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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상식 구스타프

주몽 2005.07.22 13:15:20
조회 1777 추천 0 댓글 5


포탄 지름이 80Cm라는 최강의 포 '구스타프' "지금까지 생산되었던 어떤 포보다도 큰 이 포는 단 13일간만 사용되었으며 48발의 포탄을 맹렬하게 쏟아 부었다. 부품 운반을 위해 열차 25량이 사용되었으며 2,000명이 6주에 걸려 조립했다. 아마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무기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사상 최강의 포, 포탄의 지름만 해도 80Cm에 이르는 괴물 같은 전설속의 화포, 일명 '구스타프'와 관련한 사진이 블러그에 퍼지면서 이 화포의 실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 논란을 벌이기도 했다. 군사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 토탈밀리터리(suddenstrike2.co.kr)를 통해 논란이 된 '구스타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봤다. 사이트 내에 '폰 룬트슈테트'라는 네티즌이 '구스타프'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이 화포의 기본 제원은 아래와 같다. 구스타프열차포는 세계최대의 선로 위에서 움직이는 물건입니다. 주포는 800mm, 전장 42.97m, 포탄은 5t짜리 7t짜리, 중량은 1350t, 폭7m, 높이 11.6m, 최대 양각 65도. 구스타프열차포는 1차 대전때 히틀러가 마지노선을 공략할 세계제일의 최강의 대포를 만들라고 지시해 800mm 초중열차포의 제작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대포가 워낙 커서 1940년 봄에 완성되어야 할 이 대포는 시기가 늦어져서 독일군은 마지노선을 돌파하지 않고 벨기에로 돌아서 가게 되죠. 완성이 늦어져서 영국의 지브롤터 요새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시기를 맞추지 못하고 결국 1942년에야 완성되게 됩니다. 모델명 : 구스타프, 닉네임 : 도라 1942년에 완성된 이 대포는 독일국방군 11군의 세바스 토폴공격을 위해 분해되어 60량의 전용화차로 운반 4선 레일위에 3주동안 조립을 했죠. 포의사격과 경계에 1500명 조작과 경비에 4000명이 이 필요했고, 2개의 고사포 부대[88mm]경계를 했습니다. 하지만 급속하게 변하는 전선상황을 이 거대한 대포는 그때그때 대처할 수가 없었고 결국 후방으로 물러나게 되죠. 4선 레일에서만 작동한다는 것도 큰 제약으로 작용하게 되죠, 후방에 배치되있던 도라[구스타프]는 1944년 갑자기 들이닥친 소련군에 의해 노획되고 현재 이 거대한 대포는 철저하게 분해되어 용광로 속에 던져졌다, 시베리아 어느 지하기지에 숨어있다 등의 여러 설이 나돌고 있지만 철거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이번엔 '오토 스코르체니'라는 네티즌이 화포에 얽힌 부연 설명을 올리기도 했다. 발사 후에는 그 엄청난 발사음으로 인해 주변에 있는 조작요원들의 고막이 터지는 일이 다반사였고(특수 귀마개를 쓰고도 그랬다는군요) 특수 레일도 발사시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엿가락처럼 휘어져서 공병대가 망치를 들고 레일을 두들겨서 다시 폈다고 합니다. -------------------------------------------------------------------------------------- 3줄요약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포 구스타프 너무커서 실용성이 없어서 13일간  48발 씀 소련군 ㅅㅂㄻ 누가 엿바꿔 먹으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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