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전쟁 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HMS Belfast 입니다. 1922년 워싱턴 조약의 영향으로 태어난 대형 경순양함 (large light cruiser)로서 10,000톤 급의 선체에 속사가 가능한 6인치포를 장착하였습니다... 1939년 영국 해군에 인도되어 북극 호송선단 호위, 샤른호르스트 격침, 노르망디 상륙, 심지어 한국전에도 참여한 나름대로 베테랑 입니다...^^ 원래 계획은 한번에 다 정리할려 그랬는데 막상 정리하니 한번에 다 올리기엔 너무 많더군요...그래서 이번에는 4인치, 6인치 포탑 중심으로 올리고 더 궁금하신 분 요청이 있으면 다른 부분도 올리겠습니다... 입장하여 조금만 가면 바로 4인치 연장 양용포 포탑이 보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완벽한 좌우 대칭... 옆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포탄 신관을 세팅하는 기구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포탑 바로 옆에 있는 탄약고와 장전 및 발사 시범을 보여주신 분들 입니다. 시범이 끝나곤 아이들과 기념촬영을...인기가 좋으시더 군요... 함수(Fo'c'sle)로 나왔습니다...여기서 뒤를 돌아보면... 전방의 6인치 3연장 A, B 포탑과 캐슬형 함교... 포탑 내부입니다. 6인치 포탑 조작과 성능에 대한 영상 자료도 틀어주어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저 장전봉으로 밀어넣어야...--;; 6인치 포 후미부분... 밑 쪽으로 내려가면 포탄실 및 송탄 기구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포탑 까지 운반을 해주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정리되면 나머지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HMS Victory도 정말 괜찮았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