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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 자산을 조카에게 상속" 면허도 없는 '홍석천'이 타는 2억 원대 럭셔리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5.15 10:07:49
조회 1230 추천 2 댓글 12

홍석천 레인지로버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연예인 중에도 유독 차에 진심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운전면허조차 없이 2억 원대 고급 SUV를 소유한 인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방송인 홍석천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 과시와 거리가 멀다. 이태원을 기반으로 160억 원대 자산을 일궈낸 그에게 이 차는 이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업무 환경이었다.

운전 못 해도 레인지로버를 고집한 이유

현행 레인지로버 실내 / 사진=랜드로버

면허가 없으니 직접 운전대를 잡을 수 없다. 대신 전담 기사가 운전하고, 홍석천은 뒷좌석을 전용 공간으로 활용한다. 5세대 레인지로버는 전장 5,052mm, 전폭 2,003mm, 전고 1,870mm에 휠베이스 2,997mm를 갖춘 대형 SUV로,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이 이 선택의 핵심이다.

현행 레인지로버 실내 / 사진=랜드로버

영국 왕실 의전 차량으로도 쓰이는 이 모델은 4.4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30ps를 발휘하면서도, 복합연비 7.8km/L를 유지하는 만큼 장거리 이동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정숙성과 오프로드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갖춘 승차감 덕분에 뒷좌석은 이동 중 업무 집중이나 피로 회복 모두에 적합하다. 2억 원대라는 가격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집무 공간에 대한 투자로 볼 수 있는 셈이다.

차는 직접 관리한다, 이태원에서 굳힌 원칙

홍석천 레인지로버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흥미로운 점은 운전은 못 해도 차량 청결 관리는 직접 챙긴다는 것이다. 전담 기사에게 위임할 수 있는 위치임에도 직접 점검하는 방식을 고수하는데, 이는 이태원에서 오랜 사업체를 운영하며 굳힌 관리 원칙과 맞닿아 있다.

홍석천은 이태원에 다수의 식음료 사업체를 장기 운영하면서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의 수혜를 함께 누렸고, 이 과정에서 형성된 총자산이 160억 원에 달한다. 세심한 관리가 사업 전반의 신뢰 기반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 재산을 조카에게, 전통 가족 개념을 벗어난 선택

홍석천 레인지로버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의 자산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상속 계획이다. 그는 조카를 호적에 등재하고 전 재산을 증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혈연 중심의 전통적 상속 관념과 다른 방식으로, 선택에 의해 구성된 가족 공동체에 자산을 이전하겠다는 뜻이다.

게다가 소외 예술가나 영세 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해 온 행보와도 연결된다. 160억 원이라는 숫자보다, 그 자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더 관심을 두는 태도가 눈길을 끈다.

레인지로버 4세대 / 사진=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뒷좌석에서 구상한 전략이 이태원의 사업체를 지탱해 왔다면, 그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면허 없이 2억 원대 SUV를 선택한 것이 과소비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자산을 쌓는 방식도, 물려주는 방식도 남다른 홍석천의 행보는 차 한 대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자기 방식으로 쌓아온 삶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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