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저항한 독일공군의 조종사 요제프 프릴러(Josef Priller) - 서부전선에서 101기 격추기록 Josef 'Pips'Priller(Pips는 주사위 점, 그의 비행기에는 항상 하트 카드를 붙이고 다녔다.)는 2차세계대전기간중 독일공군의 101기의 격추기록을 가진 에이스다. 그가 유명한 이유는 1944년 6월 6일의 노르망디 상륙작전때 그의 윙맨(Wingman)인 '하인츠 보다르치크(Heinz Wodarczyk)' 상사와 함께 그의 Fw190A-8을 몰고 해변가를 기총사격으로 공격한것 때문이다. 그는 영화 '지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에서 이 장면이 나온다. 'Auctung, 돌격, 독일공군의 위대한 순간이다.'라며 공격한 것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유일한 낮동안의 공격이었다. 원문 : http://blog.naver.com/ddody11/20031358734 (사진2 - 해안가에 상륙한 연합군에게 공격을 하고 기지로 귀환한 프릴러 소령의 모습> 출처 - 유용원기자의 군사세계 <Waffen_ss님>   요제프 프릴러 소령은 세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항공전으로 기록되던 서부전선의 하늘에서 101기의 적기를 격추한 독일 공군의 에이스로 유명합니다. 특히 두둑한 베짱과 자기 주관이 뚜렷했기 때문에, 괴링조차 그에게 조언을 구할 정도였다고 하죠. 더욱이 그가 더 유명해진 것은 바로 지상최대 작전이라 불려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하인츠 보다르치크 상사와 함께 Fw190A-8 2기를 몰고 해안가에 상륙한 연합군에게 기총사를 가한 것입니다. 당시 독일 공군은 상부의 명령없이 교전하는 것을 철저하게 금하고 있었는데, 이 두 조종사는 지상 최대 작전이라 불려지는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홀연단신으로 포케볼프 2기를 몰고 공격에 나서죠. 물론 효과는 미미했고, 이것이 D-DAY 당일 상륙하는 연합군을 향해 독일공군이 연합군에게 가한 유일한 공격이었습니다.   이미 1942년을 기점으로 서부전선의 하늘은 연합군에게 넘어간 상황이었고, 동부전선 또한 1943년 여름 쿠르스크 전투를 기점으로 소련이 잡아나가기 시작했죠. 도버해협부터 스탈린그라드까지 수천km의 전선의 창공을 지키는것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두 전선 모두에서 파국을 맞으면서 독일은 완벽하게 제공권을 잃어버립니다. 특히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연합군의 폭격에 대비해 비행대대를 분산 배치한것이 효과적인 대응을 하는데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D-DAY 당일 항공기 약 1만3천여기를 동원한 연합군에 압도적인 물량 앞에서 독일공군은 이미 무기력 할 수 밖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