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설: 히틀러는 도대체 왜 돌격소총 개발을 금지했었는가?

... 튜튼족(자칭)은 바바리아족과 합친 후 섬에 사는 앵글로-색슨족과 동맹을 맺고자 했으나 보기좋게 뺀찌맞고 열받아서 동고트족, 서고트족과 동맹을 맺고 유트족과 데인족을 복속시킨다음 프랑크족에게 화풀이를 했소. 그러면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바타비족을 밟아주었소. 그리고 산에 사는 알레만족을 굴복시키려 했으나 워낙에 기가 세게 나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말았소... :-) 이에 또 열받아 루스족에게 시비를 걸었으나 처음에 잘나가다 나중에 오히려 당하여 개밟히고 후퇴.. 그리고 멀리 바다로부터 건너온 앵글로-색슨족의 분파와 싸워 패하고 말았소. :-)

 상당히 오바가 되어있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 확신하오.

 튜튼족 => 독일(자칭)
 바바리아족 => 오스트리아
 앵글로 - 색슨족 => 잉글랜드
 동고트족 - 이탈리아
 서고트족 - 스페인
 유트족 - 덴마크
 데인족 - 노르웨이
 프랑크족 - 프랑스
 알레만족 - 스위스
 루스족 - 러시아
 
 물론 이탈리아는 라틴, 스페인은 이베리안 켈트, 프랑스는 갈리안 켈트,  스위스는 켈트족의 한 갈래인 헬베티아인, 러시아는 슬라브족이 메인을 차지하고 있으나 한때 쳐들어온 게르만 민족에게 최소한 한번은 정복당한 역사가 있소이다. 게르만 민족의 왕국들이 사라지고 난 후에도 게르만 민족이 추방되었거나 학살되지 않았던 걸로 봐서 아마 현지 주민들과 섞여들어가 민족적 정체성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되오. 아무튼 유럽에서 게르만족의 피가 섞이지 않은 곳은 앵글로 색슨에 대해 역사적으로 심대한 민족적 감정을 갖고 있는 아일랜드 정도가 될것이오.. 폴란드나 체코는 단치히나 주데텐란트만 봐도 알수있듯이 게르만계 국민이 상당수 있었으니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