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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알려진 2차대전사 : 1944 ~ #1

기우(121.130) 2007.07.06 16:18:02
조회 2737 추천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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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중립    SWISS NEUT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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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4월 1일, 미 제 392폭격비행단의 B-24 23기는 독일/스위스 국경에 설치된 독일군 시설물을 폭격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은 무심코 스위스의 공역을 침범하였으며, 게다가 스위스의 샤프하우젠(Schaffhausen)을 오폭해버렸다. 원래 목표는 120마일 떨어진 독일 루드비히샤펜(Ludwigshafen)의 화학시설이었다. 이 오폭으로 인해 50명의 스위스 시민들이 사망하였다. 1949년 미국은 6,4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스위스와 합의했다. 이 조치는 냉전시대 스위스를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였다. 탐욕스런 스위스는 향후 발생할 손실액에 대해서도 보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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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5종 피겨 세트. 그런데 얘가 스위스인 아니라면서요?

 

스위스의 중립을 우습게 여긴건 영국 또한 마찬가지였다. 바젤(Basel)에 위치한 볼베어링 공장은 독일군에게 군수품을 공급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엇고, 영국 공군은 2차례에 걸쳐 공습을 감행했다. 하지만 목표는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전쟁기간 동안, 총 167기의 미군과 12기의 영국군 폭격기들은 스위스에 비상착륙했으며, 스위스는 이들의 유일한 구난처였다. 1944년 3월 18일, 두벤도르프(Dubendorf) 비행장에 비상착륙한 11대의 미군 폭격기 승무원들은 착륙 직후, 스위스 당국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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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들어가기 싫은 바우빌레르무스 수용소

 

이 승무원들은 아델보덴(Adelboden), 그리펜(Grippen), 레스 디아블레레츠(Les Diablerets)와 탈주자에 대한 응징으로 악명높은 바우빌레르무스(Wauwilermoos)의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전쟁포로 정도로 대우받았다. 수용소의 생활여건은 독일의 강제 수용소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었다.

 

전쟁동안, 약 1,500여명의 미군들이 스위스에 감금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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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방정    CARELESS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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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라는 엄명에도 불구하고 몇 몇 장교들의 입은 가벼웠다. 그 중의 한명이 미 제 9공군의 군수참모였던 헨리 밀러(Henry Miller)소장이었다. 그는 런던의 격조높은 콜릿지 호텔(Coleridge\'s Hotel)의 칵테일 파티에서 자신이 맏고 있는 업무의 어려움을 토로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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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아이젠하워도 격노해버렸다

 

게다가 6월 15일전 D-day가 선언되면 그제서야 좀 여유있을 것이라는 말까지 더해 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아이젠하워는 격노해 밀러소장을 대령을 강등시켜 버렸으며 미국으로 귀향시켜 버렸다. 밀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 마자 예편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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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ㅠㅠ    MILLION-T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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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6월 5일 밤 12시 경, 제 101공수사단의 C. 힐먼(C. Hillman) 이병은 C-47에 실려 노르망디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코네티컷주의 맨체스터 출신이었다. 그가 낙하에 앞서 마지막으로 낙하산을 점검하는 순간 그는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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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선 용감한 전사지만, 집에선 사랑스런 아들들이었다

 

그가 맨 낙하산은 그의 어머니가 파트 타임으로 근무하는 낙하산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던 것이다. 그들 더 놀라게 만든 건 그 낙하산의 최종 점검자는 자신의 어머니였던 것이다. (어머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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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의 유래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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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의 D는 작전실행일을 의미하며, H의 H는 작전실행시간을 의미한다. 이 표현이 처음으로 쓰인 것은 1차대전의 1918년 9월 20일이었다. 미 제 1군의 야전 명령 제 8호에서 이 표현을 읽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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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독일은 갔고, 연합군은 왔다

 

“제 1군은 D-day의 H-Hour에 세인트 미히엘 살리엔트(St. Mihiel Salient)의 목표물로 공격을 개시할 것이다.”

1944년 6월 6일, 상륙이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은 D가 해방(Deliverance)을 의미한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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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의 그 날   D-DAY LANDINGS (June 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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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까지 326,000명의 병력들과 54,000대의 차량이 상륙되었다. 7월 2일에 이르러서는 추가로 929,000명의 병력과 177,000대의 차량이 상륙되었다. 종류를 막론하고 총 6,939척의 선박들이 동원되었다. D-Day후 10일 동안 (6. 6 ~ 6. 16) 총 5,287명의 연합군이 전사하였다. 프랑스 민간인들의 사망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백명은 확실히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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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작전은 그만한 값어치를 해냈다

 

 D-Day부터 종전시까지, 영국군의 희생자는 30,280명의 전사자와 96,670명의 부상자에 이르렀다.

독일은 D-Day이후 337일만에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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