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군은 일본의 암호를 해독했는데, 미군의 암호는 해독됐을까?

asdfgh 2006.08.20 01:03:43
조회 2134 추천 0 댓글 10


일단 결론은 암호 해독을 하나도 안당했다. -------------------------- 나바호 Codetalker의 기원과 배경 ... 나바호 인디언 언어에 기초한 암호시스템의 창시자는 미국의 필립 존스톤.  나바호 거주지역에서 자라 인디언 언어에 정통했던 그는 복잡한 언어체계, 문자로 기록되지 않는 구전언어가 군사암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새로운 암호체계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미군은 군사교육을 거친 29명의 나바호 해병대와 암호를 만들어가기 시작, 전혀 해독 불가능한 암호체계를 수립했다. 그리고 400여 명의 나바호 젊은이들이 암호작전 훈련을 받아 태평양 전투의 암호병으로 투입되었다.   암호병들의 주요 임무는 가능한 적진 깊숙이 들어가 적의 규모와 포 배치, 군대의 이동상황과 작전, 전술, 그리고 생존자 현황 등을 무전기를 통해 해군 군함 사령부에 전달하는 것이다. 실제로 나바호 암호병들은 사이판 전투 당시, 48시간만에 혼자서 800개가 넘는 메시지를 단 한 건의 실수 없이 전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당시 이 전투에 참가했던 한 해병장교는 `나바호 암호병들이 아니었더라면 미 해병의 사이판 전투 승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일본인들은 나바호 암호를 끝까지 해독할 수 없었고, 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미군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나바호 암호작전의 성공과 또한 이후 전쟁 발발시 사용 가능성 때문에 나바호 암호작전은 1968년 이전까지 일급군사기밀로 비밀에 부쳐져 왔다. 2001년 7월 26일, 생존해 있는 29명의 암호병 출신 나바호 인디언들은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명예훈장을 받음으로써 그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나바호 암호 나바호 암호는 나바호 암호병들에 의해 기본적인 나바호 단어들을 가지고 보통 군대와 전시에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 211개가 만들어졌다. 한 예로, ‘고래’란 뜻의 나바호 단어는 ‘군함’을 뜻하고, ‘iron fish’는 ‘잠수함’을, ‘말똥가리’는 ‘급강하 폭격기’를, ‘큰 수확’은 ‘8월’을, ‘은 막대’는 ‘중위’를 의미한다. 암호 전달에 있어 기본적인 단어들로 커버되지 않을 경우엔 나바호 단어들이 알파벳 문자로 상징된다. 예를 들어 나바호 말로 ‘apple` 또는 ’ant`는 ‘a`를 상징하고, ’barrel‘은 ’B`를 상징한다. ‘cow`는 ’c`를 상징하는 것 등이다. 이렇듯 복합적인 나바호 언어는 각각의 문자로 보다 해독하기 어려운 암호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암호병들은 이러한 문자의 조합으로 기존에 만들어지지 않은 필요한 단어나 문장을 암호로 만들 수 있었다. 나바호 암호가 해독되지 못한 이유는 나바호 언어의가 복잡하고 난해하기 때문이다. 발음이나 억양이 조금만 바뀌어도, 뜻이 변하고, 나바호 언어가 문자로 기록되거나, 일본에게 연구된 자료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2차 세계 대전 중 나바호 언어를 알고 있는 미국인은 28명에 불과했으며, 일본, 독일계는 한 명도 없었다... -------------------- 요약 : 이게 얼마나 더럽게 복잡한 언어인가 하면 주어만 따져볼께. 주어의 모양이 1인칭 2인칭 3인칭 에 따라서 달라지고, 단수 복수에 따라 달라지고, 목적어에 따라서 달라지고 (목적어가 동물/인물/사물인가에 따라 주어모양 바뀜) 보어에 따라서 달라지고...... 벌써 주어만 따져봐도 모양이 3x3x2x??? 개가 넘는다. 목적어도 똑같다. 주어에따라서 달라지고..완전 개판 뒤죽박죽이다 게다가 걔네 언어에는 항공모함이나 비행기같은 언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지역이름도 표시할수가 없어서 위에 써있는것과 같이 알파벳끼리 따로따로 개노가다로 표현. 발음도 외부인이 들으면 악센트가 약해서 잘 알아들을수도 없다. 해독할수가 없다. 좀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으면 "코드북"이란 책 사봐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모태 솔로도 구제해 줄 것 같은 연애 고수 스타는? 운영자 25/07/21 - -
93277 바로 아랫글에서 1년 더 지난 1944년 독일의 기분.jpg [1] ㅁㄴㅇㄹ(112.168) 11.10.10 389 0
93276 아까 HOI3 FTM 동부전선의 2년 후 상황.jpg [4] ㅁㄴㅇㄹ(112.168) 11.10.10 762 0
93275 광팔님은 봅니다 [2] 해군육전대(222.239) 11.10.10 91 0
93273 나의 투쟁 읽어보고 싶은데 [9] ㅇㅇ(114.185) 11.10.09 183 0
93272 괴링을김괴링이라고부르는건 [9] 에르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230 0
93271 베를린 올림픽 가지고 히틀러가 동양인에게 우호적이였다는건 개소리 아니냐? [7] 흔한밀갤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512 0
93270 폴란드군 짤짤이 [1] 이하노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304 0
93268 안습닷컴 혐독짤 총집합 [2] 시오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224 0
93267 이런 닝기리 좆까라마이너 주둥아리 놀리지마라! 시오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98 0
93266 레알돋는 미스테리 시오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162 0
93265 독일 십덕후 얄리말리 후르끄르 껌딱지련들은 듣거라! [3] 시오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138 0
93262 만약 독일령이 된 바르샤바에서 한국인이 있었다면?or아시아인 [12] 어묵삽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310 0
93261 2차대전 당시 독일 야전지휘관들 능력은 최고아니냐 진짜? ㅋㅋㅋ [1] ㅇㅈㄷㄱ(112.214) 11.10.09 194 0
93260 만약 일본으로 가던 독일잠수함이 발각되지 않았더라면 [2] 해군육전대(222.239) 11.10.09 229 0
93259 HOI3 독일로 하는데 소련 왜이렇게 센걸까요 ㅡㅡ; 후아 [16] ㅁㄴㅇㄹ(112.168) 11.10.09 1428 0
93258 마이웨이 벌써부터 망작의 냄새가.. [8] ㅁㄴㅇ(180.70) 11.10.09 552 0
93257 독일군은 왜 노르망디의 조선인을 일본으로 보내지 않았지? [5] 두정갑(121.167) 11.10.09 342 0
93256 마이웨이 보다 남일, 무정 같은 좋은 소재가 있는데 왜 영화 안 만들까? [6] 사라천존(61.109) 11.10.09 312 0
93255 군인사상자가 2차대전보다 1차대전이 더많다는게 로얄? [4] ㅁㄴㅇ(180.70) 11.10.09 323 0
93254 조선은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이 아니라,점령국이라는데 사실인가요? [5] 36계단(112.164) 11.10.09 319 0
93253 연합군사령부에서 루거를 못쓰게했다고하던데.. [5] 잉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361 0
93252 마이웨이 상영한다고 해서 2대갤이 흥할까? [5] TheBuckStopsHe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313 0
93251 이거 진짜 실제로 있던 일임? [7] ㅋㅋ(112.154) 11.10.09 595 0
93250 폭격으로 인한 학살행위와 직접마주보면서 하는 학살행위 [3] 개돼지가 되고싶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294 0
93249 2차대전이 끝난후 유럽각국의 레지스탕스들은... [2] 개돼지가 되고싶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340 0
93248 이마무라히토시 [3] 김재경..(125.131) 11.10.09 690 0
93246 첫페이지 이거 뭐지 [1] TheBuckStopsHe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93 0
93245 44년식 위장스모츠에는... [1] 돌격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9 242 0
93243 덕국의 흔치않은 함재 뇌격기 [2] Michael wittman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444 0
93242 2차대전 영화나 드라마보면 흑인이 없네? [7] 약수8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356 0
93241 2차 세계대전 이탈리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3] 진사갤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288 0
93240 유럽의 리더는 어디냐? 독일? 영국? 프랑스? [9] 진사갤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407 0
93239 1934년 : 소련군은 종심전투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가? [8] Or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546 7
93238 2차대전보다 1차대전이 완전 지옥이네... [13] (112.154) 11.10.08 838 0
93237 아돌프 히틀러가 천년제국의 강림을 꿈꾸며 제3제국을 탄생시켰다고 하던데 [11] 돌격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516 0
93236 호이2 aod하다가 아마겟돈 하니까 [4] 탈영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285 0
93234 중국계 미국인 참전 용사들 [1] 플라잉타이거(211.173) 11.10.08 262 0
93233 동맹간의 컬쳐쇼크 Michael wittman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8 372 0
93232 근데 디지털픽셀 전투복이 뭐가더좋은거임? [1] dd(59.9) 11.10.08 224 0
93231 1년 2개월만에 기어들어와보니... 이대갤 상태가 영... [3] 지옥고양이(175.122) 11.10.08 193 0
93230 무기변화에 따른 군복의 변천사 군복(211.173) 11.10.08 786 0
93228 광팔이 말이 맞다 [2] 해군육전대(222.239) 11.10.08 150 0
93225 밀덕새끼들아 니들이 좋아할만한 김치 영화나왔다 [8] ㅁㄴㅇㄹ(112.163) 11.10.07 381 0
93224 이번 일빠 공습 아이디의 테마는 아이돌마스터인가 [2] TheBuckStopsHe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7 133 0
93223 눈을 유럽전선으로 돌려...무장SS의 타이거 부대들 [2] ?(65.29) 11.10.07 575 0
93221 그런데 독일은 태평양 전선에 간섭 했음? [5] 흔한밀갤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7 437 0
93216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하네염 dupe(118.176) 11.10.07 114 0
93215 점차 2대갤에 오기를 싫어진다 [1] 더글라스맥아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07 195 0
93214 제이콥 W. 킵 박사의 <소련군 작전술의 기원> 번역 완료! [3] 이제큐터(115.23) 11.10.07 289 0
93197 질문 답변좀 일본군 기관총 보니까 스코프달던데 따른 나라들은 어땠나요? [1] 123(110.35) 11.10.07 145 0
뉴스 '청담국제고등학교 2' 이은샘-장성윤의 대립 모멘트, 숨 막히는 긴장감 유발 디시트렌드 07.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