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회사에서 상사한테 찍히고 나서 우울증 생긴거같다..

집단괴롭힘을 당한 이들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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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13

아 회사에서 상사한테 찍히고 나서 우울증 생긴거같다..

ㅇㅇ(59.14) 2019.04.03 11:56:46

조회 203 추천 5 댓글 2

신입 5개월차인데...

처음에 3달정도는 나또한 실수해도 혼나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는 의지가 강했는데

자꾸 나도 예상치못한 곳에서 실수가 반복되니

존나 자존감도 떨어지고 상사도 몇번은 좋게 말해주지만 이제는 화내기 시작했고....

자꾸 내가 하는거 지켜보면서 꼬투리 잡으려고하는것처럼 느껴지고

상사가 계속 참고 참고 꾹꾹 담아두는 느낌까지 들읆..

물론 실수한것도 내 잘못이 있지만 억울한 부분도 있는데.. 그건 하소연 할때도 없고.. 억울한거 말하면

완전 더 찍히는거고.. 말대꾸한다고 생각도 할거고... 아..

아 진짜 아침마다 괴롭다.. 출근길에 진짜 세상 뭔일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들고

제발 오늘은 무사히 넘어가라라고 나도모르게 속으로 기도하고있고

눈꺼풀은 항상 무겁고... 주말에 쉬어도 쉰거같지않고 불안하고..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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