하게 돌을 쌓았다.

돌 하나에 추억과,

돌 하나에 사랑과,

돌 하나에 키쑤 키쑤.....

소소씨 미치겠다며 쒸익쒸익 거리시는데,

욕하는줄 ㅡㅡ;;

그렇지만 그런게 뭐 대수겠어요

당신은 곧 키쑤할 여자....

선생님이 오셔서 반갑게 뛰어갔는데 막 혼내신다

전화에다가 마루 들으라고 분노 작렬이시다.

마루는 언제나 그렇듯 다소곳하게 반성하다가

선생님에게 손목을 붙잡혀 뛰었다.

물 들어 온다.......

노 저을 배도 없다......

남자의 로망이라는 '배 끊기는 섬'

고전적 에피가 프랑스에서도 펼쳐질줄이야....

거기가 통블렌이든 석모도든 그게 뭐 중요하겠는가....

키쑤 하는 섬이라는게 중한거지....

( 이쯤 되면 집착인가? )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괜찮아요~ 멋지네요~ 후후훗--

이지랄 떨고 있는 맑음이 산마루.

내일 아침에나 나갈수 있다고 하자,

별로 놀라지도 열받지도 않으면서

괜한 관광 선진국을 까본다.

다만 얘가 아쉬운 것은 숙소와 화장실 뿐이다.

그것만 있으면 완벽한 조건 아니겠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마루가 불을 피우시겠단다.

지 가슴이 불타 오른다고

나무가지도 그런줄 아나보다.

특공대 출신이거든요

알겠어 알겠다곸ㅋㅋㅋㅋ

틈만 나면 자기 피피엘 ㅋㅋㅋㅋㅋ

걸스카웃 출신도 도전!!

마루 웃도리가 찌익- 찢어지는 소리조차 야릇한 밤

막 둘이 별것도 아닌거로 웃어가며

아주 그냥 즐거워 죽겠구나????

그들은 이렇게 부상 투혼 키쑤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었다

이제야 옷을 벗어주는 마루.

소소씨가 옷을 안 입고 어깨에 걸치고만 있는거 보면 몰라?

늦었지만 그 핑계로 가까이 다가와 앉아 본다.

남편이 아니고 친동생이라니까

빙구 웃음과 함께 터지는 내적 폭죽 ㅋㅋㅋ

호기심 천국 고딩 산마루가

가습기랑 제습기랑 싸움을 붙이는 뻘짓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이 고딩이 커서 교복을 벗고

키쑤의 장인이 된다는게 중한거지.....

또한번 밀착해 들어가는 산마루

거기까지라는데도 더욱 박차를 가해 팔짱까지 성공한다.

엄한 고슴도치가 선수에게 이용 당했다.

.................................................

( 여기서부터 움짤의 글자화 시도 )

어느새 자켓을 같이 둘렀다.  

소소가 먼저 마루를 본다.

눈치 채고 마루도 소소를 본다.

소소가 아닌척 고개 돌린다.  

또다시 소소가 마루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런 소소를 바라보는 마루 시선은 이미 입술.

소소를 한껏 더 가까이 끌어 안아보는 마루.

급기야 마주친 눈으로 통했다.

마루가 천천히 다가가자 눈을 감는 소소.

먼저 아랫 입술 살포시 정성들여 공략한다

.............잠시 쉬었다가.................

이제 맛을 봤으니,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하는 두사람.

원래 키쓰에서 입술 못지않게 중요한게 손.

마루의 손이 소소의 손으로 가서 유도하자

두손을 마루의 목 쪽으로 올리고,

마루 손 역시 소소의 목,턱 언저리 좋은 위치 선정이었다.

입술은 달팽이가 흡착하며 기어가듯 쫀쫀 하였고,

각도, 호흡, 방향 변화 등등

모든것이 완벽한 순간이었다.

찐했지만 더리하지 않았으며,

두사람의 격정적 교감을 보여준 어른의 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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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했는데.... 

이 명장면을 내 변태력으로도

미쳐 다 표현하지 못했음이 한이로다.

이날만을 기다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비장.....)

건전 전도사 정용화가 이런 재능이 있을줄이야....

그동안 미드의 시청각 교육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안시켜줘서 그랬지 하면 또 잘하는 준비된 배우구만.

다만 애가 중간 과정이 없이 너무 갑자기 센게 훅 들어와서

팬들이 쩜 놀랬지만,

받아 들여야 하겠지... 때가 되었자나 ㅋㅋㅋ

용화야, 소고기 사먹었니?

먹었겠지, 너는 고기 킬러니까.

많이 먹고 힘내서 다음 작품 바로 해야지?

분명 이 들마의 두쥔공이 

초반 내 예상과 달리  또 한드답지 않게

초고속 진도 빼기를 하고 있음에도,

그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전혀 이상하지 않은거 보면,

종편, 11시 방송, 프랑스 배경

이것들이 모두 과감한 작품을 위한 빅픽처였던 것.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잤잤이 나와도 할말 없는 상황이니

다들 마음의 각오를 하시는게.....

( 내가 그걸 바란다는게 아님 ==;; )

그른데 아침에 둘이 나올때 그 어색한 분위기는 뭐며,

소소가 손은 왜 빼고,

마루가 다시 부여 잡으시고,

소소 마루 머리며 옷은 왜 그런가요??

그냥 궁금하네요 ==;;;

자 이제 다음편엔 그 길거리에서 한

베스트 키스샷이 나오는건가요?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