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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온 다녀온 후기

별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9.03 21:05:28
조회 10153 추천 242 댓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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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온, 디시온, 디씨온, 뭐라고 불러도 좋다. 여튼 다녀왔다.


 원래는 같은 건물에서 열리는 백합온을 갈 예정이었는데, 누군가 백합온에 갈 예정이라고 했고,


 소문으로 들리 바에 의하면 제법 클린한 곳이라 굳이 내가 가지 않아도 될거 같아 행사전날 에임을 DC온으로 돌렸다.


 생각보다 성인존 내부의 부스가 적어, 엑셀파일 작성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 와중에 쿠닌 씨가 DC에 갈 행갤을 한 명 밖에 구하지 못했다는 글을 봤고, 어렵사리 어떻게든 연락이 닿아 접선하기로 결정.


 행사 당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대기표를 받고 선릉역 근처 모처에서 접선한 다음, 주타겟에 대해서 논의했다.


 소설은 아무래도 경찰에 신고했을 경우, 경찰 쪽에서 별다른 임팩트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기에,


 어쩔 수 없이 만화를 내는 부스 몇몇을 타겟으로 잡았다(쿠닌도 본인이 정리했는지, 아니면 넘겨 받았는지 잘 정리된 파일을 가지고 있더라).



 여기서 잠깐. 다들 아시다시피 아주 그냥 빅-빅-한 행사들은 경찰에서 기획수사를 하지 않는 이상 현장 출동해서 당장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다수의 행갤들이 증거를 수집해서 후에 싸그리 정리하고 특정해서 고발장을 넣는 방법을 쓰고 있는거고.


 그런데 이번 DC온 같이 자그마한 행사는 대관처에 민원을 넣어서 행사중에 폭파시켜버리거나,


 증거를 입수한 다음에 경찰에 신고해서 현장을 덮치는게 임팩트도 있고, 나중에 일처리도 쉬워진다(이 부분은 후술함).


 개인적으로는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바로 반응이 올 수 있는 시각매체인 만화를 주타겟으로 하는거에 동의한거고.



 여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백합온이 먼저 열리기 때문에 쿠닌은 먼저 가고, DC온은 12시쯤부터 입장을 시작했기에 좀 더 늦게 출발했다.


 들어가보니까 줄이 미쳤더라. 행사스태프가 '346번인 사람은 저쪽 아래로 내려가주세요'라고 외친 것으로 보아 그 뒤에 더 있었을지도.


 나는 그래도 그나마 일찍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겨우겨우 행사장에 들어가니까 팜플렛을 4000원을 받고 팔더라. 입장료 대신이겠지.


 덤으로 저 위에 보이는 부채랑 가방도 주고.



 그런데 슈ㅣ발... 어디를 둘러봐도 남자는 나 혼자인거 같아 개쫄리더라. 예전에 모브사이코 온리전 갔을 때의 악몽이 떠올랐어...


 주변에 전부 다 여자인데, 나 혼자 남자일 때의 기분, 느껴본적 있냐. 왠지 나한테만 시선이 쏠리는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다시 정신차리고 둘러보니까 가끔씩 드문드문 남자도 한 둘 있고, 남친 데려온 여자도 있는거 같더라. 생각보다 나에 대한 주목도 없고.


 그래서 그냥 DC에 졸라 관심있는 남덕인거처럼 행동했다(실제로 DC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자살닦이는 차마 못 보겠더라).


 현장인증은 어떻게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여기도 사람, 저기도 사람인데 사진이라도 한 방 찍으면 바로 나가리 될 거 같아서.


 그런데 여기서 2차 슈ㅣ발... 내부가 개더웠다. 에어컨도 안 틀어주고, 저따구 부채로는 더 더워지기만 하고, 선풍기는 한 대만 돌아가고, 사람은 미어터지고, 창문은 열지도 않고. 진짜 거기가 생지옥이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쏟아지더라. 그냥 더위에 몸을 맡기기로...



 그래도 정리된 파일 내용을 외운대로 총 네 개 부스를 조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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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이었던 어떤 부스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져서 내부에서 따로 대기표를 배부하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휴게실로 자리를 옮기더라.


 아쉽지만 어쩔 수 있나. 일단 제끼고 줄이 없는 다른 부스부터 증거입수해야지.


 생각보다 구두예약이나 선입금만 받는 부스가 많이는 없어서, 현장에서 쉽게쉽게 구할 수 있었다.


 훼이크를 위해서 성인존 내부에서도 19금이 아닌 것도 몇개 사고, 연막을 치느라 돈이 좀 들긴했지만, 안전을 보장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지.


 그래도 현장에서 매진되는건 어떻게 살 방법이 없어서 결국 2권 밖에 사지 못 했다.


 (휴게실로 들어간 부스가 C5, 언뜻 지나가는 얘기로 재판매, 통판으로 돌릴거란 소리를 들었다. 관심있는 갤러는 파보면 되겠다)


 (C3a도 제법 빨리 매진이 되어서 사지 못했다. 이것도 파볼 사람은 파보길)


 (#너희는_조기매진이어서_살았어)



 이후는 생각보다 일사천리였...으면 좋았겠다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백합온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는지(후기를 보면 진짜 별로 없었더군) 쿠닌이 먼저 나와서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DC온제 19금지 2개를 이미 입수했더라.


 아마도 먼저 구했다는 행갤로부터 받은거겠지. 그 당시에는 무슨 요술주머니에서 꺼내듯이 가져와서 놀람.


 하나가 내가 구입한거랑 겹쳐서 아쉽긴 했지만, 이 작은 행사에서 만화로 3권을 건진거면 성공이라 생각했다.


 쿠닌이 이미 입수한걸 바탕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나도 구입한 물품을 들고 우여곡절 끝에 지구대로 갔다.



 중간에 잡음이 좀 있었다. 경찰분들이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는 모르겠다만, 파는 사람을 특정하기 위해 같이 올라갈 사람을 구하더라.


 그런데 상식적으로 같이 올라가서 파는 사람 특정하는 순간 신상이 털릴게 뻔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짹짹이들 내부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를건데,


 미쳤다고 올라가서 판매자를 특정하겠냐. 좀 어이없긴 했다. 그래도 경찰분들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막 방황하고 옥신각신했지만, 쿠닌이 제법 강력하게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에도 그 사람들은 재고를 다 팔아치우고 있을거다, 지금 가야한다'라고 주장해서 경찰 한 분은 현장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나머지 한 분은 우리를 지구대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진술서 작성하는 요령을 익히면서, 현장에 계시는 경찰분을 위해 약도를 그려서 부스를 특정하도록 도왔다.


 (진술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면 굉장히 편하게 쓸 수 있다. 19금책 가격도 적으라고 하던데. 약도는 팜플렛의 행사장 배치도로는 만족을 못하시더라)


 지구대에 같이 오신 경찰분은 그 약도와, 19금 동인지를 각각 찍어서 특정할 수 있도록 문자를 보냈고.



 쿠닌이 진술서를 다 작성한 다음, 증거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해당 물품의 소유를 포기한다는 문서를 작성하는거


 +추가적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다른 지구대로 또 다시 이동(원래 이렇게까지 복잡하지는 않을텐데, 처음 갔던 지구대가 워낙 작아서 그랬던가 보다).


 도착해서 신변보호 비슷한 느낌으로다가 경찰서 안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서 나도 진술서를 추가로 작성하고(나도 따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 사이에 찍은게 아래 보이는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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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은... 제법 어메이징하다. 뭘 상상하든 네 상상 이상일거라고 생각한다. 젠장 내 눈...


 (나이가 제법 드신 경찰관 한 분도 책을 대충 보시더니 표정이 좀... 그리 좋은 표정은 아니시더라.


  반백의 아저씨였는데, 죄송함다, 어떻게 하겠슴까, 그래도 조질 친구는 조져야죠. 앞으로 자주자주 보시게 될검다)



 그 이후는 물품의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문서를 작성하고, 그 외에도 또 수사관련해서 추후에 더 제공할 자료가 있는지, 더 알고 싶은 사항이 있는지 등을 적는 문서를 또 작성하고, 거기다가 지장도 찍고, 이름도 적고, 서명도 했다.


 (추가자료는 불법음란물로 의심되는 물품을 파는 부스가 행사 이전부터 온라인으로 해당 물품을 홍보한 자료, 즉 인터넷 주소와 아카이브, PDF 등이다. 그 외에도 조사에 도움이 될거 같은 합법적인 자료는 모두 제공하겠다고 하면 된다)


 생각보다 작성해야 될 문서가 많았는데, 경찰관 한 분이 친절하게 세세히 설명해주셔서 쉽게쉽게 작성했다.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게 듬직합니다 여러분!



 고발장을 넣으려고 했으나, 따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해서 거기까지는 진행하지 않았다.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판매자 한 명의 신원을 특정했단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분이 그 판매자를 지구대로 데리고 오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념글 갔던 트위터의 단말마가 그 친구였나...?).


 자세한 사정까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니 딱히 고발장까지 쓸건 없겠지.


 이 기회에 고발장을 쓰는 요령도 배우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진술서 쓰는 요령까지만 익히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하기로.


 (이게 바로 앞에서 말한 일처리가 쉬워진다는 부분이다. 경찰이 현장 출동해서 판매자 신원을 특정하면, 후에 불러서 조사를 하든 바로 지구대로 데려오든 해서 조사에 들어가게 되더라. 고발장을 따로 쓸 필요가 없이. 뇌피셜이다만, 현행범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앞서 말했듯이 진술서, 소유권 포기서, 기타 문서 몇개만 안내하는 대로 작성하면 나중에 추가자료나 추가진술 요청하는 전화만 받으면 된다. 전화가 안 오면 더 좋고)



 그 이후로는 별거 없다. 할 수 있는거 다 했으니 이제 볼 일이 없어진 나와 쿠닌은 지구대를 나와서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인거처럼 헤어졌다.


 나중에 볼 수 있으면 보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표현이 오글거렸다면 미안하다).


 이상으로 DC온 갔다온 후기를 마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3번호 요약


 1. 소규모 온리전은 사후 고발장보다는 증거품 입수 후 경찰 출동이 훨씬 효과적이다.

 2. 진술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고(2016년 9월 3일 12시경에 선릉역 1번 출구 앞 대치빌딩 5층에서 열린 DC온이라는 행사에서~), 지구대에 따라 꾸금지의 가격을 기재하라는 곳도 있으며, 부스 특정을 위한 약도는 팜플렛 등이 아니라 따로 A4 등에 뽑아가서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는게 좋다.

 3. 인터넷 주소, 아카이브, PDF 외 기타 증거들은 미리 가지고 가는 편이 제일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추후에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문서에 그 의사를 밝히면 된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미리 준비해서 들고가는 편이 나중에 덜 귀찮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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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무위키)


 이거 다 개소리다. 배트맨 족구하라고 해.


 누구나 하루면 속성과정으로 행갤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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