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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史] 유럽전 최후의 에피소드, 엘베 강 도하

카파 2005.09.22 23:18:03
조회 3543 추천 1 댓글 10

두 달간 짬짬이 읽기 시작했던 영국 사가 안토니 비버의 "베를린 함락(Berlin, The Downfall 1945)"이 거진 끝부분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안토니 비버가 펴냈던 베스트셀러 <스탈린그라드(Stalingrad)>는 국내에 "여기 들어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역서를 보지 않았지만 번역이 영 아니다라는 얘기가 있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저서 <크레타>, <스탈린그라드>를 이어 2차 대전을 종결짓는 비버의 "베를린 함락" 또한 해외에선 베스트셀러와 그 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2년에 출간된 책인데 아직 국내에 소식이 없는걸 보니 번역되어 나올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군요. (아마도 스탈린그라드가 큰 재미를 못 본듯 합니다.) 끝부분에 다다른 것을 기념(?) 삼아 뒷부분인"26장. 전투의 종막(The End of Battle) 일부를 그냥 '날림 번역'해봤습니다. 독일이 항복선언을 하던 5월 7일에 있었던 유럽전의 마지막 에피소드, "엘베강 도하 작전"을 다룬 부분입니다. -------------------------------------------------- 전략... 한편 베를린 남서부에서는 발터 벵크(Walther Wenck) 장군 휘하의 제 12군 장병들이 제9군의 살아남은 잔존 병력(역자주: 10여일 전 제9군은 지옥 같은 할베 전투에서 약 3만명에 달하는 전사자를 냄)들을 트럭과 열차로 엘베 강 근처로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12군 또한 다음 며칠간 피난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미국측으로 넘어갈 요량이었다. 10만이 넘어가는 병력과 그와 비슷한 수의 피난민들이 엘베 강을 향해 브란덴부르크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북쪽으로 점차 소련측의 공격이 강력해지면서 특히 하벨베르그(Havelberg)와 라테나우(Rathenau) 사이가 분단될 위험에 빠졌다. <히틀러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제12군 사령관 발터 벵크 대장 기갑전의 총아 구데리안 장군의 총애를 받았으며 유능하고 독창적이었으며 무엇보다 휘하 장병들로부터 신망이 높았던 장군이었다고 합니다. 소련군을 코앞에 두고 엘베강을 건너갈 때도 부하 장병들을 앞세우고 자신은 맨 마지막으로 강을 건너갔습니다. 독일 연방군 창설에도 참여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군요.> 5월 3일, 베를린 소식이 도착했다. 벵크 장군은 즉각 나찌 당식 경례를 기존 의 군 경례식으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 “이제 다 끝났다.” 샤른호르스트(Scharnhorst) 사단의 대대장 페터 레티시(Peter Rettich) 중령은 일기에다 적었다.  “히틀러는 제국수상관저에서 죽었고 베를린은 러시아인들 손아귀에 들어갔다.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다.” 그와 부하장병들은 가능한 빨리 엘베강에 있는 미군들을 향해 행군을 하고 있었다. 겐딘(Genthin)을 통과할 때 레티시 중령은 운하가 빈 슈냅스(역자주: 독일 화주) 술병으로 가득 차있는 것을 목격했다. 앞서간 병사들이 몇몇 상점들과 창고들을 약탈했던 것이다. “붕괴의 조짐이군!” 벵크 장군의 참모들은 12군 휘하 사단들에게 엘베 강까지 싸우면서 철수할 것을 지시했다. 거기서 그들은 소련군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을 칠 작정이었다. 벵크는 자신의 군단 지휘관중 한 명인 장군 폰 에델스하임(von Edelsheim) 남작에게 미군과 협상을 하라고 지시했다. 5월 3일, 에델스하임과 그의 참모들은 탕거뮌데(Tangermunde) 근처의 엘베 강을 수륙양용차로 건너갔다. 항복 협상은 다음날 스턴달(Stendal) 시청에서 갖게 되었다. 미국측 지휘관인 윌리엄 심슨(William Simpson) 장군은 어려운 처지였다. 그는 인도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대량으로 유입될 인구를 수용하고 식량을 배급하는 실질적인 문제 말고도 미국이 소련에 지켜야할 동맹국의 의무도 고려를 해야하는 입장이었다. 그는 부상병과 비무장 병력을 수용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망가져있는 다리를 수리하거나 부설하는 것은 거절했다. 또한 피난민들을 수용하는 것도 거부했다. 어찌 되었든 피난민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게될 것이라고 간주했다. <도하 당시 엘베 강 모습입니다. 미군측 촬영> 다음 날 아침인 5월 5일, 세 지점에서 엘베 강 도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됬다. 쉔하우젠과 스텐달을 잇는 매우 심하게 망가진 철교다리와 탕거뮌데를 잇는 인도교 그리고 십 여km 남쪽에 위치한 페르흐란트(Ferchland)의 선착장이 철수 작전의 무대였다. 제9군의 생존병력에게 최우선권이 주어졌다. 강둑 동쪽에서는 병사들이 자신의 차례가 언제 올지를 궁금해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제12군의 방어선은 이미 소련군의 공격으로 뒤로 밀려나고 있는 중이었다. 최후의 방어선은 길이 약 25km, 폭 8km의 면적으로 강을 마주보고 있었다. 소련군 포병의 포격은 장병들만이 아니라 피난민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상자를 내기 시작했다. <피난민들이 엘베 강의 도하지점중 한 곳인 망가진 철교를 통해 점령지로 들어오는 모습> 이 당시 제12군 장병들의 감정은 매우 복잡했다. 자신들이 벌이고 있는 구출임무에 대한 자부심, 소련군에 대한 증오, 그리고 더 이상의 진격을 마다하는 미군에 대한 분노 그리고 자신의 국민들을 배신한 나찌 정권에 대한 혐오가 뒤섞여있었다. 그들에겐 이들 모두가 탕거뮌데에 이르는 피난민으로 가득찬 길 위에 잘 집약되있는 것으로 보였다. 길 옆에는 여전히 나찌당의 광고판이 걸려있었다. “모두가 우리의 총통 덕분이다!” SS와 외국인과 민간인 피난민들을 가려내기 위해 파견된 미군 파견부대가 교량을 넘어 몰려오는 독일군들을 수색하고 통제했다. 그들 중 일부는 무기만이 아니라 시계와 훈장들도 압수했다. <미군이 도하에 앞서 독일군을 수색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많은 독일군 병사들이 자신의 장(長)코트와 헬멧을 몰래 들여갈 생각으로 여인들에게 줬으나 대부분 발각되서 대열 밖으로 끌어내졌다. 여전히 국방군 제복을 입고 있는 소련 출신의 의용군인 히위(Hiwis; Hilfswilliger) 병력들도 대열에 끼여들고자 했다. 그들은 소련군에게 생포되면 끔찍한 보복을 당하리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4월초  오데르 강 전선에 주둔했던 제9군에 있던 히위 병력은 9,139명이었으나 엘베 강에 살아 돌아간 병력은 5천명뿐이었다. 무장 SS 소속 장병들은 미군이 그들을 붉은 군대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얘길 듣고는 증명서를 찢어버리고 배지를 떼내어 버렸다. 일부 외국계 무장 SS대원들은 강제 노동자 행세를 했다. SS 네덜란트 사단 소속 치군의관 유스트 반 케텔은 할베(Halbe) 근처 숲에서 붉은 군대에게 생포될 위기에 처하자 빨강, 파랑, 흰색의 삼색기가 그려진 자신의 네덜란드 여권을 꺼내어 위기를 모면했다. 케텔은 데사우 (Dessau) 남부에서 똑 같은 속임수를 미군에게도 써먹었다. 반면 그의 독일군 전우들은 즉시 끌려나갔다. 벤크 장군은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공작의 근거지였던 쉔하우젠(Schonhausen)의 공원에 자신의 사령부를 설치했다. 하고 많은 장소 중에서 그곳에서 끝을 고한다는 아이러니는 정녕 한탄스러운 일이었다. 비스마르크는 일생 동안 모든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독일은 러시아와의 전쟁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강을 건너기 위해 강가에 몰려든 12군 소속 트럭들> 5월 6일, 포위된 교두보는 이제 가로 8킬로, 세로 2킬로로 좁혀져 있었고 방어선을 지키고 있는 수비대대는 사실상 탄약이 다 소진된 상황이었다. 다가오는 소련 전차와 포대, 그리고 카튜샤 로켓의 포격이 여전히 다리를 건너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 수 천명의 사람들을 도살하는 형편이었다. 이제 최후의 순간에 죽고 사느냐의 여부는 “전쟁의 운(Kreigsgluck)”에 달렸다. 기세를 더해가는 소련측 공격은 피난민들을 심사하는 미군 파견 대원까지 위험한 상황에 빠뜨렸다. 미 제9군은 아군병력을 소련측 포격에 잃지 않기 위해 강 너머로 철수시켜 엘베 강에서 조금 뒤로 후퇴시켰다. 이것은 피난민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들은 도강을 하기 위해 밀어닥쳤다. ‘엘베 강을 건널 수 없는 꽤 많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벵크의 수석참모장인 레이히헬름 대령은 말했다. 다른 이들은 구명 보트나 나무 널빤지로 만든 뗏목과 기름통을 같이 끈으로 묶어서 폭이 넓고 유속이 빠른 강을 건너려고 시도했다. 작전장교인 훔볼트 대령은 카누와 소형 보트 등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배들이 사용된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독일군 부상병을 싣고 강을 건너온 보트들> “진짜 문제였던 것은 도강이 끝나면 보트를 다시 강 건너편으로 가져와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탈출을 한 이들 중 자원자는 드물었지요.” 건너편에 있는 미군들은 그들을 되돌려 보내려 했으나 다시 도강을 시도했을 것이다. 에델스하임 장군은 피난민들이 탄 보트에다 사격을 하라는 지시가 미군에게 떨어졌다고 말하지만 이는 확실치 않다. 체력이 강한 이들은 통신 케이블을 입에 물고 수영으로 강을 건너 선을 강 둑 너머의 나무에다 묶었다. 몸이 약한 이들과 부녀자와 아이들은 이 임시변통으로 만들어진 줄을 잡고 강을 건넜으나 자주 이를 놓치곤 했다. 상당수의 병사들과 민간인들이 강을 건너려고 시도하다 익사했다. 아마도 수 백 명에 달했을 것이다. 5월 7일 아침, 방어선은 이제 붕괴되기 시작했다. 제12군의 잔존 포병들은 마지막 포탄을 남김없이 쏴버리고 포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 어떤 포병에게라도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레티시 중령은 일기에다 적었다. 그는 일부 병력들의 지리멸렬에 충격을 받기도 했었지만 샤른호르스트 사단 장병들이 가지고 있었던 군인다운 몸가짐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졌다. “아마도 북부 독일에서 여전히 전투편제를 갖추고 있던 최후의 독일 국방군(Wehrmacht)일 것이다.” <Armee Wenck.. 이 멋있는 포스터와는 달리 12군은 9군을 구출하기 위한 여러 전투를 치뤄 기진맥진, 피폐한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군기와 자부심을 지킨 부대였습니다> 강가로 후퇴하기 앞서 부대원들은 그들의 마지막 비축물과 차량들을 파괴했다. 레티시 중령은 그와 함께 했던 타트라(Tatra) 지프에다 휘발유를 붓고 수류탄을 던져 넣었다. 수백 마리의 군마들이 신경질적인 상태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었다. 병사들은 헤엄쳐 건너게 할 헛된 희망을 품고 말들을 강 쪽으로 몰았다. 그것은 ‘비참한 광경’이었다. 레티시 중령은 쉔하우젠 다리 근처로 자신의 남은 대대 병력을 집결시킨 후 그들이 앞으로 함께 나아 가야할 고난의 길에 대해 고별연설을 했다. 쓰디쓴 패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평소대로 출발하기 앞서 우뢰와 같은 목소리로 “지이크 하일!(Seig Heil, 승리만세)”를 외쳤다.” 병사들은 파괴되어 비틀려있는 철교에 올라서자 자신의 무기와 쌍안경과 같은 남아있는 군장들을 엘베 강의 어두운 강물에다 던져 넣었다. 그날 오후, 벵크 장군은 쉔하우젠에 위치한 사령부 근처에서 강을 건넜다. 그와 참모진은 모든 병력이 탈출하는 최후의 순간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진격해온 소련군들이 일행들이 탄 마지막 보트에 사격을 해댔다. 두 명의 부사관이 부상을 입고 한 명은 치명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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