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독일 전신구병 ㄳ

야마토급 전함 107,933,075엔
쇼카쿠급 항모 84,496,983엔
카게로급 구축함 9,679,191엔
아키즈키급 구축함 12,090,000엔
순잠 갑형 잠수함 15,530,044엔
순잠 을형 잠수함 13,062,460엔
히엔 - 240,000엔

......나중에 무사시 건조비용으로 들어가면 물가상승으로 건조비가 약 1억 5천엔으로 뛰긴 합니다만 당시 야마토 건조비용을 최신식 전투기인 Ki64 히엔의 단기생산비로 바꾸면 약 500기의 값이 나오지요.

엔진을 제외한 제로센의 골조비가 당시 7만엔 정도였는데, 대략 단기 21만엔이라 치면 약 70기의 함재기를 싣는 조건으로  하면 - 아마, 함폭과 함공은 단발전투기보다 더 크기 때문에 값이 더 비싸리라 생각됩니다만. - 함전 70여기를 싣은 쇼카쿠급 항모의 가격은 야마토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둘다 건조비가 1억엔 정도가 들죠. 현재 우리나라 원화로 바꾸면 약 1조 5천 정도 -_-;;

이 가격표에 대한 신뢰성은 텍스트가 아닌 넷상에 떠도는 것을 긁어모은 것이라 확실한 신뢰성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만 최소한 비슷한 자료를 교차검증해 제가 나름대로의 신뢰성은 올렸음을 말씀드리며 이 외에 더 자세한 사항을 아시는 분은 정확한 자료를 보충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이 가격표만 보자면 야마토는 단순히 항모 1척과 맞바꾼 수준이었고 나가토 이후 유일하게 신형 전함이 없던 열강인 일본으로서는 항공주병의 우위가 확실하지 않은 시점에 신형전함전력을 확충할 확실한 이유로 야마토를 건조했고, 야마토 대신 항모를 뽑았더라도 전세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지 않는가 하는 결론으로 마무리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