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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패전국들의 책임 문제에 대해서 함 생각해 봤는데...

흠좀무(211.58) 2007.09.24 11:56:34
조회 1143 추천 0 댓글 26


어디선가 본 롬멜에 관한 음모론 중에 \'사실 롬멜은 2차 대전후에 러시아에 맞서서 독일군 재건을 하려는 연합국측에서, 군인상의 표본으로서 내세우기 위해 더욱더 신격화한 인물\'이란 이야기가 있었어. 그런대, 그 후에 페리스코프나 기타 몇몇 사이트들을 돌아 다니면서 이 이야기를 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말야... 독일이 전후에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가 라는 거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알다시피 히틀러는 막장 5분전에 도달한 독일의  상황을 어떻게 타게해보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다가 마침내는 국민돌격대니 전국민 총동원령이니 이딴걸 내려봤다고. 게다가 이미 당시 독일인구에서 남자란 남자는 죄다 긁어모아서 군인으로 징집하고 전쟁터에 보낸  상황이었어. 그럼에도 병력이 모자라자 마침내 히틀러 유겐트 꼬맹이들 마저도 전쟁터에 보내고, 그걸로도 부족하자 국민돌격대... 그것도 안되자 마침내 총동원령을 내려버린거야. 그리고선 패배주의자나 탈영자를 처형하라고 했으니, 멀쩡한 일반 피난민들이 하루아침에 패배주의자가 되고 탈영자가 되서 처형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어. 그러다가 결국 히틀러는 자살하고 나치 고관들도 대거 자살하고, 나머지는 붙잡혔지. 남은 독일 영토는 2분이 되서 반쪽은 러시아가, 반쪽은 연합국 승전국들의 지배하에 들어갔지(실질적으로 미, 영국).

자... 여기서 부터 전후의 처리가 시작되는데, 원래 연합군은 독일을 점령하고 나면 독일의 모든 산업기반 시설을 초토화 시키고, 광산도 폭파시켜 버린뒤 다시는 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중공업 생산능력을 가질수 없게 할 계획이 있었어. 그런대, 1년 2년이 지나가는 사이 생각이 바뀌고 말았지. 동유럽을 완전히 재패하고 새로운 패자가 된 러시아가 이전의 연합국들에게 냉담해진 것을 보고 \'아, 사실 빨갱이들은 믿을수가 없는 족속들이구나\'라고 생각한거야(사실, 러시아의 외교정책을 많이 의아해 하던 차에 미 의회에 조지 캐넌 이라는 러시아 주제 참사관이 \'러시아는 이성적인 판단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힘의 논리에 매우 민감하다. 협력보다는 대치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고 군사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라고 연락해 왔다는군)...

이런 저런 상황에서, 연합군 내부에서는 러시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는 구 독일군 인사들을 잘 활용하는 한편, 독일군을 재건하고. 또한 독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독일을 부흥시켜야할 필요가 있게 된거야. 한마디로, 소련군과 동독을 막아낼 방패로서의 독일이 필요하게 된거야.

그런대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하지. 바로, 독일의 지나간 과오들이야. 암묵적으로 히틀러에게 협력하여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체코를 합병하고, 폴란드를 침공하고, 프랑스를 침공하고 영국을 공격해서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낸 상태에서... 러시아 전선에서는 그 많은 민간인과 포로들을 학살했지. 게다가 자국민과 점령지에서 유태인을 죽이고 말야. 서방측 포로들도 학살당하기도 했고 말이야. 이런저런 이유로 도저히 용서가 안될만한 과오들을 저지른것이 독일군이었단 말이야.



그런데, 당장 독일군의 재건이 필요하게 된 상황 하에서 이제와서 독일국민들에게 죄를 물을순 없게 된거야. 전쟁말기에 이르르면 사실상 거의 모든 독일인들이 전쟁에 어떤식으로든 참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군에게 죄를 묻기 시작하면 현재 남아있는 모든 독일인들에게 어떤식으로든 책임이 뒤따르게 되는거지. 그래서 생각한게 뭐냐... 바로 \'사실 히틀러와 나치가 모든 악의 원인이다.\'라고 밀어붙이는 거지. 독일인들은 선량해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는거야. 그래서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케 하는 모습을 승전국과 주위 유럽국가들이 암묵적으로 강요했다는거지. 그리고, 나치 인사들은 대전 말기에 대부분 죽거나 재판을 받은 뒤였으니 나머지는 죄가 없다는 거지. 실제 전후에 독일군으로 재 입대한 구 나치군 출신들 역시 그렇게 면죄부가 쥐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만슈타인이나 에이리히 하트만 같은 인재들이 신생 독일군의 간부로 재입대 하게 되지. 구 독일군의 정보소스와 러시아에 대한 자세한 연구자료들도 넘어가고 말이야. 심지어 하인리히 히믈러의 아들 조차도 현역병으로 입대를 하게 돼(여기에 대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신체검사를 받을때 \'특이사항\'을 물어보는 군의관에게 \'전 히믈러의 아들입니다\'라고 했다고 해. 그러자 군의관이 진지하게 이것저것 추가로 상담을 하고 나서 그냥 현역병으로 입영시켰다더라.).

우리가 흔히 아는, 사악한 나치의 군대지만 강인하고 군인다운 무리들로서의 독일군 이미지가 이때 만들어졌다는거지. 또한 과거 나치 범죄의 청산을 해야할 목적과 이유도 생긴거고. 롬멜은 그런 신생 독일군들이 존경하고 따라가야할 진정한 군인상의 모습으로서 더욱 강조가 되었다- 라는 거야. 그걸 대가로 독일은 국가가 재건이 되었다는거지.




반면, 일본의 경우... 2차 대전 이전에야 간헐적으로 러시아랑 싸웠을 뿐이고. 2차 대전 내내 중국에서 초를 치고 있었지. 간혹 인도네시아나 인도, 호주등지에서 깔짝대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피를 흘리고 주도적으로 싸운 군대는 미국군이기도 하고. 전쟁범죄가 많긴 하지만, 그 대부분은 승전국들과는 직접적인 별 관계가 없는 것들이야. 위안부, 난징대학살 같은 문제도 미국인이나 영국인등이 당한게 아니라 뒷처리를 해야할 필요를 못느꼈을거야. 결정적으로, 전쟁이 끝나는 그때까지도 전쟁의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이 대거 살아남았다는 거지. 천황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멀쩡히 살아남아 신성시 되었고, 천황의 책임에 대한 그 어떤 발언도 용납되지가 않았어. 심지어, 지금 까지도 일본 언론이나 방송에서 등장하는 천황가의 정보는 매우 재한적이야. \'불가침의 영역\'이란거지... 자, 책임을 져야할 최고 우두머리가 저렇게 멀쩡히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책임을 누구한테 지게 해야하는가가 매우 애매해진거야. 도조 히데키 한테 죄다 뒤집어 씌워서 죽이긴 죽였는데, 그 이외의 전범이나 머저리 들은 멀쩡히 살아남은거지. 게다가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도 책임 소재가 애매해진거야.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 전쟁에선 지고, 자기네들은 특별히 뭐 범죄를 저질렀다기 보단 전쟁에 이바지 하려고 목숨도 갖다 버리고 있는건 다 갖다 바쳤는데 말이야. 천황도 멀쩡하고 명령 내린 인간들도 살아있고. 전쟁에서 진 책임은 누구한테 지워야 하는지, 아니...

그보다 대체 전쟁은 어쩌다 일어난거고 자기네가 왜 이렇게 캐발렸는지 그야말로 꿈이라도 꾼것마냥 멍 한 상태가 되버린거야...

그런 와중에, 역시 독일을 재건했던것 처럼 일본을 러시아 팽창을 막는 방패용도로 재건할 필요가 생긴거야. 우리는 한국전쟁을 통해 일본이 후방기지 역할을 하면서 경재도 살리고 국가 재건도 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때까지도 미국은 일본이 중국과 한국으로 재진입을 하도록 도우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해. 실제로, 전후에 한반도를 둘러싼 기뢰제거 작전에 투입된건 구 일본 해군 들이고. 경찰보조대란 이름으로 재건된 자위대도 부산등지에서 일부 임무를 수행했단 기록이 있고 말이야.

즉, 일본의 재건 과정에서는 독일과는 다르게 \'책임 소제\'가 빠져나갔다는 거지. 당연히 전쟁범죄나 식민지에 대한 배상 문제등은 쏙 들어갔고,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가르킬 필요도 못느낀거지. 게다가 전쟁에 대한 원인이랑 자신들이 왜 전쟁 내내 그 캐고생을 하고 핵 쳐맞고 막장 테크를 타야했는지에 대한 근본 원인 자체를 아예 가르키지 않기로 한거야.

그리하여 지금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여러가지 뻘짓들이 성립이 되는거지. 특히, 혹시라도 일본의 자칭 \'평화 전시장\'이라든가 \'전몰자 기념비\'같은 곳을 가보면 어이없게도 일본인들은 스스로를 전쟁의 피해자로 그리고 있어. 나라를 지키느라 죽은 카미카제 위령비 라든가, 전범들이 모셔진 사당에 가서 절도 하고 말이지...

이게 두 나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란 거야.




PS. 나 역시도, 직접 두 눈으로 그런 광경을 목격했는데 말이야. 고등학교때, 일본으로 여행을 가선 일본 드라마를 봤는데, 일본이 점령한 어느 섬에 미군기가 나타난거야. 군복을 입은 할아버지가 사격을 말리지만, 결국 군인들이 사격을 해서 미군기를 격추시켜 버리지. 일본인들은 겁을 먹고 동굴에 숨는데, 미군들이 동굴로 쳐들어와서 여자, 아이, 노인 할거 없이 죄다 쏴죽여 버리고 그나마 좀 이성적인 인물처럼 그려지던 할아버지마저 죽여버린거야. 이때 미군들은 검은 실루엣으로  마치 기계처럼... 감정없는 살인기계로 묘사를 해놓고, 일본인들은 미군들을 피하려고 이리저리 날뛰다가 단지 100% 불쌍하게만 죽어 나자빠지게 그려놨더라구. 그런대, 그런 묘사에 정말 일말의 고뇌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하다는듯한 연출들이 가득한거야. 원인, 과정 없이 오로지 \'일본인이 죽었다. 전쟁은 나쁘다. 끄읕\'식의 사고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게 현재의 일본이라는 결론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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