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쥬 7월호

Q - 사원들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사토 - 다 같이 고민했는데, 최초의 아이디어는 츠보타 씨가 냈습니다.

츠보타 - 리스토라 (リストラ / 구조조정) → 리스톨 (リストル) & 단카이 (団塊 / 단카이 세대) → 다이간 (ダイガン) & 버블 (バブル / 버블 세대) → 파푸루 (パップル) 라는 식으로 각 세대를 상징하도록 했습니다. 챠라리토는 현대풍의 챠라이 (チャラい / 경박한) 샐러리맨 (サラリーマン)입니다. 오시마이다의 발주 댄스는 자코 씨의 아이디어입니다.

자코 - 오시마이다를 소환하는 뱅크씬에 대해 고민할 당시, 뭔가 그럴듯한 동작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챠라리토의 디자인을 봤을 때, 2000년 전후의 이미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제 안에서 각각의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각각의 분위기가 전해지기 어려운 영상이 된 것도 같습니다만, 오히려 조금 애매한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웃음)

츠보타 - 저것이 "자코 씨가 생각한 각각"이군요. (웃음)

자코 - 이후 각 캐릭터의 발주 댄스는 년대별에 맞게 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파푸루는 버블 시대의 줄리센 (ジュリ扇 / 줄리아나 부채) 댄스입니다.

Q - 루루의 댄스는요?

자코 - 루루는 프리큐어들의 동료가 되면 댄스 캐릭터가 되는 설정이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역산해서 연출 담당 중 젊었던 미사키 코지 군이 고민한 결과, 아케이트 게임 같은 움직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소환 뱅크씬에 멋들어지게 스며든 느낌입니다.

아니메쥬 9월호

자코 - 출세 지향이 강한 여성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로스트 제너레이션 (ロストジェネレーション)"입니다. 츠보타 씨가 일찌감치 정했습니다.

그리고 "조지 쿠라이" 이름 관련해서는, 이전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ecure&no=161967

에서 소개한 바 있는데

요약하자면 "언제나 어두워 (常時、暗い / 조지 쿠라이 [じょうじ くらい]라고 읽음.)" 라는 의미.

내용 요약

1. 적 간부들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츠보타 후미 (시리즈 구성)가 결정하며, 적 간부들의 이름은 일본 전후의 각 시대를 상징하도록 함.

2. 적 간부들의 이름의 유래

- 챠라리토 : 챠라이 (チャラい) + 샐러리맨 (サラリーマン)

- 파푸루 : 버블 (バブル)

- 다이간 : 단카이 (団塊)

- 리스톨 : 리스토라 (リストラ)

- 제로스 : 로스트 제너레이션 (ロストジェネレーション)

3. 발주 댄스의 뱅크씬은 기본적으로 자코 아키후미 (시리즈 디렉터)가 결정하며, 각 캐릭터에 맞는 년대를 상징하는 요소를 넣음.

4. 발주 댄스의 상세 설명

챠라리토 : 2000년 전후의 이미지

파푸루 : 버블 시대의 줄리센 (ジュリ扇)

루루 : 한 연출 담당자가 아케이트 게임 풍의 연출을 생각해냄.

일단은 이정도까지가 공식적으로 드러난 설명임.

+ 개인적으로 루루 발주 댄스를 고안한 저 연출가에게는 포상을 듬뿍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