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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쇼LA 대박]연아 광고주에 바랍니다

김형조(112.159) 2010.09.30 17:14:31
조회 2585 추천 0 댓글 51

또 무슨 기사에 연아양 광고호감도 어쩌고 저쩌고 비열한 짓거리하고 있던데.......

그 의도야 뻔한 것이고...

 

50을 바라보는 내가 모델 때문에 쓰던 제품 바꾸고 모델 때문에 회사(제품)를 선택하기는 연아양이 머리털나고 처음이오.이건 변함없을   것이고.

 

그만큼 연아양은 나에게 절대의 존중되어야할 가치이고 ,무한한 감동이며,충격적인 영감,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그것입니다.그에대한 경배로 내가 할수 있는 것이 그나마 그것뿐이요.

단지, 최고  1등에 대한 경배가 아니오.따스한 인간미와 성숙한 사회성(아시다시피 나눔과 배려,존중과 겸손, 수만번을 엉덩방아 찢는 쓰라린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수단과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대한 정직한 믿음등등),그리고 돈의 품위가 어떠함인지  아는 연아양에대한 존경이지요.이것은 아마 저에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라 봅니다.

 

부탁이오.

  세계가 우러르는 연아양의 참됨을  한갖 상품가치 따위로 여기는 저런 천박한 기사는 더이상 없었으면하오.

이미지와 그 상품성(실체적인 사실과 동떨어진- 역활배역을 통해 연출되고 조작된 가상, 그로부터 각인된 환상의 세계)을 생명으로 여기는 연예인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생의 역경을 관통하는 피나는 투쟁과 정직한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연아양의 참됨을 비교하는 것은 실로 불쾌하오.

 

-(사실 저 기사는 연아양을 은근히 독려하고  압박하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다.오서사태를 격은후 충성심으로  더욱 공고하게 뭉쳐있는 그 많은 연아팬을 외면하고 모델(연아)을 바꿀 용기가 없는 광고주들이 어차피 계속 연아양을 모델로 쓸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1, 그럼에도(비록 호감도가 떨어졌다하더라도-이것도 사실적인 실체라기보다는 그들의 의도에 맞게 짜집기된 것이리라) 우린 계속 연아양을 모델로 쓴다(변함없는 충성맹세를 알리고 싶었고.)   2 , 그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은(광고효과를 증대시키는 것) 대회에 나가 일본을 두드려주거나 우승하는 것이므로 계속 그렇게 선수로 남아 인지도와 관심을 환기시켜달라(이것도 연아양의 공포스런 실력과 믿음에서 우러나는  당연한 귀결) -뭐 그런 메시지이리라.: 걱정하지맙쇼. 연아양은 피겨에대한 자기완성과 예술에 대한 욕심이 많은 숙녀라오.여건이 허락되는한  작품의 완성을 통해 세계와 소통 (아름다움과 융합하는 감동의 카타르시스)하고자 하는 것이 또한 연아양이 추구하는 피겨이니............ 그점에 있어서 연아양은 아직도 배 고파하고 있을 것이요.어디 보통 야무지고 똑소리나는 아가씨여야 말이지.다음 프리 선곡이 아리랑이라는 사실이(그것도 경술국치 100년에 이르러 일본땅의 정수리에 내리찍는) 무엇을 의미함인지 정녕 모르겠소?.

레전드니 걸출이라 함은 피겨에 임하는 고도의 정신세계와,  그 세계에서 휘몰아치는 감흥의 회오리에 솟구쳐 헤어나오지 못할때에나 쓸수있는 것이요.옆볼떼기의 누구처럼 그저 이기고자  똥줄차게 뜀박질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큰 강물은 아무리 멀고 힘들다고 하여도 바다에 이르는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법)-

 

또, 연아양이 모델로 나오는 회사(제품)는 제가 끝까지 도의(?)를 지킬것이요.

바람이 있다면,연아양이 모델이 되어서 회사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면-그 이윤의 작은 일부라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지원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또다른 욕심입니다.사려깊은 연아양의 마음을 헤아려보건데 이또한 연아양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되어지구요.

(큰 강물은 조그만 냇물이 모이고 뭉쳐 이루어 지는 법)

 

(안티든 누구든 말을 함부로하는(훈계랍시고 어쭙잖은 충고를 늘어놓는 젊잖은 이들)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하나 더합니다.

뉴욕에 살때 저의  어린 조카들이 미국에 왔읍니다.(전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어쩌다 아직 미혼임).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해보게 하고싶어서 주로 전철을 이용했읍니다.전철 정류장엔 구걸하는 거지(홈리스)들이 많이 있지요.

조카들에게 물었읍니다.

-저들을 어떻게 생각해?_

다행히도 비판보다는 안됐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참 흐믓해 했읍니다.그리고 제가 덧붙였지요.

-그래,안됐지.그런데 저 사람이 거지라고해서 함부로 비난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된다.왜냐면 저 삶을 저들이 원한 삶은 아닐테니까. 저 사람이 저렇게 되기까지 그의 사정이나 고뇌를 우린 알지 못하지.그것을 알기전까진 비난할 권리는 없단다.  네가 동정을 느낀다면 도와주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네 갈길을 가면  되는 것이야. 단지 네가 또하나의 교훈으로 삼으면 되는 것이지......)

 

비판은 또다른 애정의 발산입니다.맹목적인 시기와 질투와는 그 성격이 전혀 틀리지요.

비판을 하더라도 저간의 사정을 옳바르게 알고 객관적인 사실관계의 바탕위에서 이루어져야합니다.정치행태나 사회 현상이 아닌 특정대상에 관한 것이라면 신중에 신중을하여야 합니다.함부로 던진 돌맹이는 연못 깊숙이 남아있음을 아시길........

하기사 큰 강은 돌맹이를 던진다고 쉬 바닥을 드러내어 보이진않죠.그저 가슴 깊숙이 품고 굴려나갈뿐.

(추가-오서사태의 전말이 다 드러난 이 마당에 더이상 그에(떠나가는 연아에 대한 집착과 아쉬워하는 몸부림쯤으로 치부해버리고) 대한 비난은 자제합시다.그것이  속깊은 연아양의 마음아닐까요?. 그저,아름다운 연아만 바라봅시다.큰 강물은 흙탕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쫒아내지 않고 결국 자신과 같은 물색으로 바꾸어놓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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