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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독일군 무기-Gew43/Kar43

-_- 2007.01.06 21:42:38
조회 2161 추천 0 댓글 3

아래에 Kar98k에 이어서 갑니다. 출처는 전에 말했듯이 네이버 월드타운 입니다. Gew43/Kar43 반자동소총의 개발은 1935년 볼마사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M35라는 이 반자동 소총은 그럭저럭 괜찮은 위력이었지만 1939년 폴란드를 깔아뭉개면서 어찌어찌 볼트액션만 갖고도 먹고살겠다 생각한 독일군부는 반자동 소총 개발을 때려치게 되었습니다만, 1941년 로서아를 침공하면서 대량의 SVT40과 DP 데그차레프를 노획한 독일군은 'ㅅㅂ, 무식한 러시아놈들이 이런 쓸만한 걸 쓰고 있었구만, 우리도 빨리 반자동소총 만들어야지 안되겠다'란 심정에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발터사와 마우저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에서 각각 Gew41(W)와 Gew41(M)가 만들어졌으나 마우저사의 것은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어 발터사의 물건에 SVT40의 메커니즘을 응용,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 G43입니다. 원래는 Kar98k의 7.92mm 마우저탄을 그대로 썼으나 사용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 StG44에 사용된 쿠르츠(Kurtz)탄을 사용했고 썩 쓸만해서 그대로 낙착되었습니다. (K43은 G43의 단축형으로 G43의 1,117mm 길이를 1,067mm로 줄인 물건입니다) 초기형인 G41(W)입니다. 뱅(Bang)타입의 작동방식(발사가스를 머즐캡으로 되돌려 피스톤 로드를 움직여 장전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게 별로 쓸만하질 않아서 토카레프걸로 바꿨습니다. G43. 겉보기만으로는 무슨 M1 카빈같은 느낌도... 독일군부를 뜨끔하게 만든 소련의 SVT40 토카레프 반자동소총 G41을 살펴보고 있는 독일군. G43에 ZF4 스코프를 부착한 형태. 원래는 화력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제작된 G43이지만 얼마 후 더 쓸만한 돌격소총이란 물건이 생겨버려서 졸지에 찬밥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저격수에게 환영받았죠. G43과 Kar98k로 대공사격을 하고 있는 저격수 팀(G43 탄창 파우치 위에 6배율 스코프). 1944년 12월 아르덴느에서 촬영한 쾨니히스 티이거 위에 올라앉은 파이퍼 전투단의 병사들. 오른쪽 아래의 병사 무릎 위에 G43이 놓여 있네요. 프랑스에서 우유를 얻어마시고 있는 팔슈름야거의 강하병. G43을 가슴에 안고 있습니다 ZF4 스코프가 장착된 G43으로 저격훈련중인 저격수. 너의 Heart를 맞춰주겠어! (1943년 10월 도버리츠(Doberitz)에서 저격 훈련중) 미군도 좋아하는 G43. 1945년 랄프 H. 그린 상병. 무기를 쌓아둔 채 일장연설을 듣고 있는 SS의 장병들. 오른쪽 무더기가 G43. 스키부대의 G43과 StG44(오 삼각대까지! 인가 했더니 스키폴;;;). 왜인지 비장미가 넘치는 사진. '전장으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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