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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주코프 vs 코네프, race to Berlin(3)

학생 2005.12.13 17:05:48
조회 901 추천 0 댓글 0


<베를린을 향한 경쟁은 계속된다.> 그의 군대가 무너지면서, 하인리히는 히틀러에게 부세의 제 9군을 후퇴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총통은 거절했고, 제 9군은 그 자리에서 버티며 싸우라고 명령받았다. 그러나 히틀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제 9군은 소련군의 공격에 뒤로 물러나기 시작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남서쪽을 향하고 있었다. 부세의 제 9군은 제 1 벨로루시 전선에서 탈출하기 위해 물러났지만, 남쪽으로부터 베를린으로 공격하는 코네프의 제 1 우크라이나 전선의 공격을 받아 거의 포위당했다. 4월 21일, 제 1 벨로루시 전선의 우익이 제 9군과 제 3 기갑군 사이의 틈에 돌파구를 형성했다. 만토이펠의 노출된 남쪽 옆구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인리히는 펠릭스 스타이너의 SS 사단을 베를린 북부로 이동시켰다. 베를린의 총통 벙커로 돌아와서, 히틀러는 베를린을 구하기 위해서는 공세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타이너의 부대가 주코프의 우익을 공격하고, 중부집단군이 반전하여 코네프의 제 2 우크라이나 전선의 뒤를 친다. 중앙에서는 엘베강에서 서부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발터 벤크의 제 12군이 반전하여 코네프를 뚫고 부세의 포위된 제 9군을 구한다. 이 군대들이 연결되면, 그들이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수도를 파괴에서 구한다…. 히틀러가 간과했던 것은 그의 지도에 나와 있는 독일 군대가 거의 힘이 없다는 것과, 베를린 밖에서의 그의 통제력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공세를 취하라는 우스꽝스러운 명령을 받고 실제로 따른 지휘관은 거의 없었다. 스타이너는 그의 약한 부대로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서쪽으로 가서 영국군에 항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히틀러는 카이텔과 요들에게 스타이너가 명령을 무시한다고 41 기갑사단장 홀스테로 교채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스타이너나 홀스테나 히틀러의 명령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카이텔과 요들이 만토이펠에게 파견되었는데, 만토이펠 역시 히틀러의 오더 강 사수 명령을 거역하고 그의 부대를 빠르게 서쪽으로 후퇴시키고 있었다. 카이텔과 요들은 즉각 행동으로 들어가 사령관을 꾸짖고 체포하려 하였으나, 누구도 제 3 기갑군 지휘관을 체포하려 하지 않았다. 페르디난트 쇼르너의 중부집단군만이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공격 태세를 취하였다. 그들은 코네프를 공격하여 약간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베를린을 향한 코네프의 진격을 막는데는 거의 위협이 되지 못하였다. 코네프는 오직 너무 많은 운하에 의해 진격을 방해받는 것을 걱정할 뿐이었다. 4월 24일, 56 기갑사단의 바이들링 장군이 베를린 방위를 맡았다. 56 기갑사단의 지휘권은 무메르트 장군에게 넘겼다. 같은 날 주코프와 코네프의 부대는 포츠담에서 접촉을 가졌으며, 제 9군과 베를린의 연결을 차단하였다. 벤크의 제 12군은 제 1 우크라이나 전선의 넓게 펼쳐진 대열을 공격하여 상당한 성공를 거두어 4월 25일 거의 포츠담에 이르렀다. 이는 포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켰지만, 벤크의 관심은 오직 부세의 제 9군을 구하는데 있었다. 제 9군은 소련군 4개 군의 격렬한 공격을 받는 가운데 기적적으로 서쪽으로의 탈출구를 찾아내었다. 같은 날, 로코스프스키의 제 2 벨로루시 전선은 제 3 기갑군의 잔존 병력을 깨뜨리고, 엘베강의 미군과 접촉하여 독일을 둘로 횡단했다. 마지막 순간 지원군이 포위된 베를린으로 들어왔다. 되니츠 제독은 그의 잠수함 선원들과 레이더 기술자를 보냈으며, 히믈러는 Lativian SS의 1개 대대, 300명의 사를마뉴 프랑스 SS 부대원, 그리고 스페인 SS 대원들을 데리고 들어왔다. 이들과 56 기갑사단, 수도 방위 파견대, 약간의 해병 근위 파견대, 히틀러 소년단 등이 방위군의 전부였다. 수십대의 탱크, 약간의 대포가 464000명의 소련군과 12700문의 대포, 1500대의 탱크, 21000문의 카츄사에 맞서 싸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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