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예전에 이미 내가 올린 97년 윤밴 오프닝 게스트로 나온 직캠 4곡 많이들 봤을꺼야...
그때 생각하면 참.....사실 캠코더는 그 전에 샀었는데, 이유가 갤주 콘서트 찍으려고 산거야..
용산 가서 밀수품(?)으로 거금 100만원 넘게 주고...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지 않나 싶어...얼추 15년 전이니까..지금 물가로 따지면 200만원도 넘지 않을까?...
아마 그때 여기 경갤 살다시피하는 횽들만큼 미쳤던거 가타...
근데 아쉽게도 대학로에서 한 2집 발매 콘서트할때는 구입 못하고, 그 콘을 보고 꼭 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지른거거든...알바한거 다 퍼붰다..~~
근데 이론...구입 이후에는 콘섵장 못가고 있다가 학교 강당에서 윤밴 오프닝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가서 담은거다...
갤주 바로 앞에서 찍는데, 황홀하더라...그전 대학로 콘설에서도 앞자리에서 봐 왔는데도...또 그렇더라...게다가 쩌는 성량...
암튼 나슬사할때만 해도 관객들이 앉아 있으니까 찍을만 했는데, 다음부터 달리면서 사람들이 막 일어나는데, 나도 일어나서 어떻하던지 보이는 곳으로 헥헥거리면서 이동하면서....갤주 웰캐 뛰어다니냐....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근데 솔직히 약간 긴장도 했다...캠코더 끄라고 할까봐.....^^;;; 근데 갤주 공연도 아니고 인지도 때문인지, 고나리 안하더라..
솔직히 결과가 불안했는데,...오...그래도 이정도면 엑슬런트 한거 같더라...역시 괜히 비싼게 아니지 싶더라..ㅋㅋㅋㅋ~~~
요새 바빠 자주 못들어오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봤다...
혹시 못본 횽아 있을가봐...링크 걸어봐..

아...그리고 내가 초창기에는 두번째 곡인 To hell with the devil을 멘트를 넣은 버전 올렸다가 다시 멘트 빼고 올렸는데, 누가 그때 멘트 있는거 올린거 같더라...나도 다시 멘트 있는 걸로 다시 올려봐....
걍 복습 정리라 생각하고 봐..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To Hell With the Devil(with 멘트)


운명


Youth Gone W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