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현지철덕(이자 동료)와 한 야간열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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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이전에 현지철덕(이자 동료)와 한 야간열차 이야기앱에서 작성

쌍화탕

2024.05.17 23:03:45

조회 760 추천 2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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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간열차가 선라이즈 빼면 전부 폐지로 되어있는데

일부 구간에 한해 부활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1. 도쿄~니가타간 야간급행 특급격상후 부활

죠에츠 신칸센이 의외로 수요가 적은 노선이 아닌데(특히 학생할인/지팡구할인이 많이 들어옴), 막차가 9시 20분이라는 상당히 이른 시간대에 배정되어있음

주말/번망기/최번망기 한정 운행이라면 괜찮지 않겠느냐는 결론에 다다름

특히 잘해서 사카타 연장해보면 (토키 막차보다 늦게 출발)-(타다미선 첫차연계)-(이야마선 관통 첫차연계)-(이나호 첫차보다 사카타 먼저 도착)이 가능하다는 계산도 나옴.

2. 도쿄~센다이간 야간급행 특급격상후 부활

현재 히타치가 도쿄~센다이에서 4시간 반 걸리는데 도호쿠본선 너프랑 이것저것 넣어도(+카시오페아 시절 시간 반영하면)

도쿄발 센다이행 막차(야마비코 223, 도쿄 9시 44분발)보다 늦은 도쿄 10시반~11시 사이 출발이면 센다이발 코마치/하야부사 첫차(95호, 센다이 6:40발), 모리오카발 하야테 첫차(93호, 모리오카 6:54발)에 연계 가능하다는 계산이 섬

하야부사95, 하야테93이 각각 삿포로행 첫 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홋카이도 신칸센 연장 후 충분한 경제성이 보장되는 것 아니냐는 결론을 냄(특히 가을~겨울 스키시즌)

3. 야간 신칸센 신설

0시~6시 사이 신칸센 영업운전을 금지하는 환경성 명령은 누구나 아는 바이지만, 코로나 이전까진 올림픽기간 명령 해제가 검토될 만큼, 맘만 먹으면 충분히 해제 가능하다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간은 사람보다 야생동물이 더 많고, 홋카이도 신칸센의 수익성 증대등을 이유로 들면 환경성 명령 부분 해제도 불가능은 아니라는 뇌피셜.

화물열차 문제와 맞물려 전구간(!) 저속운행을 실시해도 모리오카 종착 막차(야마비코 69호, 23:31 도착)에 연계시키면 하야테 첫차보다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 도착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함

기만한 놈 네놈땜에 술 거하게 마시고 썼다

모쏠 서러워서 살겠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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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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