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휘재 / 사진=유튜브 ‘KBS 레전드 케이팝’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51회를 통해 복귀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족과 함께한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당시 그가 탑승하던 차량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휘재가 방송에서 탑승했던 차량은 기아 K9 2013년식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5세대다. 대형 세단과 대형 SUV를 함께 운용하는 조합으로, 두 차량 모두 당시 기준으로 상위 가격대에 속했다.
2013년 내놓은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2013년식 기아 K9 / 사진=기아 기아 K9 2013년식은 출시 당시 3.3 기본 트림 기준 5,166만 원에서 3.8 프레지던트 최상위 트림 기준 8,538만 원까지 구성됐다.
기아가 제네시스, 에쿠스와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놓은 플래그십 세단으로, 당시 국산차 시장에서 이례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다. 트림 전반에 걸쳐 8단 자동변속기가 공통 적용됐으며, V6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숫자로 보는 2013년식 K9의 차체 스케일
2013년식 기아 K9 / 사진=기아 제원 측면에서도 K9은 동급 국산 세단과 확실히 선을 긋는 수치를 갖췄다.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 휠베이스 3,045mm로, 동시기 준대형 세단들과 비교해도 여유 있는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휠베이스 3,045mm는 뒷좌석 공간 확보 측면에서 오너드리븐보다 쇼퍼드리븐에 가까운 설계 의도를 읽을 수 있는 수치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V6 300마력 출력
2013년식 기아 K9 실내 / 사진=기아 파워트레인은 3.3리터와 3.8리터 V6 가솔린 두 가지로 나뉜다. 3.3리터 기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이며, 복합연비는 9.4km/L다.
함께 포착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5세대는 당시 신차가 8,930만 원대부터 시작해 K9 최상위 트림보다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세단과 대형 SUV를 함께 운용한 셈으로, 두 차량의 성격 차이가 뚜렷하다.
2013년식 기아 K9 / 사진=기아 이휘재의 복귀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해당 회차 시청률은 3.8%로 직전 주 대비 0.9%p 하락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차량에 대한 관심과 달리 방송 복귀에 대한 반응은 냉담했던 셈이다.
K9 2013년식은 현재 신차 구매가 불가능한 단종 모델이다. 관심이 있다면 중고차 시장을 통해 차량 상태와 관리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접근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