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두서없인 썼지만..

어제 송지만 은퇴식과 관련하여 넥센 히어로즈에게 실망하여 항의문자를 보냅니다. 1(날짜 공지) : 은퇴식 날짜가 전체공개도 되지 않았을 때 히사영 공지에 10월 1일에 은퇴식을 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당연히 넥팬들은 황당했죠. 구단이 기사/구단페북에도 올려져 있지 않은 것을 히사영이 알고 있었으니까요. 보통 주요 행사는 전체공지를 통해 모두에게 알리지 않나요? 왜 단관카페에게 먼저 알려 졌는지요? 그리고 한 넥센팬이 구단에게 10월 1일날 하냐고 물어봤을 땐 확정되지도 않았다고 했다고 하는데. 2(팬 대표 언급) : 그리고 팬 대표로 "슈퍼히어로즈+영웅신화+히사영"이라고 하셨는데 이 셋은 단관모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관모임이 팬 대표가 되지는 않습니다. 팬들이 대표라고 말한적도 없고요. 그리고 서포터는 단지 일개 팬이지 팬 대표가 아닙니다. "서포터라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니까"라고 팬 대표라고 하는것은 곤란합니다. 열정적인 팬들은 저 모임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팬들의 대표는 없습니다. 모두 넥센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다 똑같은 팬입니다. "누가 대표다" 고 나누는 것은 팬들끼리의 반목만 일으킵니다. 3(서포터 대우) : 은퇴식 할때 팬들을 모집해서 한것같은데 단관모임들로만 채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난번 강병식 은퇴식때도 단관모임만 초청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구단은 단관모임만 팬으로 대우해주는것 같습니다. 구단은 단지 몇명의 단관모임을 위해 다수의 서포터 미가입한 넥센팬들은 무시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단관모임에게 시즌권을 할인해 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서포터만을 위한 운영은 다수의 팬들이 회의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4(부탁합니다) K리그에서 서포터가 강성해지니 서포터 아닌 팬들과 서포터와의 거리가 많이 생겼습니다. NC와 kt도 서포터 때문에 고생중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단관모임은 단관모임 미가입자 팬들을 '일반팬'으로 치부하면서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같은 팬을 무시하는데... 서포터우대와 서포터챙기기는 그만둬주세요. 참고로 히사영은 응원을 망치고 있고 작년 플옵때 구단을 망신시킨전력이 있는데 저 사람들이 팬 대표입니까

답변은 뭐 매크로같이 담당자한테 전달하겠다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