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전 얘기라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봄

나 : 안녕하세요
유영 : 네~ 안녕하세여~
나 : 그냥 심멎 멀뚱멀뚱 ㅋㅋㅋ
그니까 유영이가 자꾸 말 걸어줌
유영 : 멀리까지 오느라 힘들었죠~
나 : 아 네 ㅋㅋ 저도 힘들었지만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야 별거 아니죠
유영 : 오늘 덥지 않아요?
이런 일상적인 대화로 풀다가 유영이 손에 밴드가 감겨져 있는거 봄 ㅠ
그래서
나 : 어? 손 다친거에요??
유영 : 이거 오늘 사람들 중에 처음 말해줬어요 ㅋㅋ
나 : 다치지 말아요~
라고 라임이로 넘어감

ps는 고마워요~ 자주봐요 우리

그다음 라이미
나 : 안녕하세요
라임 : 네 안녕하세요. (닉 보더니) 어? 저번에 오시지 않았어요??
나 : 네 ㅋㅋㅋㅋ
라임 : (닉 가리키면서) 이거 어떻게 읽는거에요?
나 : 카디요 ㅋㅋ
라임 : 무슨 의미 있어요?
나 : 네 ㅋㅋ 카르페디엠이라고 그거 줄임 말이에요
라임 : 제가 저번에 왔을때 막 잘생겼다라고도 말해드린거 같은데~
이러니까
나 : 아;; 자꾸 그런말 하면 안돼요 ㅠㅠㅠㅠ
라임 : ㅋㅋㅋㅋㅋㅋㅋ 왜요? 그럼 자신이 착각해서 그런가??

ㅎㅎ 말 뜻이 정말 애매했음. 김라임 ㅡㅡ 진짜
사실 몸이 안 좋아보인다고 글이 올라와서 가까이 갔더니
진짜 뭔가 몸에 열이 많아보였음 ㅠㅠ 아프지마 라애긔

ps는 다음에 또 봐요~ 심지어 글자 알아보기도 힘듬


그다음 시늉조
융조 악개는 아니지만 
에스컬레이터 내려올 때 부터 오른쪽 다리에 깁스 이따만한거 하고 내려올때부터 걱정되기 시작함


나 : 안녕하세요 ~
윤조 : 저번에 왔었죠~ 또 보네요 (사실 라임이가 한 말 들은거 같았음 ㅋㅋㅋㅋㅋ)
나 : 네 ㅋㅋㅋ 근데 왔던 사람 안 왔던 사람 어떻게 구분해요? 못할거 같은데
윤조 : 다~ 할 수 있어요 ㅋㅋㅋ
나 : 굉장히 똑똑하신거 같아요
이러니까 기분 좋아져서
윤조 : ㅋㅋㅋ 네 저 똑똑해요
나 :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던데
윤조 : 아니에요! 저 똑똑해요
나 : 아닌거 같은데..

넘어갈때까지 계속 투닥투닥 거리다 넘어감 ㅋㅋ
귀여웠음.. 쿸..
ps는 멀리서 보니 더 반가워요 > _ <


그다음 유알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슬프지만 유알라 부분은 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렸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남 ㅠㅠ
알라 미안 ㅠㅠ
기억 나는 건 단콘 때 울 뻔 했을 때 나도 울 뻔 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좀 아닌 것 같아서 말 안한 기억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지 진짜

지금 쓰다보니 좀 생각나는데 알라랑도 그냥 날씨얘기 이런거 한 것 같음;;;
아 진짜 기억 안나네;;


ps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울리스 제대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권갤러

나 : 안녕하세요
나라 : 안녕하세요. (라임이 처럼 닉 보더니) 어! 하고 막 혼자 실실거림
나 : ㅋㅋㅋ 왜요
나라 : 제가 저번에 훈남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여 ㅋㅋ
나 : 아;; 그런말 하면 진짜 안돼요 ㅠ
나라 : 왜요 ㅋㅋㅋㅋㅋ 하고 혼자 막 ps 겁나 길게 적기 시작함
나는 그냥 멀뚱멀뚱 ps 적는거 쳐다보고 있었음
ps 다 적으니까 만족했는지 계속 웃음 ㅋㅋㅋ 너무 귀여웠음


ps는 굉장히 훈남이십니닷. GOOD!! 잘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쓰는 글은 똥글 밖에 없는데;; 뭘 잘 보고 있다는 건지 ㅠㅠㅠ



그다음 앨리수

헤어 컬러 바꾼게 난 정말 맘에 들던데 님들은 안그럼??

나 : 안녕하세요
리수 : 네~ 안녕하세요
나 : 머리 바꾼거 너무 이뻐요 ㅋㅋ
리수 : 이상하지 않아요? ㅠㅠ
나 : 아뇨 진짜 이쁜데 ㅋㅋㅋ 색깔도 이쁘고
리수 : 감사합니다 ㅋㅋ 이러고 혼자 ps적기 시작함
나 : 아! 라디오에서 노래 잘 듣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니까
리수 : 아;; ㅋㅋ 이제 안걸려야 되는데.. 이제 부를 노래도 없는데.. 이러면서 혼자 꿍얼꿍얼 거림 ㅋㅋㅋㅋ
진짜 졸귀였음 ㅋㅋㅋ

ps는 부산까지 와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ps는 소울리스가 제맛






소울 담긴 ps 받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