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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Panzerfaust 발사순서

브란덴부르크 2005.09.12 12:44:10
조회 2009 추천 0 댓글 19




전에도 한번 올렸으나 알바가 짜르는 바람에 그림을 1컷으로 만들고 문장도 크게 수정해서 한번 올려보는것오. 소햏도 원래는 이거 잘 모르오만.... 좋은 짤방을 구해서 설명과 함께 곁들여 보았소. 소햏이 틀린점이 있을지도 모르니 오류가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리겠소.  더불어 여려햏을 낚고자 올린것이니 제발 많이 낚여주시오. ==================================================================== 1. Panzerfaust 30m의 재원 사정거리 : 30m(최대거리:40m) 총 중량 : 5,22kg 탄두 중량 : 3kg 탄두 직경 : 150mm 속도 : 30m/초 관통 성능 : 명중각 30도에서 200mm 발사관 뒷부분을 잘 보면 Achtung! Feuerstrahl!이라고 씌여진 부분이 있소. 이것은 발사시 후폭풍을 경계하는 문구라오. 우리말로 조심, 후폭풍!! 쯤 된다하오. “멈춰! 후폭풍!”으로 해석한다면 약간 아햏햏하겠소만.... 어쨌건 우리 육군이 쓰는 90mm나 PZFIII 역시 후폭풍이 만만찮다오. PZF30m은 90밀리나 판저3보다는 약한 후폭풍을 갖고 있지만 사람에게 이로울것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일것이오. 잘 알다시피 독일군 막대형수류탄에도 사용 시 경고문구가 있는 것을 잘 볼수 있다오. 물론 이건 ‘신관을 쑤셔넣고 사용하셈’이라고 씌여져 있지만 말이오. 덧붙여 우리가 쓰는 크레모아(Claymore - 절대로 클레이모어가 아니요. 크!레!모!아! -ㅅ-;;)역시 경고문구 비슷하게 ‘적방향’ 이라고 씌여있소. 물론 병사들의 머리가 돌대가리는 아니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잊어버리거나 당황하면 실수할수도 있는것 아니겠쏘... 2. 각부의 명칭 Rohr : 발사관 Visier : 조준장치 Ausloeseknopf : 격발단추 Spannvorrichtung : 격발장치 Sicherungsfluegel :안전장치 초기형 Panzerfaust 30m에는 조준장치가 30m로 고정되어 있었소. 짤방에서 보는 것처럼 조준구멍이 1개밖에 없었더라는 이야기라오. 하지만 이후 새롭게 개량된 버전에서는 40m와 20m의 거리가 추가된다오. 안전장치는 Kar98k나 G-43과유사한 형태라오. 요즘과 비교하자면 k2의 가늠좌위치에 안전장치가 달려있더라 그런 이야기라오. 이것은 이전에 있던 모델인 파우스트페트로네 클라인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라고 여겨지오. 어쨌거나 소총의 안전장치와 유사하다는 것은 병사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다는 뜻이 될 것이오. 3. 신관의 삽입 신관을 삽입하고 있는 그림이라오. 잘알다시피 사용하기 전에 신관등을 삽입하는 것은 운반시의 안전성을 위해서라오. Paustpatrone처럼 신관(Zunder)과 신관폭약(Zunderladung)을 함께 사용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Panzerfaust 60m 역시 신관과 신관폭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30m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오. 먼저 Panzerfaust의 발사체에서 탄두를 분리. 이후 탄두에 신관폭약을 삽입후 신관을 삽입하오. 신관이나 신관폭약은 운반용 박스에 신관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꺼내쓰면 된다오. 그 후 탄두를 다시 결합하면 끝.... 여기서 유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발사체와 발사관의 구분이오..... 3과 4 그림의 발사체막대부분이라고 적은 곳은 탄을 발사할 때 같이 날아가는 부분이라는 것이오. 즉 발사를 하면 2번 같은 그림이 된다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판저파우스트가 완전 결합된 상태에서 탄두를 어떻게 분리하는가 하는 것이라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발사체와 발사관이 따로 분리된 그림도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이오. 4. 안전침 제거 탄두와 발사관을 조준장치에 안전침을 통과시켜서 고정하는 모습이오. 안전침이 가는 철사로 고정되어 있다오. 우선 이 침을 뽑은 후에 그림처럼 누워있는 조준장치를 90도 각도로 세워주면 된다고 하오. 그림에서 보듯 조준장치에 30m 만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소. 5. 격발장치 활성화 안전침을 제거한 후 조준장치를 수직으로 일으켜 세운 후에는 격발장치를 활성화시켜야 하오. 격발장치를 활성화시키기 전에는 격발장치를 아예 누를 수가 없다오... 그러니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라오. 소햏이 보기에는 꼭 모나미 0.5밀리 볼펜꼭지 누르는 방식과 같은 것 같소. 6. 안정장치 해제 격발장치는 활성화되었지만 아직 발사가 되지 않는다오. 왜냐면 최후의 안전장치가 남아있기 때문이오. 마지막으로 안전장치를 반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면 바로 발사가 가능하게 된다. 이미 설명한 바가 있지만 Kar98k나 G-43의 안전장치와 매우 유사하오. 7. 발사 마지막 단계로 조준 후 발사단추를 누르면 된다오. 물론 조준을 똑바로 해야 할 것이오. 잘알다시피 소총조준과는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것이오. 표적이 되는 전차의 속도와 거리, 대전차탄속 따위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오. 군에서 배우는 대공화기사격도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듯이 말이오. 마지막 그림은 발사장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제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추가한 것이라오. 발사를 해제하는 순서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조준방법과 함께 다루기로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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