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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원정대 게임 일지 #3] 1년 무기징역 VS 1달 연봉 1억
[시리즈] 마루원정대 개발 일지 · [마루원정대 게임 일지 #1] 33원정대 비켜! · [마루원정대 게임 일지 #2] 게임은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붕이들 안녕이런 게임을 만들고 게임 일지를 쓰던 사람이야저번에 내가 쓴 글이 실베에 갔다고 팀원이 알려줘서 헐레벌떡 들어가봤어와! 실시간 베스트!조회수 7805! 댓글 28개!어떤 댓글들이 있는지 한번 봐볼까?그만 알아보도록 하자..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에겐 이정도 욕은 감수해야겠지스팀 조회수가 늘었으니 오히려 좋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자오늘은 이전 POC에 이어서VS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내가 말하는 VS는 위 짤에서 말하는 VS가 아니라버티컬 슬라이스(Vertical Slice, 직역하면 세로로 자른 조각)를 뜻해우리가 세로로 잘린 조각 케이크를 먹더라도전체 케이크의 맛을 알 수 있잖아?그런 것처럼 일부를 만들되게임 전체가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게버티컬 슬라이스라고 할 수 있어유의해야 할 점이버티컬 슬라이스에서는 게임의 주요 경험을 모두 느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거야예를 들어 제작, 잠입, 전투, 레벨 업이 주요한 기능인 게임이라면그 주요 경험을 모두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야.전투만 만든다면 좋은 버티컬 슬라이스라고 할 수 없겠지POC와 버티컬 슬라이스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POC는 게임의 디자인, 사운드 같은 디테일보다는"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핵심 기능을신속하게 만들어야 한다면버티컬 슬라이스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포함해서적은 분량안에서 실제 게임과 같은 퀄리티로 만들어야 해기능 하나만이 아니라다른 핵심 기능들도 들어가야 겠지(여기에서는 캐릭터 업그레이드)지금 만드는 과정이 최종 게임의 퀄리티와 직결되기 때문에양보다는 질이라는 생각을 갖고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해야하지우리 팀이 버티컬 슬라이스 과정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해볼까 해게임 개발의 기본은 유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거겠지게임 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플레이테스트를 하고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아버티컬 슬라이스 과정에서 플레이 테스트 진행 후 설문 한 결과 중 일부야괜찮다고 하면 괜찮을 수 있지만POC 단계에서 두가지 모두 4점대를 받았기 때문에버티컬 슬라이스에서 점수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마음이 아팠어오른쪽에서 계속 적이 나오니플레이어가 왼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게 되고캐릭터가 오른쪽으로 떨어진다면 줍기 어렵다는 말이 있었어비행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그리고 보통의 비행 슈팅게임이 그렇듯오른쪽에서 적들이 계속 나오게 했는데좌우로 넓게 다니면서 캐릭터를 주워야하는 우리 게임에는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그 보다는 이와 같이사방에서 적들이 나오게 하고적이 나오게 하는 곳에는 위험 표시를 해줘서가장자리에 있다가 갑자기 맞는 일이 없도록 수정했지모든 곳이 위험해지는건 아닐지너무 정신없진 않을지 하는 팀원들의 우려도 있었지만일단 바꿔 보고 플레이어의 반응을 살펴보는게 좋겠지이외에도 너무 불쾌하게 느껴지는 몬스터의 패턴은 수정하는 등여러 사항을 개선하고다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어"떨어지는 캐릭터를 받아내는 행동에서 재미"는 크게 바뀐건 없지만"아슬아슬하게 적을 피하는 순간의 재미"가 3.58점에서 4.35점으로 늘었지이렇게 플레이테스트와 설문을 자주 진행한다면유저의 반응에 맞춰서빠르게 수정하고 그 결과를 보며 맞춰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지금 까지 내용을 정리하자면...1. 버티컬 슬라이스(Vertical Slice)는 게임의 주요 경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짧은 부분을 제작하는 것이다.2. 버티컬 슬라이스는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 퀄리티를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3. 플레이테스트와 설문을 자주 하고 이에 빠르게 대응하는게 중요하다.마지막으로 개발 중인 게임 스팅 링크 남길게무료 게임이고 출시 2일 남았어찜 눌러주면 고마울거같아다들 게임 개발 화이팅! Maru Expedition: We can fly on SteamCatch falling allies and dominate the battlefield! Control your flying platform to catch characters and auto-attack enemies. Build your team, link skills, and shape your own strategy in this evolving arcade action game.store.steampowered.com
작성자 : 게임을잘만들고싶어고정닉
이태리와 아르헨티나의 관계.jpg
축구스타 메시는 이태리의 국적을 가지고있다세리아에서 뛴적도 없는 그가 왜 국적이있을까?이태리의 파시스트 무솔리니는1934년 이태리 월드컵 당시반드시 우승하기 위하여 내놓은 정책이있다당대 최고 선수들인 루이스몬티,엔리케 구에이라등이들은 모두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으로무솔리니 정권의 국위선양 프로젝트에 따라 귀화가 추진된 케이스이다. 당시 무솔리니는 월드컵을 파시즘 체제 선전 도구로 활용했고이 귀화 전략은 실제로 1934년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그 귀화전략이 감금과 협박 설득 돈으로 회유였지만 말이다.남미 대부분 국가는 백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소’가 다수지만아르헨티나는 예외적으로 백인 비율이 약 85%에 달한다. 에바 페론, 교황 프란치스코, 리오넬 메시처럼 유럽계 외모를 지닌 인물들이 대표적이며메스티소는 11.1%에 불과하다이런 인구 구성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남미 속 유럽’이라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인디오’라는 표현은 ‘인도인’에서 비롯된 잘못된 명칭이탈리아는 1870년에 통일했지만 자원도 부족하고 땅도 화산이랑 구릉지대가 많아서 공업이랑 농업 둘 다 발전하기 힘들었더. 특히 남부는 아직도 봉건적인 장원경제에 묶여 있어서농민들이 거의 농노처럼 살았고 경제는 전반적으로 약했다. 통일 직후에도 프랑스랑 오스트리아 같은 외세가 계속 끼어들었고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강대국들이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제가 약했다.이태리는 1880년경 동아프리카에 식민지를 확보했지만 자원 부족을 해결하지 못했고식민 경영에 필요한 시장과 원료 공급지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 결과 공업과 농업 모두 낙후돼 통일 이후에도 나라가 빈곤했고 특히 남부는 점점 더 가난해졌다. 이로 인해 남북 간 경제 격차가 심화됐고많은 남부 사람들이 남미나 미국 등지로 이민을 가서 삶을 개선하려 한다1880년대부터 특히 남부 출신 이민자들이 대거 해외로 떠났고공업화된 미국과 아르헨티나가 주요 목적지가 됐다라플라타평원은 기후 좋고 땅 비옥한 데다 인구도 적어서 축목업, 종식업 하기에 최적지였다. 그래서 아르헨티나는 19세기 말 유럽의 공업화로 식량과 고기 수요가 급증하자 주요 공급국이 됐다. 냉동기술 발전까지 겹치면서 농축산물 수출로 부국이 되었고세계 10대 강국 안에 들 정도였다.당시 인구 100만 명도 안 돼 노동력 부족했는데이태리를 비롯한 유럽에선 경제는 성장해도 사회적 모순이 커져서 이민이 늘었다. 아르헨티나가 무제한 이민정책을 펴자 특히 이태리인이 몰려왔고1880~1930년 사이 200만 명 이상이 이민했다.엄마 찾아 삼만리는 이탈리아 소년 마르코가 아르헨티나로 간 엄마를 찾아 홀로 떠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가난 때문에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일하러 떠난 엄마를 찾아 제노바에서 대서양을 건너간다.이야기의 배경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실제 이태리인들의 대규모 아르헨 이민 현실과 맞물린다. 이런 이태리계 아르헨티나인들은세리아리그를 선호하는 경향이있으며이태리로 넘어올시 귀화가 매우 간소하게이루어진다아르헨티나 출신의 많은 축구 선수들이 이태리계 혈통을 이용해 이태리 시민권을 얻고유럽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았다얼마전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과F1과 페라리의 전설 후안 판지오 세리아의 축구스타 바티스투타 디스테파노 등등수많은 유명인들도 아르헨티나태생임을 감안한다면이 두나라가 얼마나 가까운 나라인지도 알수있다이처럼 이태리와 아르헨티나는 역사, 민족, 문화, 종교를 통해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이민과 귀화, 축구, 심지어 교황의 출신에 이르기까지 두 나라의 인연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다.라틴아메리카의 심장부에서 유럽의 정체성을 지켜온 아르헨티나그리고 그 뿌리를 제공한 이탈리아두 나라는 서로의 거울이자 그림자였다.지리적 거리는 멀지만 역사적,정서적 거리는 그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셈이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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