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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개조계획, 게르마니아

maverick 2006.08.13 04:58:15
조회 2347 추천 0 댓글 15


게르마니아는 히틀러와 슈페어에 의해 추진된 야심찬 도시개조계획이었습니다. 신도시를 계획한게 아니라 수도 베를린을 개조하자는 얘기였지요. 이게 단순하게 '나치놈들의 캐망상+캐삽질'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이미 19세기부터 이런 부류의 '도시 일부를 깡그리 밀어내고 입맞대로 뜯어 맞추는' 프로젝트는 하나의 유행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19세기가 시작될 무렵, 선발공업국들의 도시들은 농민들의 기하급수적인 유입과 이에 따른 폭발적인 빈민가의 확산, 위험수준으로 치닫는 위생 문제, 도시 빈민의 불만,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해서 부르조아를 까부수자는 공산주의자들의 슬로건 등등으로 이미 도시 자체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무너진 건물, 연기를 내뿜는 공장굴뚝, 진흙과 오물이 뒤섞여 흘러가는 시궁창, 더러운 옷을 입은 공장노동자들, 사람의 대소변으로 흘러넘치는 도로, 전염병이 창궐하는 비위생적인 빈민굴을 개조하자는 주장은 타당성을 확보했고 서양건축사에서 이 작업은 흔히 대규모 외과수술이라는 말로 비유되곤 합니다. 런던, 빠리. 비엔나 등이 이런 외과수술을 받았고 특히 빠리의 경우는 가장 대규모적이며 폭력적인 방식으로 개조되었기에 게르마니아와도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나폴레옹 3세에 의해 지시된 이 빠리 대수술은 세느지역의 행정책임자였던 오스망(Haussmann) 남작(http://en.wikipedia.org/wiki/Baron_Haussmann)이 총대를 메고 추진합니다. 이 사람이 밀고 나간 몇 가지 원칙을 보면 1. 미적으로 상쾌하며 기념비적인 규모를 갖는 대로(boulevard)의 건설 2. 전염병이 창궐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골목길의 체계적인 제거와 이로 인한 위생상태 개선 3. 도시 어디에서 도시빈민들의 봉기가 일어나더라도 최단시간 내에 소요지역까지 진압군의 기동을 보장해줄 수 있는 폭넓은 이동로의 건설 4. 도심의 교통문제 해결 등 입니다. 이 원칙들을 보면 봉건주의시절답게 백성들을 고려했다기 보다는 통치자와 지배집단의 이익에 봉사하는 계획이라는 것이 한 눈에 파악됩니다. 비위생적인 빈민가를 없애자는 얘기도 사실은 지배집단의 건강이 전염병으로 위협받기 때문에 고려된 것에 불과하니까 말입니다. 결국 1번 원칙은 외교적, 군사적, 내부 불만 억제용으로 유용하며 제국의 위세를 드높일 수 있는 대규모 퍼레이드용 거리와 광장을 건설하자는 얘기고 이게 오늘날의 개선문과 이어지는 그랑데 아르메(Grande Armee 이름부터가 퍼레이드용입니다), 샹젤리제 거리 등입니다. 독일애들이 2차 대전에서 잘 써먹었죠. 3번 원칙이 참 골때리는건데 왕궁 부근에 주둔하고 있는 근위대가 도시 외곽에서 일어난 난동, 봉기, 소요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기동로를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도로는 진압군이 중화기와 중포를 갖고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폭도들이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에라도 길 전체를 바리케이드로 막기는 어려울 정도의 넓이로 계획됩니다. 한마디로 빈민가를 밀어내고 전술도로를 만들자는 얘기였죠. 그 결과 오늘날의 빠리는 도심에서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독특한 방사상 도로를 갖게 됩니다. 물론 그 배경을 알고 나면 안습 그 자체지만 말입니다. 빠리는 1853년-1869년에 걸친 16년 동안 3단계로 외과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도로를 확보하고 골목과 빈민가를 철거하기 위해 빠리의 66,578동의 주거 중 무려 4할에 해당하는 27,000동이 완전히 헐리는 도시 파괴가 일어나고 맙니다.(역사와 전통의 도시 빠리라고 지껄이는 사람을 만나면 살포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주시길... 장발장에 등장하는 빠리의 지하배수관로 공사도 이때 진행됩니다. 우리도 서울시 건물 40%를 마음대로 밀어내는 미친 짓을 할 수만 있다면 그까짓거 얼마든지 합니다) 철거와 동시에 10만채의 신규 건물이 건설되지만 그 과정에서 25,000명의 도시빈민, 노동자들이 거주지를 잃고 도시 외곽으로 강제 추방됩니다. 이 빈민들은 곧바로 비위생적인 밀집주택지구를 빠리 교외에 다시 형성시켰습니다. 이런 주거지는 전염병과 대규모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었습니다. 그 결과 고안된 것이 세번째 원칙에서 파생된, 공식적이지 않은 다섯번째 원칙-외곽순환도로입니다. 빈민가에서 화재가 나더라도 불이 빠리 시내로 타넘어올 수 없을 정도의 넓은 도로로 이격시켜버리면 빈민들이야 죽든 말든 일단 빠리는 안전할 수 있었으므로 곧 빠리 시외를 둘러싸는 넓은 도로가 만들어집니다. 도시 내부와 외부를 차단하는 이 환상도로는 도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나간 12개의 대로들을 외곽에서 연결하는 순환도로의 기능을 자연스레 갖추게 되므로 두 곳 이상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동이 일어났을 때 일단 도시 변두리로 출동한 군대가 다시 도심으로 돌아와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곧바로 외곽에서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유용성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빈민들을 감시할 수 있는 개활지도 얻게 되는 셈이었죠. 최종적으로 계획이 끝났을 때 등장한 도시계획과 도로체계는 간단하게 말해 1. 더럽고 위험한 도시빈민, 공장노동자들을 도시에서 몰아내며 2. 빈민들을 쫒아낸 빈 터에는 위생적인 새로운 주택과 넓은 도로를 건설하고 3. 거리는 쇼핑과 산책, 황제와 군대의 위엄을 과시하기 적합하도록 조경과 장식을 추가한다. 4. 빈민가에서 폭동이 발생하면 일단 도시외곽의 환상도로에서 1차 저지선을 구축하고 5. 동시에 12개의 대로를 통해 도심으로부터 이 저지선에 신속하게 증원군이 투입되어 6. 폭도들이 빠리에 진입하기 전에 시 외곽에서 조기에 차단, 분쇄한다. 7. 폭동이 도심에서 발생했을 때에라도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기 이전에 신속하게 진압한다. 라는 목적에 충실한 것으로서 인류역사상 동족을 대상으로는 전무후무하달 수 있는 비인간적인 것이었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이런 수준의 도시개조가 히틀러와 슈페어의 아버지 시대의 일이었다는 겁니다. 19세기와 비교해 선발공업국과 후발공업국 간의 갈등은 첨예해질 대로 첨예해지고 막대한 공업력과 자본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빠리 대개조 계획을 능가하는 베를린 개조계획이 등장한다고 해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이상할 것은 전혀 없는 시대적 환경이었다는 얘기죠. 게다가 나폴레옹 이래 보불전쟁, 1차 대전으로 치고받던 라이벌 독일과 불란서의 사이를 고려해보면 베를린을 빠리를 능가하는 거대한 야외세트장으로 탈바꿈시켜서 외국의 기를 눌러보겠다는 발상은 상당히 늦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접한 오스트리아만 해도 이미 비엔나에 1858년 -1872년 링크 슈트라쎄를 건설하는 개조를 단행했으니 말입니다. 게르마니아는 말 그대로 게르만족의 나라라는 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로마인들은 분명히 야만족이 사는 라인강  서안에서부터 현재 우크라이나 사이의 음습한 땅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틀림없지만, 독일인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가겠죠. 일단 제국주의 시대인 당시, 고대 로마의 영광을 빌어서 제국의 위세를 표현해보려는  시도는 다양하게 포착됩니다. 즉, 로마식 건축을 거대규모로 건설하여 보는 이를 압도하고 스스로도 굉장히 잘났다는 자기 암시에 빠지게 되는 도시를 건설하자는 얘긴데, 이런 사조를 건축사에서는 신고전주의(건축에서 고전이라는 것은 그리스와 로마를 의미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독일, 소련, 이탈리아와 같은 전제국가는 물론, 프랑스, 핀란드, 참고할만한 스스로의 전통과 역사가 없었던 미국 또한 신고전주의가 굉장히 번성했던 나라입니다. 로마빠라고 할만한 미국의 경우는 많은 관공서 건물이나 대학 건물들이 아직도 신고전주의풍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신고전주의 건물은 한동안 '과대망상적 건축'이라며 평가절하되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은 상당히 정치적인 시각에 불과했으며 최근 20년 이래 재평가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이제는 정치성을 배제한체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는 움직임이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30년이나 되는 짧지않은 기간 동안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소련 등에서 분명히 주류건축의 하나로 존재했던 양식을 마냥 무시해서는 말이 안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이 계열로 분류할 수 있는 건축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빌헬름 크라이스(Wilhelm Kreis) 파울 루드비히 트로스트(Paul Ludwig Troost) 알버트 슈페어(Albert Speer) 빌헬름 크라이스는 이미 1938년, 베를린의 도시계획을 운명지을만한 두 개의 프로젝트인 육군최고사령부와 군인묘지를 베를린 남쪽과 북쪽에 설계합니다. 1940년에는 서부전역에서 전몰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건물인 죽은 자들의 성(Totenburg)를 설계하게 되지요. 파울 루드비히 트로스트는 1930년대 초반에 총통 관저, 나치스당본부를 설계하고 잇달아 '1923년 11월 9일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예배당과 추도관을 설계합니다. 알버트 슈페어는 1938-1939년에 새로운 총통관저를 설계하였는데 무려 145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열주랑(양쪽에 기둥이 서 있는 복도)이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중정, 계단, 작은 홀을 차례로 지나고 5미터 높이의 방을 지나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홀과 여러 개의 계단을 통과하면 돔이 얹힌 원형 방으로 연결됩니다. 보통은 이 정도에 접견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마련이지만 이 방은 일종의 전실로서, 이 방을 나가서 정복의 SS 병사들이 집총한 상태로 양쪽에 도열한 145미터나 되는 열주랑을 지나야만 비로소 히틀러가 기다리는 접견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외국 사절의 입장에서는 매우 탐탁치 않은 설계였죠.   게르마니아의 계획은 히틀러가 1925년에 했던 스케치에 기초하여 1930년대 중반부터 착수되는데 이 시기에는 독일의 모든 대도시에 대해 개조계획이 구상됩니다. 뮌헨, 뉘른베르크 등에 대규모 광장이나 1차 대전 전몰자 추모당 등의 건물들이 들어섭니다. 알버트 슈페어도 베를린에 게르마니아를 구상하던 바로 그 시기에 뉘른베르크에 거대한 퍼레이드용 광장인 쩨펠린펠트 트리뷔네를 설계합니다. 레니 리펜슈탈의 영화 '의지의 승리'에 등장하는 바로 그 광장입니다. 한편 또 다른 전제국가인 이탈리아에서도 불세출의 또라이, 무솔리니의 명령에 의해 많은 이탈리아 도시들이 1920년대 중반부터 1930년에 걸치는 10여 년 사이에 제모습을 완전히 잃어갑니다.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대형 직선도로의 건설로 과거의 유기적인 조직과 매력적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완파되고 만 것이지요. 특히 로마의 경우는 로마 유적의 발굴붐과 함께 무솔리니의 개인적인 취향(로마의 유적은 주위에 아무 것도 없는 '필연적 고립' 상태로부터 홀연히 솟아나야만 한다...-_-;;;;;)에 의해 수많은 건물들이 로마 유적 부근에 서 있었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파괴되고 심지어 신축된 대로변에 건설되는 건물을 짓는 재료로 이용하기 위해 파괴되기도 했습니다. 게르마니아에서도 1935-1939년에는 폭 50미터의 동서축 계획 가운데 일부가 실현 되었으며 1936-1941년에 빠리와 로마, 비엔나의 전례를 따라 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폭 120미터의 대규모 직선도로인 그로쎄 슈트라쎄(Grosse Strasse)가 구상되었습니다. 이 도로의 목적은 교통의 흐름을 매끄럽게 하고 장대한 퍼레이드를 할 수 있는 외부공간을 확보한다는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빠리를 능가하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전승도로의 성격을 갖는 이 도로는 샹젤리제 거리가 길이 2km인 반면 무려 7km나 곧게 뻗어 있었고 도로의 남북단에는 각각 개선문과 대회당이 자리잡을 계획이었으며 그 양쪽에는 국방, 경제를 대표하는 거대 건축물들이 운집하여 명실상부하게 제3제국의 위용을 극대화할 계획이었습니다. 전승도로의 성격을 극대화하기 위애 개선문 앞에서 베를린北역 앞에 이르는 길이 800미터의 광장에는 전리품인 노획 전차와 장갑차, 대포를 전시한 전승거리가 위치할 계획이었습니다. 사진에 보면 맨 아래 보이는 것이 베를린북역이고 그 앞에 대포들이 두 줄로 도열한 광장이 바로 전승거리입니다. 신축 개선문 또한 빠리 에뜨와르 광장 개선문이 폭 70미터인 것에 비해 폭 170미터 높이 110미터의 압도적인 크기였으며 입구에서 서재까지의 길이가 500미터에 달하는 총통관저를 포함하는 대회의당도 직경이 무려 290미터나 되는 돔이 얹힌 15만명을 수용하도록 계획된 초거대 건축물로서 그 규모에 있어서 빠리의 어느 것도 근접할 수 없는 것이었죠. 길 양쪽에 들어서게 될 건물들 역시 외무성, 내무성, 제국 의사당, 동맹본부, 해군총사령부, 사관학교, 오페라홀, 시청, 경찰서 등으로 한눈에도 제국의 파워를!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것이었습니다.(규모는 다르지만 세종로도 같은 컨셉입니다.... -_-;;;) 비슷한 시기에 '볼쉐비키 돼지들'도 모스끄바에 쏘비에뜨궁(1934년)이라든가 여러가지 장대한 계획안을 내놓고 있었으므로 이를 압도하기 위한 영웅적이고 장려하고 위엄이 넘치는 강력함을 도시적인 대규모로 대내외부에 과시해야 하는 것은 제3제국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1937년의 나치당대회 문화연설 중에서 히틀러는 건물을 정치적 선전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옹호하는 주장을 했습니다. "...전략... 권위의 강화를 위해 이러한 건물을 건설했다. 이런 건물들은 확실히 우리 민족을 정치적으로 결속하고 강화시킬 수 있으며 독일인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자랑스러운 소속감을 갖게 한다. 우리의 공동체에 대한 결속을 나타내는, 힘으로 충만된 거대한 증거는... 중략....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용기있는 자각, 즉 독일인이라는 자각으로 채울 것이다." 이에 따라 거대한 의식용 공간으로 재창조될 뻔 했던 베를린은 1941년 게르마니아 계획안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업 집단들까지 만들어진 직후 슈페어가 전쟁 수행에 직결되지 않은 모든 계획을 중단시킨다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계획단계에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종전으로 끝난게 아닙니다) 이로써 건축, 도시계획이란 측면에서 로마 황제와 나폴레옹 황제를 능가하는 자리까지 넘보려 했던 히틀러의 야심도 몇 장의 도면과 모형만으로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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