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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erial War Museum...스크롤 약간

Orca 2006.06.12 00:06:27
조회 1201 추천 0 댓글 20




이번에 운좋게 런던에 3주간 머물게 되어서....머 다른 좋은 곳도 많지만 제 취미가 취미인지라 몇 군데 들른 곳이 있습니다. 머 도면 등의 자료로 다 접하셨을 내용들이고, 결정적으로 제 카메라가 워낙에 구형이라 화질도 별로 안좋고 다 담아오지도 못했지만...그래도 잠시 제국 전쟁 박물관으로.....^^;;   짤방에서 보시듯이 박물관 정면에서 위용을 과시하는 15인치포 아마 Mk.1 인것 같습니다. 15인치포  후미부분... 박물관의 지하로 가면 참호전, 제 1, 2차 세계대전의 주요전선 D-day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자료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그중에서 극히 일부만...--;; 영국 폭격시 독일군의 소이탄 독일 공군의 대인 폭탄과 이에 대한 경고 표시판 영국을 구한 Merlin 엔진 영국 홈 가드가 사용했다는 각종무기...특히 가운데 유리병 수류탄은 안습이었습니다....--;; 흡사 일본의 도제 수류탄을 보는 듯한.... 독일의 포스터...연합군의 야간 공습은 참 끔직했나 봅니다. 이탈리아군이 사용한 소형박격포 안지오 전선에서 진짜 만들었다는 응급 무선기...암만 봐도 작동원리는 잘 모르겠더군요...--'' 소련군의 포스터 한점 소련이 영국에 선물로 주었다는 독일 국회 의사당의 독수리...날개의 탄흔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전쟁(?) 이란 주제로 독립된 전시관이 있었습니다...각종 전시물이 영국의 가정집을 재현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유아용 방독면...--;; 책에서 말로만 들었던 앤더슨 2인용 피난처 1층 홀에는 탁 트인 공간에 각종 실물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입장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것인듯...그런데 저는 왜 지하부터 먼저 갔을까요...--;; 들어 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88mm L/71 장포신의 야크트 판터... 헉 그런데 이 익숙한 피탄 흔적은? 흑백 사진으로만 봐왔던 그넘 같습니다...^^;; 측면 장갑의 두께를 확인해 보기위해 손가락을 살짝...역시 측면이 얇긴 얇더군요... 야크트 판터의 전투실 내부 88mm 포의 후미가 거의 전투실 끝까지 닿아 있었습니다....전투 공간이 상당히 넓직한 야크트 판터마저 이정도니 88mm 가 운영하기 만만한 놈이 아니었다는 느낌이... 주포 만텔 부분과 결합부분... 영국군이 사용한 그랜트 전차.... 이탈리아 해군의 인간어뢰... 독일의 1인승 잠수정 비버... 독일의 50mm 60구경장 대전차포...실제로 보니 꽤 크더군요... 영국의 유탄포...몇 파운드 짜리 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유보트에 탑재된 10.5 cm 포와 그 후미부분 영국 4인치 함포의 후미부분... 영국 5.5인치 함포와 포 측면에 장착된 방위반, 후미부분... 영국의 함포탄들 왼쪽부터 14인치 15인치 인데...오른쪽 끝의 로켓탄은 기억이...--;; 1차 대전시 독일군의 75mm 산포와 포신의 멋드러진 문장...^^ V2...입니다... 처칠 전차 옆에서 보니 꽤 커다랗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차고가 높은 셔먼....^^ 독일 80cm 구스타프 포의 포탄... 잠수함의 좁은 침실 공간과 화장실...사용 방법도 적혀있었습니다...벨브 조작에 조금만 실수하면 오물을 뒤집어 쓴다고 되있더군요...--;; 빠지면 섭섭한 소련의 T-34/85... 2층으로 올라가면 비행기 들과 대공무기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 집니다... 제로기의 잔해와 투명 판넬 쪽에서 바라본 조정석의 모습.. 영국 항공전에서 추락한 Bf-110의 잔해와 거기서 회수했다고하는 DB601 엔진.... 독일의 방공레이더...형식이 먼지는...--;;....원형인데 반으로 접혀있어서 저렇게 보입니다... 독일의 20mm 대공기관포와 88mm 대공포... 전시관 상공에 메달려 있는 각종 기체들....^^:;...다들 잘 아실테니 설명은 생략... 밑으로 내려다본 모습.... 영국의 1파운드 대공포.... 위용을 뽐내고 있는 보포스 대공기관포... 랭카스터 기수부분의 폭격조준기... 샐러맨더도 이 각도에서 보니 멋있군요...^^;; 아까 나왔던 독일의 레이더 이런식으로 접혀져 있었습니다. 전쟁 박물관에서 먼가를 만드는 아이들...꽃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랭카스터의 기수 내부... 3층으로 올라가면 유대인 학살과 전쟁 범죄 관련 범죄 전시 공간이  있었는데 이 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독일에서 오신듯한 관광객이 꽤 많았고 특히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들은 시종내내 심각한 표정으로 전시물을 차근차근 보시더군요.... 밖으로 나와서 다시 한 컷...역시 사람과 비교되야...그 크기가....^^;; 가족과 함께 오신듯한 할아버지께서 기념 촬용을 하고 계시길래 저도 한컷.... 별 두서없는 내용인데 재미있게보셨는지는 모르겠네요...다음 기회에는 밑의 장소를...ㅋㅋ 마지막으로 템즈강변을 걷다가 운 좋게 찍은 무지게가 뜬 밀레니엄교의 모습입니다....^^;; 여러분들도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길...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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