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세계대전 이야기 있음 - Bf109는 실제 Me109 -3- 붐붐

-_- : 아무것도 모르면서 찌질거리는 놈 보다는, 최소한 이유는 모르되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놈이 백번 더 낳은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지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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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_- 님의 말이 참 옳습니다만, [이유를 모르고 어떻게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까? 이건 지금 스스로 120mm 경사각이 어떻게 240mm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 논거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스스로

"대충 기억에 의하면 240mm 정도였는데......."

라고 한 것을 인정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애초에 [두께/sin(경사각)]이라는 간단한 공식을 도출해주시면 되지 않습니까?

제가 왜 -_- 님이 말씀하는, 그것도 애초에 경사각에 의한 효율 240mm라고 말한 것도 아닌 그냥 닥치고 240mm설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믿어야 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유를 몰라도, 그냥 이게 사실관계니 받아들여라. 무슨 종교선전입니까. (웃음) 아니면 자기가 말하는 것이 충분히 사실로 통용될 정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소위 240mm 두께설의 핵심인

"IS-2의 왕호랑이 시리즈에 대한 절대우위"

설은 완전히 사실에서 벗어났고 말입니다. 거기다 왕호랑이의 전면장갑 200mm 설에 대해서 거짓이라고 말하다가, 윤민혁님이

"실제 평균적으로 200mm 이상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라고 포탑 각 부위의 장갑수치까지 설명하셨고, 또 -_- 님이 영국 센츄리온이 MBT의 기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전혀 아님."

으로 드러나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왜 제가 귀하께서 주장하시는 240mm설을 그에 합당한 설명 없이 그대로 믿어야 하지요? 낚여서 파닥거리라고요? (웃음) 아니면 [두께/sin(경사각)]란 간단한 공식을 써주기도 힘들 정도로 피곤하셨던 것인지 애초에 몰랐던 것인지. (풉)

이런 사례들만 봐도 -_- 님은 스스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모르지만 일단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 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데요?

저도 제 팩트나 소스가 틀린 경우는 굉장히 많아도, 최대한 소스에 근거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만 - 물론 팩트나 소스가 틀린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저도 ㅄ되는 경우가 엄청납니다 -_-;; -  설명해주지도 않으면서, 남들에게 인정을 받길 바라진 않아요. (웃음)

[-_- : 유치원 생도 아니고 남이 다 가르쳐주기만을 기다리나? 꼭 퍼먹여줘야 밥을 먹니 (풋)]

이런 말은, 쓸 곳이 있고 안 쓸 곳이 있답니다. (웃음) 남들에게 옳다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그것을 설명해줘야 하는 수고로움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죠. 이건 뭐 사고방식이 초딩도 아니고요. (웃음)

간단히 말해서, 인정받고 싶으면 그 정도의 노력은 하시란 겁니다. 제가 -_- 님이 기갑갤에서 ㅄ취급을 받던 뭐를 받던 상관은 없습니다만, 귀하께서 제가 올리는 기갑관련 게시물에 대해 - 일본 및 독일 전차 몇 종류 있긴 합니다 - 이것이 뭐가 잘못된 관점이고 잘못된 내용이라고 바로잡아 주시기만 한다면 전 지금이라도 당장 -_- 님을 위한 ㅄ가 될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이걸 못하면 -_- 님이 제게 ㅄ취급을 받는 건 당연하고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