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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참가하는 지망생들에게 라노벨 작가들이 건네는 조언.txt

(121.145) 2017.06.15 14:31:54
조회 5391 추천 4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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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하라 레키
- 제 15회 전격소설대상 대상(액셀 월드)
- 주요 작품 : 소드 아트 온라인, 액셀 월드

Q. 전격 소설 대상 수상작을 만들때 주의한 것이 있는지, 고생한 점이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액셀 월드는 응모를 하기에 앞서, 인터넷 투고 사이트에서 1개월 정도 연재한 작품을 퇴고하고, 제목을 바꾼 작품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걸로 응모하자!"라는 생각은 없었고 오로지 해당 사이트의 독자분들께서 즐겨 주시는 것만 생각하며 쓰고 있었죠. 
완결 후 원본 파일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있었는데, 10장 정도를 줄여내면 전격소설대상 응모 규정에 아슬아슬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장 고생한 것이 그 부분을 덜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결국 에필로그를 싹뚝 덜어냇습니다만, 응모 원고를 읽어보신 편집자님에게 잘라낸 것을 아셨다고 합니다.

Q. 소설을 쓰기위해 평소에 노력하는 것이나 규칙 같은 것이 있나요?
"쓰기의 습관화" 겠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오랫동안 꾸준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로켓처럼 큰 에너지를 단기간에 소비해버리는 것 보다, 헬리콥터처럼 천천히, 그리고 느긋히 멀리까지 날아가도록 쓰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건강에도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주일에 자전거로 가벼운 LSD훈련을 하는 정도입니다만....LSD라는 것은 Long Slow Distance의 약자로 장시간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집필 활동도 LSD 처럼 하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응모 원고 중 스토리와 캐릭터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말하자면 광맥을 찾아내는 것 처럼 어느정도 운이 따라야 하지만, 지금 바로 할수 있는 노력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볼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은 "문장의 정중함(文章の丁寧さ)"입니다. 오탈자 확인은 물론, 구두점 또는 줄바꿈의 위치는 여기로 할지, 쓸데없는 단어의 중복은 없는지,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 노력은 "원고의 가독성"으로 연결되어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 깊게....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을 쓰게 되면 아무래도 스토리나 캐릭터에 신경쓰기 마련이지만, 조금은 문장의 정중함에도 신경써보세요.(주 :이 조언과 해당 인터뷰를 글로 작성한 것이 읽기 쉬운가 여부는 별개입니다. ... 이 글을 작성한 저(전격문고 편집자)도 노력하겠습니다)


와가하라 사토시
- 제17회 전격소설대상 은상(알바 뛰는 마왕님!)
- 주요 작품 : 알바 뛰는 마왕님!

Q. 전격 소설 대상 수상작을 만들때 주의한 것이 있는지, 고생한 점이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이야기 구상 단계 이전부터 그리고 싶은 캐릭터가 작품속 무대인 실제의 일본에서 정체를 드러나지 않도록 알바를 포함한 리얼한 일생 생활 전반을 작품에 포함시킬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해보지 않은 일(사실, 패스트 푸드점에서 알바해본 적이 없습니다.)과 여성의 생생한 일상생활을 그리는 부분에서 상상에만 의존한다면 실제로 다른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취재협조를 받았습니다. 뭔가 확정되지 않은, 응모 원고의 단계였지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합니다. 
연구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작중에서 여러 주인공들의 검소한 생활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가난을 우습고 재밌게 강조한 데포르메(자연 형태를 예술적으로 변형하는 것)가 아닌, 어디까지나 "이정도 수입이라면 이정도 생활을 할것이고, 여기에 한층 더 절약의 여지가 있다"라는 기준을 세워놓고 캐릭터들이 행동하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Q. 소설을 쓰기위해 평소에 노력하는 것이나 규칙 같은 것이 있나요?
독자분들이 일해서 번 돈으로 제 소설을 구입해주시고, 그 인세로 먹고 사는 "프로"인 이상 저 자신부터 책이 "졸작"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신경쓰자. 이것 뿐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소설에 대한 접근은 각자 다릅니다. 마음가짐도 다릅니다. 환경도 다릅니다. 
하지만 소설가가 되었을 때 베스트셀러 작가, 신인 작가 관계없이 모두가 반드시 통과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작품이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읽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소설이 재미 있을까, 걱정된다면 반드시 가까운 가족, 친구를 비롯한 다른 이에게 완성 된 작품을 읽어 달라고 한 후, 솔직한 감상을 들려달라고 하세요. 
자신 이외의 감각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읽는 다는 것은 작품에게도 작가에게도 성장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작가 본인이 자신있게 쓴 부분이 부정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이 꽤 괜찮다고 생각한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잘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이가 읽으면 그런 말을 자주 들을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소설을 보이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하지만 데뷔를 한 후엔 가족, 친구, 친척, 동료, 거기에 생면부지의 전격문고 팬들이 빠짐없이 당신의 책을 사게 됩니다. 미리 다른 사람의 평가에 노출 되는 것에 익숙해 진다면, 호의적인 의견을 받든 부정적인 의견을 받든 그것을 자신의 안에서 곱씹은 후 창작에 더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를 가질수 있게 됩니다. 그 속에서 독자가 원하는 재미와,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잘 섞어서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내고 소설에 임한다면 반드시 이전보다 진보한 작품이 나타나게 될겁니다.

(전격소설대상의) 예선 전형을 담당하는 사람은 전문 편집자 입니다. 최종 심사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담당합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여러분의 작품을 읽는 것은 프로가 아닌, 당신의 책을 골라 구입하는 수많은 독자들 입니다. 그리고 그 속엔 당신이 제출하기 전 용기를 내 보여준 원고를 본 누군가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 독자가 이야기 해준 것을 잊지 않고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면 프로로써 반드시 통할것입니다.


하세쿠라 이스나
- 제12회 전격소설대상 은상(늑대와 향신료)
- 주요 작품 : 늑대와 향신료, 막달라에서 잠들라.

Q. 전격 소설 대상 수상작을 만들때 주의한 것이 있는지, 고생한 점이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전체적인 이미지를 그려 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관은 캐릭터가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은 것을 통해 묘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설정은 최대한 만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Q. 소설을 쓰기위해 평소에 노력하는 것이나 규칙 같은 것이 있나요?
다른 사람이 쓰지 않는 분야를 소재로, 다른 사람이 생각지도 않은 재미를 주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짐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에도 호기심을 가질 것."
문장을 제대로 쓰자,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자, 같은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유행에 편승하겠다는 안이한 생각은 버립시다.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나나츠키 타카후미
- 제22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 웍스 문고상(초콜릿-컨퓨전)
- 주요작품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된 사건

Q. 전격 소설 대상 수상작을 만들때 주의한 것이 있는지, 고생한 점이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러브 코미디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러브 코미디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 소위, 라이트 노벨 다운 이야기만을 써왔기 때문에, 좀 아이 스럽지 않을까, 지나치게 어른스러운게 아닐까 같은, 성인들이 납득할 만한 리얼리티의 가감을 위해 고생을 했지만 코메디이기 때문에 진지한 부분도 너무 어둡지 않도록 했습니다. 지나치게 밝은 러브코메디랄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론 모두 옳았던 것으로...!!

Q. 소설을 쓰기위해 평소에 노력하는 것이나 규칙 같은 것이 있나요?
뭔가 번뜩하면, 그 자리에서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잊어버리거든요....나중에 떠올릴줄 알았는데 불과 몇분이 지나서는 기억이 나질 않게 되어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메모해놓고 그것이 쌓였을때 컴퓨터에 전송한 후 난잡한 메모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집필 중인 이야기와는 관계 없이 일상 생활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이나 뉴스등을 통해 소재로 쓸수 있을 꺼 같은 정보들은 언젠가 사용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모아놓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데뷔 한지 얼마 되지 않는 햇병아리이기 때문에 조언할 위치는 되지 못하지만 굳이 말씀 드리자면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세요. 이런 건 써도 괜찮을까, 이건 지나치지 않을까, 라며 집필중 여러 망설임이 생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결정 되는 것 보다, 재미 위주로 자신의 생각을 반영한다면 작품이 빨리빨리 써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것만은 안되, 세계관이 망가지려나....같은 부분이 있더라도 수상 후 편집장님께서 꼼꼼하게 수정 지시가 나오니, 투고할땐 신경쓰지 말고 작품에 열정을 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권은 사지 않으면 당첨되지 않는 것같이, 제출하지 않으면 수상이 되지 않으므로,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중이라면 낙선을 두려워 하지 말고 꾸준히 작품을 제출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은 운의 요소도 크지만, 행운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먼저 행동이 있어야하니까요....!




유행에 편승하겠다는 안이한 생각은 버립시다.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유행에 편승하겠다는 안이한 생각은 버립시다.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유행에 편승하겠다는 안이한 생각은 버립시다.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하세쿠라 이스나는 조언 해주라니까 극딜 퍼붓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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