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메르의 대표상품, 크렘 드 라메르(30ml, 198,000원)와 니베아 크림(60ml, 2,200원)을
발라보는 자체 생체실험의 결과 보고입니다.

우선 저는 22살의 남자이고
로아큐탄을 복용중이라 약건성 피부 상태입니다.

실험에 사용한 클렌저, 토너는
실험기간동안 사용한 클렌저는
\'폴라 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클렌저\'로
실험기간동안 스포이드로 1.5ml 정량을 지켜 실험을 하였슴니다.
토너도 역시 동일회사의 \'스킨 발란싱 토너\'를 사용하였고 500원 동전크기로 화장솜에 묻힌 후 사용하였습니다.

위 클렌저와 토너를 사용한 이유는
지금까지 쭉 써온 클렌저와 토너였고
위 제품으로 트러블이 나지 않았으므로
클렌저와 토너를 바꿈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타 피부 문제로 인한 제품 비교의 오차를 최소화하려는 이유이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니베아 크림과 라 메르의 크렘 드 라메르 모두 주사기에 넣은 후
하루 0.4ml사용 (라 메르의 권장량-진주알 크기를 기준으로 삼음)
하였습니다.

클렌저-토너-실험 제품을 제외한
기타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AHA, BHA사용도 실험하기 3일 전 부터 사용을 멈추었습니다.)
다만 오전중에는 미샤 키즈 선을 사용하였습니다.

고가의 제품이 더 좋게 느껴지는
심리적 요인을 제하기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향으로는 두 제품을 구분할 수 없을정도로 니베아와 크렘 드 라 메르의 향은 비슷합니다. 감히 같은 향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두 제품 모두 작은누나가
세안 후 발라주는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1주일간은 왼쪽이 라 메르인지 오른쪽이 라 메르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실험경과-


실험을 도와준 작은누나의 말
/확실히 라 메르 크림이
손 위에서 어느정도 제형이 녹는 느낌도 들고
얼굴에 발라줄 때발림성도 니베아에 비해 부드럽다.
향으로 구분하라면 못하겠다.


---피부 경과---(기록으로는 왼편/오른편으로 하였으나 테스트가 끝난 지금 제품의 이름을 알고 양쪽에 바른 제품의 이름으로 바꾸어 올립니다)

두 제품 모두 바르고 난 직후에 번들거림이 심합니다.
개기름이 낀듯 유분이 강하여서
지금 저처럼 건조한 상태이신분이 사용하시기엔 적합할 듯 합니다.

잠자고 일어난 다음 니베아의경우는 아직도 피부가 번들거림을 유지할정도이지만 라 메르는 스며든 것인지 적절한 유분의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세안할 때의 촉감은 비슷합니다.
양쪽 모두 보습이 잘 되어 매우 매끈한상태의 피부로 기분좋은 세안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약3일이 경과한 뒤에 니베아크림을 바른쪽에 작은 트러블이 하나 났지만 그 이후로 트러블이 우후죽순 생기지않는걸보니 화장품으로 인한 트러블은 아닌 듯 합니다.

원래 피부가 민감성이라서 세안 후에 홍조가 심한편인데
라메르를 바른 편은 피부 진정효과가 꽤 만족할정도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양쪽 모두 진정이되었으므로 라메르를 피부 진정으로 구입하시기엔 부적합한듯합니다.

피부결은 좌 우 모두 균일하였고
트러블로 인한 착색은 큰 도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결론---

가성비 니베아의 압승이고
다시는 라메르 안사고
니베아 진짜 만족할만합니다
계속 얼굴에 니베아바를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