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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인이 800만명씩이나 죽은 이유가 뭐지? -인구의 1/5이 사라짐

re(61.36) 2007.06.17 00:06:37
조회 2384 추천 0 댓글 10




제2차세계대전 사망자 수 TOP4 국가

1.소련(2700~3000만명)

2.중국(????)

3.폴란드(750~800만명)

4.독일(500~550만명)




※위키피아 폴란드인 희생 관련 부분


전시중의 독일인은 동방 식민지 계획에 따라 폴란드인의 재산을 빼앗은 총독부등에 의해 특권적인 생활을 누렸다. 바르샤바에서는 각 민족의 1일 평균 섭취 칼로리는 독일인 1명 당 2,613kcal 반면, 폴란드인에게는 669 kcal, 게토의 유태인에 이르러서는 253 kcal로 추정되고 있어 음식의 암거래 없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다만 무허가의 식량 암거래가 발각되면 현장에서 즉결 처형되었다.

총독부에서는 한층 더 나가 폴란드인을 집으로부터 쫓아내고 가족을 해체하며, 열등인종을 근절한다는 명목하에 산아제한 정책으로 강제낙태를 시행하거나 아이를 강제입양시키고
(일부 게르만계 피는 레벤스본 정책의 일환으로 독일로 입양시킴),
강제 노동을 강요하며, 사소한 범죄를 이유로 처형했다.

폴란드의 인구는 1939년의 42,800,000명에서 1945년에는 34,600,000명으로 800만명 가량이 전쟁기간중 사망했다. 이는 당시 폴란드 전체 인구의 22%에 달하는 수치로 참전국중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손실 비율이다. 폴란드 거주 유대인을 포함하여 3,700,000명 이상이 처형당하고,
3,300,000명이 박해가 원인으로 사망하거나 행방 불명이 되었다고 판명되는 것은 후의 일이다.






800만명 가량이 전쟁기간중 사망했다.

800만명 가량이 전쟁기간중 사망했다.

800만명 가량이 전쟁기간중 사망했다.


800만명 가량이 전쟁기간중 사망했다.








대전전(1939년) 폴란드의 인구는 42,800,000명으로 당시 식민지 조선(2200만)의 2배에 달하는
인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독일,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 4위의 인구대국이었다.
(프랑스 보다 많은)

그러나 2차대전의 후유증으로 2007년 현재까지도 대전전의 인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 인구는 3900만명 전후이고 그마저 출산율 저하로 감소하는 추세)




ㅎㄷㄷㄷㄷ




위의 800만명 사망자 통계에는 물론
대전중 폴란드계 유대인 사망자 300만명이 포함된 수치이다.
(당시 폴란드 거주 유대인은 총 330만8000명이었고 대전이 끝날때까지 이중 85%가 절멸당함)

그렇다 쳐도 유대인 외에 순수 폴란드인 희생자 수도 500만명에 육박했다는 얘기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무엇이 폴란드인을 그토록 많이 죽게 했을까?

실제로 폴란드에서 전투가 벌어진 기간은 그리 많지 않다.

(3년동안 자국영토가 전장터였던 러시아와 4년동안 연합군으로부터 줄기찬 폭격과
대전말 러시아에게 끔찍하게 유린 당한 독일영토와 비교해도......)

1939년 9월 폴란드 침공은 3주만에 끝났고 
대전말 폴란드 영토에서 독일과 소련사이에 교전이 발생한 것도
바그라티온 이후인 44년 7월이후부터 45년 2월초까지 대략 반년정도의 기간밖에 되지 않는다.

8월 바르샤바 봉기때 사망한 민간인 수도 대략 15~20만명 정도이고
항복이후 수용소로 끌려간 바르샤바 시민도 대략 24만명 정도니까
500만명 희생자중 극히 일부(?)이고...

자유 폴란드 사단과 같은 연합군의 일부로 싸우다 희생된 폴란드군의 수도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가혹한 강제노동이 원인일까?

스탈린시절 소련의 우크라이나 대기근처럼 영양실조로 많은 사람이 굶어죽은걸까?

아니면 폴란드 총독부는 아인자츠그루펜 같은 살인기동부대를 10부대 이상 운영한 걸까?


다른 독일 점령지(프랑스, 네덜란드 , 체코, 덴마크 등...)과 비교할때
말도 안되는 독일의 폴란드 점령지 정책의 잔인함과 가혹함은 도대체 어디서 유래하는건가?

(대전중 비전투원 사망자가 10만명 안팍인 프랑스나 네덜란드는 물론 
1만명도 죽지 않은 덴마크는 차라리 지상낙원이라 불려도 무방할 것 같다.) 


폴란드인이 단순히 열등한 슬라브 민족이기때문에?

폴란드인(Pole족)이 비록 슬라브 계통 민족이더라도
중세와 근대를 거치면서 독일인과도 많이 혼혈이 있었고

히틀러가 그토록 증오하던 동방문명권(러시아)과 가깝기 보다는
주민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인 다분히 서유럽 기독교 문명에 가까운 나라였는데?

오히려 30년전까지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의 일부였던 민족인데?

왜 그렇다면 독일이 점령하거나 위성국으로 만든 같은 슬라브 계통의 국가인
체코나 불가리아에서는 그런 가혹한 점령정책이 시행되지 않았는가?



히틀러의 나치 이데올로기의 어떤 부분이 폴란드인을 그토록 열등한 종자로
분류하여 벌레처럼 짓밟고 800만명씩이나 희생시켰을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답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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