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F717를 이용하여 주로 아기 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연사를 이용하면 놓치기 쉬운 아기 표정을 잡을수가 있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소니 F717은 3장까지 연사가 되는데, 문제는 연사가 끝난후 기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촛점이 접사로 찍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아기 얼굴을 크로우즈업 하여 찍을 경우 잘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출이 많이된것 처럼 색이 날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파스텔 처럼 이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원했던 색감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소니 F717로 1만장 정도 촬영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아기는 모델(?)활동을 하고 있고, 제가 만들어준 홈페이지가 있는데 모두 소니 F707과 소니 F717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www.minsol1004.co.kr)
위 3가지 문제가 아마도 F828에서 해결되지 않을까란 기대가 있었는데,
F828이 나오기전에 캐논 300D란 DSLR모델이 먼저 출시되었고,
아시는 분이 이 기종으로로 찍은 아기사진을 보면서 F828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느냐, 캐논 300D로 가느냐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만큼 캐논 300D의 결과물(색감)이 좋네요...
캐논 300D로 찍은 아기사진의 색감은 부드럽고 선명하고, 촛점도 정확하고...
한번은 함께 모여 같은 장소에서 한명은 소니 F717로, 또 한명은 캐논 300D로 같은 아기를 찍어 보았는데
결과물의 너무도 많은 차이로 인해 기기를 변경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색감,촛점,노이즈...
그런데 캐논300D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올림푸스 E-1이란 기종이 출시되어
캐논이냐 올림푸스냐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캐논 300D의 사진 결과물은 저에게 있어, 완전 만족입니다.
문제는 버퍼가 크지 않아 연사가 적고 저장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렌즈 먼지 제거 기능이 없고, 스팟측광 기능이 없으며,
LCD 리뷰속도가 많이 느려보였습니다.
또한 바디가 생각보다 맘에 안들고...
이러한 이유로 올림푸스 E-1을 쳐다보게 되었는데,
멋진 외관에 생활방수, 초음파 먼지 제거 기능, 스팟측광 지원, LCD 리뷰속도가 빠르고 1초에 3장씩 12장 연속 연사 기능이 맘에 들었습니다.
대신 가격이 거의 2배 차이가 나네요.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니, 색감도 비숫하거나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온 E-1으로 찍은 인물 사진들을 보니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걱정인 것이 색감입니다.
올림푸스가 인물사진에 있어선 최고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생각이 드는 사진을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곳에 올라온 사진들중 캐논의 사진 색감이 더 이뻐 보이는건 왜일까요?
지금 제일 궁금한 것은,
동일한 조건에서 아기의 사진을 찍었을때 어떤 색감을 보여줄까 입니다.
캐논 300D와 동일한 색감만 보여준다고 하면,
E-1에 대단한 만족을 보일것 같습니다만, 이부분이 아직까지 확신이 안듭니다.
마지막으로 렌즈인데,
캐논 300D의 기본렌즈(EF 18-58mm)와 올림푸스 E-1의 기본렌즈(Zuiko 14-54mm)가 가격차이도 많이 나는데
어떤것이 더 나은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바디야 기능 차이가 있으니 가격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렌즈는 어떤 차이가 있는데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지가 궁금합니다.
또 한가지, 사진의 가로 세로 비율(3/2)이 캐논것이 좋던데 E-1(4/3)에서는 지원을 않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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