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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사] "소련의 전차" 시리즈 1탄 SU-100 전차 이야기

자유연합기자 2005.12.18 17:22:22
조회 1699 추천 0 댓글 7


2차세계대전 겔러리를 애용하시는 무명의 키보드 워리어들과 일부 싸가지없는 고정닉들의 오만함에 대항하시는 유동닉전사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자유연합전선”에서는 여러 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머지않아 이곳을 친일파들을 몰아내고 해방시킬 것입니다. 격렬한 전장의 한가운데 서서 우리의 군대를 지휘하지는 “구룡지동자” 동지의 노력과 투쟁은 악날한 친일파 세력들로부터 음해를 당하고 심지어 알바로부터 “무단삭제”까지 당하고 있지만 결코 물러남이 없으며, 친일파 축출의 그 날까지 계속 투쟁 할 것입니다. 자........ 다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 [자유연합기자 기고문] “강력한 주포와 두꺼운 전면장갑” 이것이 가장 필요했던 전쟁터라면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 부르는 “동부전선”의 무대, 바로 “독소전(獨蘇戰)이 아닐까? 실제 2차대전사의 큰 획을 그었고 많은 밀리터리 매니어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던 전선 중의 하나임에도 서방 세계의 오랜 냉전의 영향인지 영화로 나오는 전쟁물은 미국과 영국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서부전선”의 무대가 대부분을 장악한 것은 아쉬운 일이다. 어쨌든 실제 2차대전의 무대에서 주연 배우는 “붉은 군대”의 소련이 아닐까? 가난한 북쪽의 공산국가로 알려진 소련의 군대가 당시 최첨단 과학기술과 “전격전”으로 전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독일의 전차 부대를 물리치고 어떤 의미로는 독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의 독일국회의사당을 점령하여 나찌 정권을 몰락시킨 그들의 군사력은 실로 놀라운 것이며, 그들의 힘을 보여주는 “소련전차”는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싸구려 일본제 무기와 일본모애걸이 판을 치는 2차대전 겔러리에 일빠들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개념 충전을 위하여 소련전차의 시리즈를 연재하기로 하였다. 그 첫번째 “주고프전차”로 유명한 SU 전차에 대하여 알아보자. -------------------------------------------------------------------- 소련의 SU-100은 tank destroyer로 불려진다. 일반적으로 “Self propelled gun”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흔히 “돌격전차”라는 개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SU-100은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해에 광대하게 실전 투입되었고 전후에는 소련의 군사동맹국의 육군을 위해 널리 보급 되었다. SU-100은 T-34-85 탱크의 것과 같은 본체에 고정식 주포를 장착한 SU-85의 개량형으로서 1944안에 개발 되었다. 이 전차는 Yekaterinburg에 있는 “Uralmash”라고 부르는 UZTM (Уральский Завод Тяжелого Машиностроения/Ural Heavy Machinery Factory)에서 설계 및 제작 되었으며, SU-100은 곧바로 2,000 미터 레인지에서 125mm 장갑을 관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의 최고의 “self-propelled gun”임을 증명했다. 이 놀라운 파괴 능력은 당시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대부분의 독일전차를 파괴 할 수 있는 것이다. SU 전차의 설계는 중형 self-propelled guns의 수석 디자이너 L.I. Gorlitskiy의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첫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은 “Object 138"라는 이름으로 1944년 2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다양한 100mm 주포로 혹독한 시험과 검사를 거쳐 “D-10S cannon”을 채택하여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D-10S cannon”은 소련의 병기개발국의 하나인 “Constructors Bureau of Artillery Factory No. 9” 에서 F. F. Petrov에 의해 개발된 것이며, 전후에는 T-54 및 T-55에도 장착되어 최초개발이후 40년간 현역에서 사용된 우수한 것이었다. SU-100의 본체는 초기형인 SU-85에 비하여 몇 가지 개량이 이루어 졌는데, 전면 철판의 두께가 45밀리에서 75밀리로 증가되었으며 본체 오른쪽에 commander's cupola라는 부르는 작은 지휘탑이 설치되었다. 이로 인해 전차지휘가 효과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내부공기 배출기가 2개로 늘어났다. 생산공장에서의 대량생산은 1944년 9월에 본격적으로 이루어 졌다. 이렇게 전장에 투입된 SU-100은 독소전 말기에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1945년 3월에는 헝가리전선의 “Lake Balaton”에서 독일군의 공세(“Frülingserwachen offensive”)를 무력화시키고 무릅꿇게 하였다. 1945년 7월까지 2,335대의 SU-100S가 제작되었다. 물론 전쟁이 끝난 후에도 1957년부터는 현역에서 은퇴 하기까지 소련의 붉은 군대를 위해 소련 내에서 1947년까지 제작되었으며 1950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도 생산되었다. 그 이후에도 이집트, 앙골라, 쿠바와 같은 소련의 동맹국들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1956년에는 수에즈운하 분쟁에서 이집트군이 M4 Sherman과 Centurion tank로 무장한 이스라엘군에 대항하며 실전에서 또 한번 활약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전에 투입된 것은 1967년에 “6일 전쟁”이라고 불리는 중동전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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