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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동방강욕이문 죠온&시온 스토리

cif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31 11:45:56
조회 1274 추천 57 댓글 14

1면



죠온(죠) - 우와 대단해, 정말 온천이잖아!



시온(시) - 소문 대로였어. 지저에 온천가가 있다니.



죠 - 이 세상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부호가 된다는 석유도 얻었으니까. 오늘은 여기서 한바탕 노는 거야!



시 - 좋아 오늘 밤은 펑펑 쓰자!



유기(유) - 옛 지옥 온천가에 어서 오시길. 오늘 어디로 갈지는 정했는가?



죠 - 전부, 전부 오늘 대절해버릴 거야! 돈은 얼마든지 쏟아지니까!



시 - 까아~ 찌릿찌릿해!



유 - 후후후, 농담도 참... 그런 냄새 나는 물로 온천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썩 나가주시길!



(전투)



죠 - 가장 비싼 술 가져와!



시 - 가장 비싼 음식 가져와.



유 - 대절은 못하겠지만 돈만 제대로 준다면 준비해 주지.



죠 - 석유왕을 보고 무례한 소릴 하다니. 돈은 얼마든지 나온다니까.



유 - 그리고 다른 손님에게 민폐 끼치지 않도록 해.



2면



시 - 여긴 어디?



죠 - 여긴 핵융합로의 노심 내부. 실은 우리들의 가진 석유의 산출지는 주로 여기였던 거야. 언제나 불타고 있어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 일 텐데. 뭐야 이거. 왜 수몰된 거야? 설마 이게 원인으로 석유 산출이 멈춰버린 건가?



시 - 석유가 멈췄다고?!



죠 - 조용히! 목소리가 너무 커. 석유의 산출이 멈췄다는 게 들키면 우리들...



시 - 아무도 돈을 건네주지 않게 되어버려. 다시 가난한 삶으로 돌아가버려! 그것만은 무조건 막아야 해.



죠 - 이건 누구에게도 비밀이야. 들켜버리면 외상값을 갚을 수 없어...



쿠타카(쿠) - ... 좋아, 유수량의 저하를 확인. 조금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그럼 피안으로 돌아갈까.



시 - 있잖아, 저 새한테 지금 얘기를 들킨 것 같지 않아?



죠 - 으으윽, 원한은 없지만 우리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야.



죠 & 시 - 죽어랏!



(전투)



쿠 - 대체 뭐야. 당신들.



죠 - 역병신, 아니 석유왕인 요리가미 죠온.



시 - 가난신, 아니 부호신인 요리가미 시온.



쿠 - 니와타리 쿠타카에요. 전 삼도천에서 물이 샌 것을 고치러 온걸요. 당신들하고 싸울 이유는 없어요.



죠 - 우리들이 여기에 있던 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쿠 - 네, 네. 그런 재미도 없는 얘기를 누구한테 한다는 거예요. 참고로 얼마 뒤면 여긴 업화에 쌓일 거랍니다. 여기에 있으면 위험할 거예요.



3면



쵸 - 뜨거워, 뜨거워! 엄청난 기세로 물이 빠져나가더니, 금방 이렇게 되다니.



시 - 방금 전의 새가 말한 대로 되었네. 그런데 정말로 이 앞에 석유가 있는 거야?



죠 - 그건 틀림없어. 위험해! 뭐야! 누구 짓이야!



(전투)



우츠호(우) - 아직도 완전히 불타지 않았다니.. 이러면 나도 완전히 탈 각오를 하고 불태워주겠어!



(전투)



우 - 하아, 하아. 작열 지옥에 잠입해 온 불순물을 배제한다!



죠 - 지옥의 새구나. 그야말로 불사조야! 이런 녀석하고 투닥거릴 틈이 없어. 빨리 도망치자!



시 - 도망, 도망치자!



우 - 음? 적과 싸우고 있었던 듯한 기분이었는데. 착각이었나.



4면



죠 - 여긴...? 석유다, 석유의 바다다! 다행이야, 석유가 고갈된 게 아니었어. 이러면 다시 놀고먹을 수 있어. 좋아, 여긴 우리들 거야!



카나코(카) - 하아... 왜 너희들이 여기 있는 거야?



죠 - 윽, 우리들의 석유를 훔치러 왔구나? 용서 못 해!



(전투)



카 - 석유에 꼬이는 망자 놈들! 방금 전 양도 그렇고, 역병신도 그렇고. 너희 같은 놈들이 멋대로 행공하니까 사태가 악화되는 거라고! 석유에 빠져 죽어라!



(전투)



죠 - 석유는 한 방울도 못 줘!



카 - 방금 전 토테츠란 녀석도 같은 소릴 했지만... 욕심 많은 놈들은 사고가 똑같구나.



죠 - 방금 전 토테츠? 우리들 말고 석유를 노리고 있는 녀석이 있을지도. 이건 중대한 문제야. 그 녀석은 어디에 있는데?



카 - 너희들이 오는 것보다도 먼저, 꽤 오래전부터 여기에서 살고 있던 거 같던데.



죠 - 그렇구나... 그 녀석 때문에 석유의 분출이 멈췄던 거네.



카 - 너희들... 지상이 오염된 걸 모르는 거야?



죠 - 그래서 어떻다고.



시 - 석유는 무조건 사회를 유복하게 만들 거야. 빈곤을 이길 수 있는 악은 없다고. 유복한 너는 모를 테지만!



카 - ...어쩔 수 없어. 토테츠란 놈에게 먹히도록 해. 말이 그놈이 더 잘 통하는구나. 잘 가렴, 이 세상에서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신들아.



죠 - 시끄러, 죽어라!



시 - 어라? 죠온, 어디로 간 거야?! 어... 라.....



카 - ...어? 없어졌네. 벌써 토테츠를 찾으러 간 건가? 행동력만큼은 있는 녀석들이구나. 그 부분만큼은 존경할 수 있겠어...



5면



시 - 아야야.



죠 - 어디야? 여긴? 짜증 나는 산의 신의 등판을 차버리려고 했을 뿐인데..



시 - 등 뒤에 워프 트랩을 설치해 놓다니, 당해버렸어.



죠 - 워프 트랩,이라고. ...그렇구나, 당해버렸네. 도발해서 일부러 등 뒤를 차게 만들 생각이었다니... 감쪽같이 속았어.



플랑드르(플) - 비키지 말고 죽어라!



죠 - 뭐, 뭐야?!



플 - 이 녀석들도 쓰러뜨리면 되는 거야?



오키나(오) - 물론. 표적 쪽에서 등 뒤로 날아들 때도 있으니까. 마음껏 싸워도 좋다.



플 - 좋아~ 오랜만에 날뛸 수 있겠어! 이제야말로 죽어라!



(전투)



플 - 꽤 하는구나. 준비운동으론 조금 과잉일지도 모르겠지만. 슬슬 끝내보도록 할까!



(전투)



죠 - 가, 강해...



플 - 하아, 하아. 오랜만의 운동은 기분 좋은데.



죠 - 너도 석유를 노리고 있는 거야?



플 - 석유... 뭔데 그게.



죠 - 우리들은 석유를 빼앗으려 하는 놈들 말고는 싸울 생각 없어! 부탁이니까 원래 장소로 돌려보내 줘...



시 - ! 죠온! 저 문이 열렸어.



죠 - 뛰어들자!



6면



??? - 하나 파내고서 돈을 위해서- 둘 파내고서 나라를 위해서- 셋 파내고서 원한을 위해서... 석유와 관련된 희열도, 편리성도, 저주도, 증오도, 욕망도 전부... 남김없이 내 거야. 강욕동맹은 축생계를 뛰어나와 세계를 지배하겠지. 큭큭큭... 너무 웃어서 등이 가려운데.



죠 - 여, 여긴?! 방금 전에 있었던 석유의 바다야! 다행이야.



??? - 너희들... 어디서 나타난 거지?!



죠 - 이번엔 누구?



??? - 너희들 먼저 밝히도록 해.



시 - 가난신, 아니 부호신인 요리가미 시온.



죠 - 역병신, 아니 석유왕인 요리가미 죠온이야.



??? - 토테츠 유마다. 아니, 석유왕이라고?!



유마(유) - 이 석유는 우리들 강욕동맹의 것이다.



죠 - 뭐라고?! 이 석유는 우리들 거라고!



죠 - 한 방울도 안 줄꺼야!


시 - 한 방울도 안 줘!


유 - 한 방울도 안 준다!



(전투)



죠 - 교섭 결렬이네. 석유를 전부 양보한다면 용서해 주려고 했는데.



유 - 큭큭큭. 너희들의 그 탐욕스러움, 나쁘지 않아. 거기에 호응해서 석유들도 날뛰고 있잖아.



시 - 석유들이 날뛰어...? 불쌍하게도 석유를 애완동물이라 여기고 있는 거구나.



유 - 큭큭큭. 모르는 것 같구나. 이 검은 물은 말이지, 사실 석유가 아냐. 눈 똑바로 떠. 진실이 보일 테니.



죠 - 이, 이건....?! 피의 연못 지옥?!



유 - 큭큭큭... 이 석유의 정체는 저주받은 혈액이다. 탐욕스러운 녀석을 보면 생전을 떠올려 술렁거린다고. 욕망 자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



시 - 기, 기분 나빠...



죠 - 석유란 게 이런 물건이었어?



유 - 물론 이런 물건이었지. 바깥 세계에서는 그걸 알면서도 잔뜩 쓰고 있다고. 원래 석유라는 것은 생물에서 유래한 생성물이야. 생명의 공포, 애락, 증오, 원망 그 모든 것이 이 액체의 정체지. 나처럼 욕망을 먹어 살아가는 자가 아닌 이상 다룰 수 없어. 영원한 가난뱅이는 꺼져!



시 - 누가 가난뱅이야! 가난하다는 말 하지 마!



죠 - 아, 빡쳤다.



시 - 석유든 혈액이든 상관없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도 석유를 전부 넘기라고!



죠 - 언니가 빡쳤으니까 이제 할 수밖에 없나. 역시 석유가 어떤 물건이던지 한 방울도 양보 못해!



유 - 그 탐욕스러움, 무척이나 좋구나. 석유로 삼기에는 아까울 정도야. 큭큭큭 영양가가 높을 것 같으니 내가 삼켜주도록 하지. 위장이 즐거워할 최고의 밤이 되겠어!



엔딩



옛 피의 연못 지옥. 옛 지옥 중에서도 특히 으스스하여 지옥 기능이 전이하고 나서부터는 그 존재 또한 기억에서 봉인되어 있었다. 지저에 사는 자들은 옛 피의 연못 지옥의 존재를 완전히 말소시켰다.



죠 - 사라졌어... 해치운 느낌은 아니었는데.



시 - 도망친 걸까. 기분 나쁜 녀석이었어.



죠 - 그건 그렇고, 이렇게 우리들의 석유가 되었지만 기분 나쁘긴 하네. 어떻게 할래?



시 - 으음, 저주받은 혈액... 아까는 감정에 맡겨 원한다고 말해버렸지만 역시 조금 꺼림칙하긴 하지.



죠 - 하지만 바깥 세계에서도 쓰고 있으니까, 우리들 걸로 삼은 뒤에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낫지 않을까? 서두를 필요 없이 라이벌도 쓰러뜨렸으니까.



??? - 큭큭큭... 석유는 한 방울도 못 넘겨줘.



시 - 응?



유 - 맛있었다고. 너희들의 끝없는 욕망.



죠 - 아직 살아있었구나.



유 - 너희들, 나와 싸울 생각이었던 거야? 멍청한 놈들이군.



죠 - 뭐라고?



유 - 너희들과 싸움이라고 여긴 건, 나한테 있어서는 단순한 식사에 지나지 않아. 아직도 배가 고픈데. 또 한 상 부탁해도 될까?



시 - 이 녀석... 위험해. 진심으로 저런 말을 하고 있는 게 무서워. 지친 기색도 없고, 정말로 뭔가 힘을 먹혀버린 느낌도 들어. 아무래도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할 것 같은데.



죠 - 흐, 흥. 일단 돌아간 뒤에 다시 올 거니까!



유 - 큭큭큭... 너희들의 탐욕은 다 먹어치웠으니까.



석유의 정체를 알게 된 혐오감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토테츠에게 먹혀버린 건지. 시온과 죠온은 처음 같은 탐욕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지상에 돌아온 두 사람은 곧바로 탐욕을 되찾았다. 석유를 가진 척을 할 뿐만으로도 돈을 만질 수 있게 되는 게 아닐까. 석유를 보증 삼아 돈을 빌리거나 사람을 속여 돈을 빼앗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실제 행동으로도 옮겼다. 석유 덕분에 두 사람은 생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토테츠와 피의 연못 지옥에 대해서는 기억으로부터 지우는 것으로 했다. 게다가 또 한 가지, 이상한 장소로 워프당한 것 또한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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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매는 진짜 캐릭터성 확실해서 좋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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