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브 제리코의 제리코 크루즈 편에서 나온 이야기.

(스타더스트는) 최악의 방식으로 탄생했어.

우리는 (역주: 코디와 골더스트)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지.

서로 팀을 짜기는 싫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까 성공적이더라고. 실드와 얽혔고 빅 쇼도 끼었었지.

아버지의 마지막 무대를 (뉴욕 주의) 버팔로에서 함께 하기도 하면서 애정과 유대를 다졌었고.

잠시 동안 함께 팀으로 행동했을 때, 형제끼리 팀을 꾸린다는 건 멋졌지. 역동적이면서도 보호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고.

그런데 그 쪽(역주: 수뇌부)에서는 좀 진부해져 간다고 생각했나 봐.

그래서 어머나(원문: so God bless her).

스테파니 맥맨께서 고릴라 포지션에서 불쑥 이런 말을 꺼내셨어.

'형처럼 페이스페인팅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난 'Aㅏ.....' 같은 표정으로 그냥 어서 나가려고 했는데,

그 노친네가 (빈스 말투를 따라하면서) '그거야!' 하는 걸 보고 말았지.

고릴라 포지션에서 나와서 헤드셋을 벗더니 각본진 녀석들을 소개시켜주더라.

걔네들은 망한 브랜드나 마찬가진데.

매주마다 걔네들은 골더스트와는 전혀 다른, 멋진 디자인들을 만들어 오고,

난 '오 이거 끝내주는데! 내가 슈퍼히어로같아 보이잖아? 머리도 좀 은색으로 물들이고 말야'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면 계속 빈스가 골더스트 같은 부분만 조금씩 조금씩 남기더니

결국에는 미니더스트가 되어버린 거라고.

요즘은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