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야 다른 놈들이 써줬을테니
오늘 팬미팅 멤바별로 느낀 것을 기술.
레이나: 뭐 언제나처럼.
Because of You 부르는데 역시나 오디오형 가수 답게 잘 부르더라
다만 처음부터 깨알같이 실수 하더니 절정부분에서 실수 ㅋㅋㅋ 하지만
거기 홀 자체가 작은데다 시설도 꽤 좋은편이라 잘 울리고 그래서 그런지
레이나 라이브중에 제일 좋았던 라이브가 아닌가 싶었음. 하얀 옷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사실 요즘 보면 볼수록 가면 갈수록 얘가 심하게 말라간다 싶긴 했었지만
오늘 실제로 보고 그 이상으로 뜨악했음.
원러브를 위한 캐주얼한 복장에서 혼자만 핫팬츠를 입었는데 진짜
허벅지가
으앙
더이상 살 안빼두 될 것 같은데, 얼굴이 통통한것 때문에 계속 빼는건지...
그 복장이 약간 야잠 스타일이었나..
셋중에서 레이나한테 되게 잘 어울리더라.
걔중에서 핫팬츠를 혼자입은데다 귀염상이라 그런지ㅋㅋㅋ
리지: 흑발로 변한건 다들 알겠지만
실제로보니 흑발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생각했음. 분위기 있더라고.
약간은 옛날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뭐 얘도 여전했음. 여전히 팬들하고 잘 놀아주고
산만하고 시끄럽고 ㅋㅋㅋㅋㅋ
깨알같이 중간에 날 보고 놀라더니 깨알같이 고나리를 해 줘서 내 개인적으로는
기뻤당 ㅎㅎ
여기서 착각이니 뭐니 할 뉴비들을 위해 첨가하자면
뭐 아는 사람은 아는 박수영이 날 향해 해주는 그 제스쳐 같은거 날려줘슴.
...하지만 난 갈아타지 않을것이다 옴마니 반메홈.
이곳저곳 빵떡같은 얼굴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신경 많이 쓰는 모습이 역시 리지다 싶고.
아직에서 고음 멋지게 성공하고, 팬들 호응도 진짜 좋으니까
완전 기뻐하고 뿌듯한 모습에서 \'아오 박수영ㅋㅋㅋ\'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골때리는 애야.
나나: 아 진짜 사실 탈갤도 겸해 이 짓을 아예 그만둘까 했는데 못 그만 두겠다.
보면 볼수록 조용한 와중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을마나...
아 그만둬야하는데ㅜㅜ
첫 등장 때부터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고나리 해주려 하는 모습부터 오메, 탈갤이고 뭐고 클났구만 싶었지만..
항상 내가 비즈니스 드립 날리는 걸 보면 알겠지만
오늘도 여전히 열심열심, 멘트도 열심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얠 보면 항상 가벼운 말투로 뭔가 묵직하고 거창하게 이야기해서
이게 진심인지, 아닌지를 처음엔 판단 못하는데
그냥 최근에는 \'얘는 원래 그렇게 말하는 애ㅇㅇ\' 라는 간단한 결론에 다다르고 보니
수영이만큼, 어쩌면 수영이 보다 더 나나 역시 이곳저곳 나름의 방식으로 신경을 참 잘 써줘.
비즈니스 드립에서도 볼수 있듯이 참 열심히하고.
오늘 중간에 뭐 이야기할때도 엄청 성의 있게 길게 이야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기억력이 그지라 잘 생각 안난다.
여기서도 혼자 참 나나답다 싶다는 생각에 혼자 피식 웃었는데
오캬에게 있어서 팬이란??? 이란 질문에
존재의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답할 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처럼 그런 묵직한게 웃기면서도
참 답다 싶어 ㅋㅋㅋ 진짜 얘는 변함이 없네 싶더라고
미리 준비해온 멘트가 당연하지만
맨날 그 쥐 머리만한 머리 안에서 감당못할 묵직한 멘트를 골라서 오는지
아
뇌가 궁금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보면 항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말로 사람을 낚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기분좋게 말하는 법을 알아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음.
진행하는 내내 계속해서 관객석 이곳저곳 보면서 신경써주는 모습 굉장히 보기 좋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나 역시 고나리 해준것 역시 좋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중 한명 뽑아가지고 짝지어서 하는 퀴즈에서도
짝이 된 팬하고 기다리는 동안 뒤에서 이야기하면서 이름까지 알아둔 것,
그래서 퀴즈 시작할 떄 이름불러주면서 우리 잘하자고 한거 이 모습 매우 보기가 좋았어.
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돈 낸 입장에서도
팬이 된 입장에서도 괜찮은 거거든. (진짜 이런걸 선천적인지 뭔지, 잘 안다니까.ㅋㅋㅋㅋ)
그 퀴즈 나나 순서 다음이 리지였는데
리지 팀이 막 맞추고 있으니까 막 굳은 표정으로 리지 팀 하는걸 보고있길래
뭔데 저러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지네 탈락하자마자 표정 풀려가지고 존나 기뻐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리지팀이 6개 맞추고 나나팀이 7개 맞췄는데 그거 때문에 경계하느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이야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멍하니 케잌쪽만 바라보는데
앞에서 울었던 언니팬 마이크 잡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코 끝이 벌게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막 눈 보니가 그렁그렁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헠. 했는데 막 변기수 다시 돌아오는데 눈쪽을 막 만지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들어갔다가 나와서 아직.. 부르는데도 계속 그렁그렁하더라고.
얘는 정말... 항상 이런 식이라서
머리가 좋다면 좋다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재적소라는 걸 알고 사람 기분좋게 하는 법을 아는데
제스쳐가 적다면 적어서, 항상 의뭉스러운 애 라고만 자꾸 생각하게 만드니..
언제나 살짝 아쉽지만 이렇게 계속계속 바라보는 맛이 있으니
아쉽지만 어쩔수 없짘ㅋㅋㅋ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팬미팅이 2만원이라는 크게 생각하면 큰 돈을 들여서 간 것치고는
좀 준비가 미흡했어. ㅡㅡ
빅재미는 없었고.. 새로운 거라곤 분홍립스틱하고 원러브 뿐이었으니.
원러브도 사실 안무가.... ㅡㅡ 흠.
그냥 뭐, 애들보고 와서 만족한 수준?
애들이 딱 세명이라 뭐 시간에 비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뒤집어서 생각하자면 세명이라 좀 더 정말 팬과의 만남이란 느낌으로 더 다가왔을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일본 공연이라는 스케줄 바로 다음이라 좀 아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고나리 쩔어서 그냥 카메라 꺼낼생각도 안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찍었어도 별거 없었고.
하지만 분명한건
난 2만원을 들여서 내 마지막 축포를 쏘려고 했건만...
그러지 못했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간애들 대리만족이나 하세요
이거 말하려고 왔어
길게써서 아엠나나엔 뭐 쓸게없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시 탈갤 ㅃ2
굵직한 거 있으면 가끔 이렇게 올게
잘 지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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