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는 장소에 이동한다 .

대게 RPG 게임에서 장소 이름이 ???라는건 뭔가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10할이다

딱봐도 존나 수상하게 생긴 횃불이 다섯개가 놓여져있다

프랑 : ?? 이게 머죠

고갤러 : 박학다식한 저도 잘 모르갰읍니다

고갤러는 전에 왔을때보다 불이 약해진거같은 기분이 든다고 한다 .

그러더니 고갤러는 모처럼 둘이 되었으니 우..우후..이히히 거린다

엣 키모 ww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더니 누군가가 프랑을 부른다

그러더니 헉 씨발 갑자기 허공에서 왠 보지년이 나타나서 프랑에게 이리오렴 한다

그걸 또 얌전히 가는 멍청충 ㅉㅉ

오란대로 오니까 화면이 시꺼매지며 암전되고 ..

정신을 차린 프랑

먼저 횃불들이 다 꺼져 있는점 ,

고갤러가 어디론지 사라져 있는점,

그리고 왠지 자욱하게 끼어있는 안개

세개의 의문점을 제시한다

안개가 끼어있나요 ?

안개가 끼긴했는데 뭔가 꾸물꾸물하고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라 스크린샷에선 잘 모를지도  모르겠다

아까는 분명히 닫혀있던 유적의 문이 열려있다

프랑 : 혹시 저기서 안개가 나온건가요 ? ㅇㅅㅇ

도대체 뭐가 어찌 된건지 컨퓨즈에 걸린다

일단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

아 여기선 안개 낀게 딱 보인다 .

내가 말했지 안개꼈다고 .

돌아가는길에도 몬스터는 나온다

안개가 껴서 뭔가 몬스터가 변했을까 했는데 변함없이 얘내다.

항상 그랬듯이 줘패기로 한다

한마리를 줘패니 리버설 앳지라는 첫 검술 스킬을 얻었다 .

그리고 이 다음에 전투 튜토리얼이 나오는데

진작 가르쳐주던가 튜토리얼이 멍청하기 짝이없다 ..

리버설 엣지의 효과

붕 붕 하고 두번밴다 . 적 단체에게 소 데미지 2회

스테미나도 10밖에 안든다 .

평타치느니 이거 하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

데미지도 딱 평타 두방데미지가 나온다 .

스킬을 쓰든 뭘 하든 프랑은 한턴에 두번 행동할수있다.

즉 최대 한턴에 4대까지 줘팰수있단 이야기가 된다 .

줘팸

여기서 세이브를 하고

인공학원2를 30분정도 플레이 하고 왔다 .

아 참고로 세부맵이 아니고 필드상에서도 몬스터랑 인카운트는 뜬다 .

나오는 몬스터는 근처 레벨이랑 맞춰서 나오는 수준

필드에서 슬라임과 한번 더 조우했길래 또 줘팸

같은 짤 계속 올리는거 아니고 일일히 새로 찍으시는것이다 엣헴

마을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씨발 뭔가 안좋다 .

이건 아닌거같다 라는 느낌이 팍팍

젖소가 저기서 움직이질 않는다...

서둘러서 귀가

집에 문이 없는듯하다

할배가 있다

반대편 의자에 가서 말을 걸었는데 반응을 안한다

옆에 직접가서 말을 걸어야 하는듯하다

옆에서 말거니 의자로 순간이동됨

누굴 놀려먹나

늦었구나 하면서 별말을 하지 않는 할배

잡은 고기는 내일 말리자면서 저녁부터 먹자고 한다

프랑은 아까 숲에서 겪은일을 할배에게 실토한다

놀래는 할배

설마 문이 열렸읍니까?

네 그렇읍니다 하고 대답하자

프랑을 끌고 전 마을 주민들을 집합시키는 할배

마을 주민이 죄다 교회에 모인다

자와 자와 ...

카이지에서 나오는 그거 맞아

결론부터 말하겠단 할배

지금부터 마을을 포기할 준비를 한다!

띠용~

숲속 깊은 유적에는 고대의 마신이 봉인되어있는 미궁이 있다고 한다 .

즉 프랑은 아까 마신의 봉인을 풀어버린것이다

ㅋㅋ좆됨

과거에 마신을 봉인하기위해 퇴마의 힘을 가진 5개의 성화를 모아 봉인에 성공했다.

후에에 ... 근데 그 봉인이 풀렸음

아무리 봉인이 풀렸어도 그 미궁에서 마신이 나올때까진 시간이 걸릴테니

그 사이에 프랑과 고갤러가 5개의 성화를 모아 다시 봉인을 완성시키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프랑은 예 하갯읍니다 하고 넙죽 승낙하고..

프랑의 의지와 별개로 본인은 별로 관심잉벗어서 일단 나갈라고 했는데 프랑이 거부를 한다

잘 모르겠으니 일단 속옷으로 갈아입기로 정했다

준비가 되면 교회의 지하실로 오라는 할배

속옷으로 갈아입엇으니 준비가 다 되었다

지하실이라는 무슨 폐 유적같은 분위기

상자안에서 여행자의 부적이란 악세사리를 입수

딱 보아하니 겜 초반에 나오는 허접한 스텟 1,2 정도 붙은 악세사리임이 틀림없을것이다

할배에게 말을 거니 그런 옷차림으로 땟목에 타는건 위험하다며 딴걸로 갈아입으란다

씨발 자유도가없구만

아 왜 땟목에 타냐하면

그녀가 사는 미스트호른이란 이스1에 나오는 섬마냥 주변으로 나갈수있는 환경이 존나 한정되어있습니다 .

이게 유일한 출구란거죠.

할수없이 갈아입는다.

굉장히 중요한 사실이 하나있는데 저거 유두가 튀어나와있음

옷을 갈아입고 할배에게 말을 거니 잠깐 이리 와보라 한다

할배에게서 500골드를 받는다

그대로 도시로 나가서 고갤러를 때어내고 그돈으로 자립해서 멀리 도망쳐서 살라고 하는 할배

성화 모으라면서요 ?

그런건 사실 존나 먼 전설이고 그딴 짓을 위해 위험에 처할 필요는 없다 한다

이미 몆백년 전의 마신이니 사실 늙어서 뒈짖했을지도 모르니 안심하라는 할배

그런 프랑을 떠나보낸다 .

긴 시간이 지나고 ,

육지는 보이지도 않고 떗목도 불안불안한 상황

고갤러는 흑흑 우린 이제 다 망한것입니다 하고 신세한탄을 한다

자기가 이런 상황에 처한게 다 프랑의 탓이라는 고갤러

으앙ㅇㅇ아아앙 섹스하고싶다! 하고 외친다.

이건 내 드립이 아니고 진짜 그렇게 말하는중

좋은 생각이 났다며 어차피 죽는다면 빠구리 한판 뜨자는 고갤러

고갤러가 다가오자 저리꺼져 좆병신아 땟목이 부셔지잖니 하며 불평하는 프랑

진짜로 땟목이 부셔진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되고

왠 강가에 떠내려가는 프랑을 빨래하는 아줌마가 발견

어딘가에서 깨어나는 프랑

이거 씨발 그거 아니냐

이스1 처음 시작할때 그거 ㅡㅡ

정신이 들었냐는 간호사

여기가 '멜키도 의 진료소 ' 라고 알려준다

여기 실려온건 프랑 한명뿐이라고 알려주는 간호사

아무래도 고갤러는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 처럼 꼬르륵 한거같다

할게없으면 멜키도 공관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라고 시키며 간호사는 편히 쉬라며 나간다

한번더 드르렁행

깨어난 프랑은 할배가 멀리멀리 도망가라 시켰다고 하지만 , 그럴수 없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결의를 굳히는 프랑

5개의 성화를 찾기로 한다

게임 타이틀이 나오며 프롤로그 종료

다음화부턴 본격적으로 스타트

-다음장 -

Q. 야한건 나오지 않는가

A. 나온다 . 좀 더 기다려달라.  아직 프롤로그도 안끝났는데 씨발 뭐 그렇게 재촉하냐

Q. 한글판도 있는가?

A. 있다고 한다.

Q. 왜 이렇게 여캐가 못생겼냐?

A.

사실 이짤에 낚여서 스타트 한건데.... 한번도 후드를 뒤집어쓴 꼴은 나오지 않는다 ....부들부들 .....................쪽바리놈들 ....

Q. 러너 인성이 왜이렇냐?

A. 니애미

Q.얘 임신하냐?

A. 안한다. 이벤트는 많은편인데 임신 이벤트는 안나옴. 대신 기생충을 몸안에 달고 다닐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