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사이판 및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미사를 드리고 있는 미 해병대들.


개전 당시 미국 주재무관으로 경순양함 쿠마의 함장을 역임한 해군성 수석부관 요코야마 이치로 소장이 대표적인 신자고 마지막 해군대장이었던 이노우에 시게요시도 청년 시절에 세례를 받고 성경을 몰래 봤다고 하는데 -_-;;

의외로 1922년부터 일본육해군내에서 Cornelious회를 만들어, 텐노=신의 나라 안에서 왕따도 각오해가며 나름대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아직까지도 그 모임이 이어져 온다고 하는 건 일본에서도 가톨릭 역사가 꽤 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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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의 주교님들이 \'대동아전쟁은 아시아를 해방하시려는 주님의 섭리\'라고 말했으니 할 말이 뭐가 있겠어 OTL 당시 가톨릭이 동양이나 서양이나 모두 추축국에 대해 묵인한 것은 할 말이 없는 듯.

유럽 외에 동양 - 태평양전쟁에서 가톨릭 교회가 일본군부에 어떻게 침묵했는지 알아보고 싶은 훃들은 명동성당에 가면 그 내용을 자주 자세히 서술하고 또 비판한 책이 있으니 함 보던지.

모든 종교에 자기반성이 있어야,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