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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 이전의 소련의 영토확장

매피(211.192) 2007.09.22 06:43:39
조회 1040 추천 0 댓글 1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지만, 인간 히틀러에 대해 연구하였던 스탈린은 히틀러가 이 조약을 반드시 파기 할 것이라는 것을 처음 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스탈린은 미국-영국-독일-일본이 반볼세비키 연합을 만들어 소련을 포위 하는 사태를 매우 두려워 하였다. 스탈린이 원하는 바는 영국-프랑스-소련이 연합하여 반파시스트 연합을 만들어 독일을 견제 하는 것이였지만 그것은 영국, 프랑스가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독일도 싫지만 소련은 더 싫어 하였다.
그리하여 주사위는 던져 졌고 2차 대전은 시작 되었다.


스탈린은 1차대전과 나폴레옹과의 전쟁의 선례를 보아도 전쟁이란 소련의 외부에서 벌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기 위해 소련의 주변 국가를 착실하게 소련편으로 만들어 완충지역을 만들고 그곳에서 적대국과 맞아 싸우며 적의 공세력을 소진시킨 후 반격에 들어가는 전략을 세웠다.

그 것을 위해 스탈린은 광적으로 영토 확장에 집착 하였다.
서유럽은 독일에게 주지만, 동유럽은 독일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소련이 차지 한다는 전략이였다.

\'불가침 및 합의에 관한 선언문\'의 이면 조약 되로 독일과 소련은 전 유럽을 반으로 나누기로 합의 하였다.

그 시작은 조약을 맺자 마자 벌어진
독일-폴란드 간의 전쟁으로 소련은 폴란드 중 반을 얻어 냈다.
독일이 폴란드 군을 격파해 놓은 상태라 무혈 입성이였으며
소련의 점령 지역은 우크라이나인과 백러시아인들이 사는 곳이였다.
그로므로 독일의 공격에 우크라이나인과 백러시아인 형제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한다는 대의 명분 까지 있었다.

이때부터 폴란드는 정확한 의미로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한다.
폴란드인 49만 4130명이 소련으로 이송 된 것은 2차대전 중 폴란드에게 닥쳐올 엄청난 시련중 시작에 불과 하였다.

소련의 서류상에는 폴란드장교들이 오스타시코프(6287명), 코젤스크(4404명), 스타로벨스크(3891명)등 3개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다가 소련으로 이동하였다고 나와 있지만,
소련 어디로 이송 되었는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1941년. 독일은 유럽지역의 소련을 점령 하였지만 폴란드인 수용소는 찾지 못 하였다.
그 많은 폴란드 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여러분이 예상 하시는 데로 아마 다 죽었을 것이다.

650만명이 죽은 유태인들의 전율스러운 홀로코스트는 유태인의 자본에 의해 많이 밝혀 졌지만,
(90년대 들어 이수치는 과장 되었다는 설이 대두되고 있다.)
800만명이 죽은 폴란드는 그들이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아직까지도 제대로 밝혀지고 있지 않다.

폴란드가 적백내전때 백군을 도와 적군을 격파 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당시 스탈린은 격파당하기 전 적군에게 지원군 투입을 거절 함으로서
패배를 자초 하였다.

1938~9년 당시 동유럽 최강의 육군 국가인 폴란드를 철저히 밟아 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스탈린은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한다.



동중부 및 남동부 유럽지역에 두터운 \'안전보장지대\'를 구축할려는 스탈린의 영토적 야심은 끝이 없었다.

앞서 말한데로 폴란드와의 국경지대에서 수백Km나 밀고 들어가 버그(Bug)강과 산(San)강을 경계로 동부지역을 점령 하여 \'우크라이나 및 백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으며,

필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발트삼국과 터키 해협은 독일이 서유럽전쟁을 부담 없이 수행하기 위해 소련의 권리를 인정 하였다.

필란드와는 알다 시피, 소련측에서 필란드-소련간의 불가침 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하고 침공하였다.(1941년 11월 30일.)

이것이 이른바 \'겨울 전쟁\'이였는데,
히틀러는 이 전쟁을 보고 필란드와 같은 강력한 군대는 독일편으로 만들어야 하며
소련군은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을 같었다.
결국 이 전투는 필란드의 패배로 끝나고 양국간의 국경은 재설정 되었다.

루마니아는 루마니아의 정부와 합의하에 국경이 푸르트 강과 다뉴브 강을 경계로 재설정 되었다.

발트 삼국은 발트삼국의 정부가 비밀리에 독일 정부와 의논 한 후 소련과 상호 지원 조약을 체결 하였다.
그리하여 발트 삼국. 즉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는 자국이 같고 있는 육군보다 조금 적은 소련군이 주둔하였다.

다음은 리투아니아에서 있었다고 스탈린에게 보고 된 예기이다.
[1941년 7월 7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나에서는 8만명이 참석한 집회가 있었다.
주된 구호는 \'열세 번째 소비에트 공화국 만세!\', \'전 세계의 프롤레타리아여 단합하자!\', \'스탈린 동지 만세!\'
모인 군중들은 소련과 붉은 군대를 환영 하였다.]


그 다음은 스탈린의 전략 중에서도 막바지 단계였다.
스탈린은 독일에게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폴란드의 독일점령지역의 소유권과
덴마크의 대벨트 해협, 소벨트 해협, 준트 해협, 스카게라크 해협, 카테가트 해협의 통제권을 요구 하였다.

히틀러는 소련과의 무조건 적인 전쟁만 생각한 것은 아니였다.
소련에게 이란과 인도까지 제공하고 동맹관계를 맺을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소련으로 부터의 안전보장과 막대한 자원적 지원을 받으며 영국을 공략할 생각을 같었다.
(이러한 생각은 덩케르크 철수가 있고도 1~2달 쯤 후에 한 것 같다.)

하지만 스탈린은 독일과의 안전지대를 확보하려는 생각에 상당히 집착 하였다.
다른 것은 몰라도 독일 본토와 국경을 직접 맞대는 폴란드 서부지역까지 달라고 한 것은 정말 무리였다.

하지만 스탈린은 독일의 세력을 서유럽으로만 한정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동유럽을 야금 야금 먹어 갔다.


소련의 영토 확장이 지금처럼 계속 진행 된다면, 독일은 서유럽에 갇힌 채 영국, 미국과 세계대전을 불리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 봉착되게 된다.
히틀러 입장에서 이 불리한 상황을 타계 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계획데로
독일이 소련을 격파하고 유럽지역의 소련 영토를 점령하는
동방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히틀러의 기본 구상이 바로
소련 침공작전 \'바바로사(Barbarossa)계획\'이였다.
-1940년 12월 18일 훈령 제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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