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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19부 (4)

여태 눈팅족(124.57) 2007.08.15 06:02:05
조회 489 추천 0 댓글 1


#61. 203호 복도 (낮)

퍼레이드 행렬처럼 쭉 늘어선.. 공항직원들. (수찬, 태만, 난영, 엄반장, 정희, 은하) 이 보이고...
먼발치에서 203호로 들어서는 지성을 지켜보며 일제히 경악하는데...

지성, 시선을 느끼고 직원들 쪽을 보며 미안한 얼굴로 멋쩍게 웃어주고 203호로 들어간다.
그 모습에 고개 끄덕이며 흐뭇하게 웃는 엄반장.
수군거리며 술렁이는 사람들.

#62. 재무 집무실 (낮)

재무,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지성, 노크하고 들어와 자세 갖춰 서고...

재무: (보며) 동운이는?
지성: 뭐, 어깨에 총을 맞긴 했지만, 부상이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재무: (걱정스러운 얼굴로) 꼬리를 잡긴 했는데... 일이 쉽게 풀릴 거 같지는 않아! 줄이 어디까지 닿아 있는 지도 모르겠고...
지성: 동운이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재무: (보며) 너도, 나도.. 앞으로 조심해야겠어!
지성: (끄덕이다가, 난처한 얼굴로) 그런데, 국장님! 절 여기로 부르시면 어떻게 합니까?
재무: (알아채고 웃는) 왜? 사람들이 너 보구... 좋아라 하지?
지성: 기절들.. 안 하시는 게 다행입니다... (웃는)

재무, 난처해하는 지성을 보며.. 소리 없이 웃는다.

#63. 복도 (낮)

복도를 걸어가는 도경.
문득 고개를 들면.. 웃으면서 걸어오는 지성이 보인다.
서로에게 다가선 두 사람.
도경의 시선이 지성의 터진 입술에 멎고...심난함을 애써 감추며 상처 위에 손을 대는데...
지성, 괜찮다는 말을 하려다 퍼뜩 떠오른 생각에 입을 다물고....피하지 않고 도경을 보는...
도경, 속상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고...

도경: (곱게 눈 흘기며) ....또, 괜찮다고 그럴 거지요 ....?

지성, 입술을 만지는 도경의 손을 잡아 자신의 왼쪽 가슴에 얹는다... 그리고 조용히 미소 짓는.....
도경, 어리둥절해 하다가 입가에 서서히 미소가 번진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에서...

#64. 바가 있는 건물 앞 (밤)

지성, 건물 앞에 차를 세우고 급하게 내리는데...
어쩌나 싶은 마음으로 바의 간판을 잠시 보다가 힘껏 건물로 달려간다.

#65. 어느 바 (밤)

긴 타원형 테이블 위에 놓인 칵테일 잔.
잔을 만지는 도경의 손.
도경, 손목에 찬 시계를 보는데 ... 기가 막혀서 혀를 내두르고...

뛰어 들어선 지성이 먼 시선으로 자신을 기다리는 도경을 본다.
미안한 마음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다가서는,

도경, 칵테일 잔을 만지작거리는데...
이때, 누군가 테이블을 똑똑 두드리고..
고개 들면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담담한 얼굴로 자신을 보는 지성이 보이는데...

지성: (시치미 뚝 떼며) 어떤 인간인지... 참~ 나쁜 놈이네요! 이렇게 예쁜 아가씨를 두 시간씩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도경: (받아치며) 그러게요~ (시큰둥) 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
지성: (도경 귀에 대고 낮은 소리로) 이렇게 그냥 있느니.. 나랑, 데이트하는 거 어때요?
도경: (빤히 보는)....
지성: (몸을 일으키고 머쓱).....?
도경: 혹시 그거 알아요? ...누굴 기다리는 게.. 전화도 없이 몇 시간이나 기다리는데..그게...행복 할 수 있다는 거. (빙긋 웃고)
지성: !!! (뭉클하고)

지성, 얼른 주위를 둘러보다가 도경의 머리 위에 가볍게 뽀뽀하고..
깜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고 지성 향해 눈을 흘기는 도경.

#66. 공원 (밤)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공원.
주변에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보이고...

손을 잡고 휘적대며 나란히 걷는 지성과 도경.
지성, 도경의 눈치를 살피며 자꾸 망설이는데.. 에라~ 결심하고 멈춰서는...
도경, 그런 지성을 보는데...

지성: (쑥쓰러워 하며) 나, 도경씨.. 잠 든 모습... 매일 보고 싶어요...!
도경: !!!
지성: 도경씨가 챙겨주는 밥도 먹고 싶구요...!
도경: (감동하는...).....
지성: (대뜸) 우리 ..그만 합칩시다!!
도경: (확 깨지고) 지금, 그걸 청혼이라고 하는 거에요?
지성: (뜨끔)......!
도경: (걸어가며 시큰둥하게) 이건, 무슨 청혼이 꽃도 없고.... 이벤트도 없고... 무드도 없고...
지성: (멀어지는 도경 보며 긴장하는데).....
도경: (돌아선다) ....그런데.... 감동은 있네요!! (웃는)

지성, 안도하며 한숨쉬고...
도경, 힘껏 달려가 지성의 목에 매달린다.
놀란 가슴 때문에 잠시 멈춰 있던 지성의 팔이 도경의 허리를 감싸 안고...
행복감으로 가슴 벅차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67. 복도 (낮)

재무와 지성 걷고 있다.
재무, 의연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짜증난 얼굴로 재무를 따라가는 지성..

지성: (애원조로) 국장님~ 신혼여행입니다!!
재무: 글쎄, 누가 그걸 몰라?
지성: 아, 신혼여행을 미루라고 그러시면... 전, 어떻게 합니까?
재무: (인상 쓰며) 그럼, 어떻게 해? 작전에 투입 될 요원이 부족하다는 데!
지성: (멈춰서며 버럭) 진짜, 이러실 겁니까?
재무: (우뚝 선다, 보며) 그거... 지금 안 가면, 숨 넘어 가는 사람 있냐?
지성: !!
재무: 이번작전 제대로 안 되면, 숨 넘어 가는 사람... 나 포함해서 적어도 셋은 된다! (간다)

지성, 기막혀 입이 벌어지는데.... 재무, 가면서 씨익 웃는...


#68. 재무집무실 (낮)

쾅!!
파일로 책상을 내리치는 재무.
잔뜩 성난 얼굴로 예원을 쏘아보고.
예원, 주눅들은 얼굴로 재무의 눈치를 보는데....

재무: 너, 이 놈의 자식..!! 지난 번 사건파일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라고.. 했냐, 안 했냐?
예원: (기어들어가는) ... 하셨습니다...
재무: 그런데??
예원: ... 잘 못했습니다..! 곧 정리해 놓겠습니다.

예원, 꾸벅 인사하고 나가면.. 재무, 양 손을 허리에 올리고 화를 누른다.

#69. 공항 일각 (낮)

예원, 긴 벤치에 앉아 턱을 괴고 우울하게 있는데...
이때, 한 손에 음료수 캔을 들고 하준이 지나가고...
하준, 문득 예원을 보고... 심상치 않은 예원의 표정이 걱정스러운...
손에 쥔 음료수 캔을 내려다보는 하준.

예원의 발치로 또르르 굴러 온 음료수 캔.
예원, 뭔가 싶어서 집어 들고 주위를 둘러보면...
하준, 예원 향해 파이팅 세레머니 해주고 가는...
예원의 입가에 미소가 돈다.

#70. 활주로 일각. (낮)

먼 시선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는 도경.
설레임으로 들뜬 도경의 표정.
하준, 도경의 뒤에서고... 쓰린 가슴 누르고 애써 웃고...

하준: 한도경!!
도경: (돌아보며)....?
하준: (소리치는) 좋으냐!!
도경: !!
하준: (힘껏 소리치는)... 행복하냐!!!
도경: ........(수줍게 웃는)
하준: (잦아들며) ..... 웃긴.....

하준, 착잡한 마음 누르며 웃는데.. 도경, 밝은 미소로 하준을 보는....

(시간 경과)

하준과 도경, 나란히 활주로 일각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다.
도경, 하준의 눈치를 살피느라 흘낏거리고...

하준: (느끼고) 그러지마!
도경: !!!
하준: 난, 괜찮으니까... 내 눈치 보지 말라구..!
도경: (민망하고) 들켰네..! 암튼, 엄청 눈친 빠르다니까...! (웃고)
하준: 잘 살아!! 내 마음, 뭉개고 가는 너한테.. 이 정돈 말해도 되지?
도경: ..........(보는)
하준: 걱정마! 식장 들어가는 그 즉시, 널 싹 지워줄 테니까....
도경: !!...... 그렇게 말하니까... 왠지 섭섭하네~ (보는)
하준: !!! (보는)
도경: 그거 아니? 너, 엄청 멋진 거!
하준: !!! (기가차고, 버럭) 야! 그게 나 버리고 가는 여자가 할 소리냐?

도경, 웃고.. 하준, 씩씩댄다.

# 71. 바닷가 (저녁)

노을 지는 바닷가.
나란히 손을 잡고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지성과 도경.
복구, 그 뒤를 쫄랑쫄랑 따라가고...
지성과 도경, 서로를 볼 때마다 행복한 웃음을 짓는데..

지성: (보며) 미안해요.. 도경씨! 나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도경: ... 괜찮아요, 기회는 앞으로 얼마든지 있으니까.... (웃고)
지성: !!! (우쭐해서) 그럴 줄 알았어요! 도경씬 나만 있으면 되니까~
도경: (서고, 눈 흘기며) 그걸 어떻게 알아요?
지성: (빤히 보며) 아니에요.. 그럼?
도경: 아우, 왕자병~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더니..! 지성씨한테 이런 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지성: (찡그리며) 으~응?
도경: 결혼 전에 알았으니.. 그 나마 다행이네요! (보다가 어깨 두드려주며)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쌩끗) 응? (가는)
지성: !!!!

지성, 도경을 잡으려는데.. 도경, 있는 힘껏 도망가고...
지성한테 잡혀서 번쩍 들어 올려지는...도경.
두 사람, 까르르 웃고... 복구, 지성과 도경을 향해 멍멍 짖는다.

일각에서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엄반장과 정희.

정희: 젊은 게 좋긴 좋네요... (보며) 참 이쁘지요?
엄반장: (보며) 아니, 젊은 놈들만 저렇게 놀라는 법 있어? 우리도 한 판 뛰자구~
정희: (얼굴 붉히며) 반장님도 참~

서로를 보며 웃는 두 사람, 다시 지성과 도경에게로 시선이 향하고...
행복한 지성과 도경의 모습 보여 지며...

# 72. 공항일각 (낮)

커피 자판기가 보이고....
의자에 팔 하나 만큼의 거리를 두고 앉아 차를 마시는 지성과 하준.

하준: 축하합니다!! 결국, 해내네요...!
지성: ... 여러 가지로 신경 쓰게 해서 많이 미안해요...
하준: 일은 어떻게 할 겁니까? 계속 하는 겁니까?
지성: !!! (그저 웃고).
하준: (보다가) 내가 총각인 이상, 도경이 한 번만 더 아프게 하면.. 안 봐줄 겁니다..!
지성: (대뜸) 언제 갈 건데요?
하준: 뭐가요?
지성: 아~ 장가요..!
하준: (인상 구겨지며) 지금 누구 놀려요? 여자 있으면 갑니다.. 왜요?
지성: 나 ... 참, 누구 무서워서.. 부부싸움도 못하겠네요...
하준: 행복합니까?
지성: ........
하준: (일그러지며) 대체 김지성씨는 어떤 교육을 받았기에... 감정표현에 그렇게 인색합니까? (버럭) 아~ 행복하냐구요?
지성: (끄덕끄덕) 네...
하준: 아, 대답 한 번 듣기 힘드네... (한탄하듯) 앞으로 도경이 앞날이 걱정이다, 진짜!!!

떨떠름한 얼굴로 서로를 보는 지성과 하준.... 결국 호탕하게 웃는다.


#73. 성당 안 (낮)

결혼식을 올리는 지성과 도경.
희고 고운 면사포로 반쯤 얼굴이 가려진 도경, 도저히 멈춰지지 않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그런 도경을 시린 눈빛으로 보는 지성, 조심스럽게 눈물을 닦아준다.
도경, 미안한 표정으로 지성을 보며 우는 듯 웃는.
도경을 보는 지성의 애잔한 눈빛.

(소리 없이 컷트... 컷트 보여 지는 장면들)

1. 한 켠에 앉은 재무, 결혼식을 보며.. 걱정 반, 기쁨 반인 ..... 복잡한 표정.
2. 한 켠에 앉아 흐뭇한 미소로 지성과 도경을 보는 엄반장, 정희, 은하.
3. 정자세로 서서 부러운 얼굴로 결혼식을 지켜보는 예원과 민욱.
4. 서로에게 반쯤 등 돌리고 뿌우한 얼굴로 결혼식을 보는 난영과 강현, 곁에 선 태만... 두 사람 째려보는...
5. 이경, 눈물을 닦는데.. 안쓰러운 표정의 병관, 이경에게 손수건 건네주고...
6. 하객들에게 자리 안내하는 수찬.
7. 제일 뒤쪽에서 홀로 선 채 씁쓸한 미소로 결혼식을 지켜보는 하준.
8. 도경과 지성, 돌아서서 인사하고... 하객들 일제히 축하의 박수쳐주는 모습.

#74. 엄반장 거실 (밤)

방에서 핸드폰 들고 나오는 난영.
소파에서 신문을 읽다 난영을 돌아보는 엄반장.

엄반장: (이층 쪽 고갯짓하며) 2층은 출입금지다!!
난영: (눈 흘기며) 어이그, 가라고 해도 안 가네요!
엄반장: (웃고, 신문 보며) 차~암, 덥지?
난영: 그렇지 않아도 더워 죽겠구만, 2층만 보면 더 덥다니까요~ !!

이때, 정희가 과일쟁반 들고 나와 엄반장 앞에 내려놓고... 2층 쪽을 보며 안쓰러운 표정 짓는...

정희: 쯧쯧...인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저렇게 보내서 어쩌나?
난영: (정희와 엄반장 번갈아보며) 한 실장님이 여기로 온다고 했다면서요?
엄반장: (끄덕이며 씁쓸한) 우리 모두... 저 친구들한테 방해 안 되게.. 각별히 신경 좀 씁시다!
난영: 암튼, 삼촌은... 그저~ 김지성씨만 챙긴다니까?
엄반장: 아, 그럼.. 내 새끼 내가 안 챙기면.. 누가 챙겨 줘?

이때, 난영의 손에 들려 있던 핸드폰 울리고.. 발신자 확인하는 난영. 눈이 반짝 빛나고 전화 받는...

난영: (급 방긋)... 강현씨~? (눈치 살피며 얼른 방으로 들어가고)

난영의 모습에 기가 차서 웃는 정희와 엄반장.

#75. 지성의 방 안/ 방 밖 (밤)

도경, 지성의 옷가지를 챙기는데... 핏자국이 있는 지성의 티셔츠가 눈에 들어오고... 순간, 눈물이 핑 돌고... 티셔츠를 가슴에 품는 도경.
도경, 참으려는데 또 다시 눈물이 북받쳐 오르고.

지성, 방에 들어서려다 도경을 보고... 멈칫하는.
아픈 마음 간신히 누르며 방으로 들어가는 지성.

도경, 들어서는 지성을 느끼고 얼른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는데...
지성, 도경에게 조용히 다가서서 도경의 어깨를 잡아준다.
뭔지 모를 뭉클함으로 서로를 보는 두 사람.

#76. 공항전경 (낮)

#77. 터미널 2층 (낮)

지성, 걸어가는 데.. 1층에 걸어가는 도경이 보이고...멈춰 서서 도경을 보며 핸드폰 꺼낸다.
난간에 기대서서 핸드폰 0번 꾹 누르는...

도경, 빠르게 걸어가며 손에 쥔 서류를 후두둑 넘겨보는데..이 때 핸드폰 울리고..
번호 확인하면.. 얼굴에 미소가 돈다. 멈춰 서고 전화를 받는....

지성: (한숨 늘어지게 쉬고) 도경씨, 우리... 한 침대 못 쓴지가 언젠지 알아요?
도경: (떠올리며) 음~ 글쎄요.. 그게.....
지성: (어이없는)....미안하죠? 그래서 말인데...얼굴 좀 보여줄래요?
도경: 지금요? 지금 좀 바쁜데....
지성: 간단해요! 뒤만 돌면 되요!
도경: (돌아보는데 아무도 없고 찡그리며) 지성씨, 지금 나 놀리는 거죠?
지성: 아래 말고 위요~
도경: (올려다보면)......!!
지성: (웃으며 손을 흔들고) ...
도경: (빙긋 웃고 같이 손 흔드는..) .....

이때, 일각에서 도경에게 달려오는 하준.

하준: (다급한 목소리로) 한 실장님, 급히 가보실 곳이 있습니다!
도경: (보며)?
하준: 직원 하나가 좀 다쳤는데..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경: (놀란 눈으로 하준 보다가 지성쪽 돌아보고).....

지성, 도경의 표정 보고 굳어지는데....
도경, 지성에게 옅게 웃어주고 하준과 같이 뛰어가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지성, 걱정스럽고....

이때, 지성에게 민욱이 절박한 심정으로 달려오고...

민욱: (다급한) 선배님!!
지성: (보며) ?
민욱: (머뭇거리며) .... 동운 선배님이....
지성: ... 동운이?
민욱: 살해당했습니다!!
지성: !!!!! (소리치는) 뭐야??

있는 힘을 다해 뛰어가는 민욱과 지성.

각자의 일터를 향해 뛰어가는 지성과 도경의 모습... 한 화면에 보여 지며...
화면 STOP!!!
*************************************

하아~ 순서가 너무 어지러워서... 보시기 불편하실까봐...
다 보신 후... 순서를 고치려고 여지껏 기다렸는데.....^^;
아직도 보시는 분들이 계셨네요....
이거...
어쩌지요...? 너무 죄송해요.....^^;

무튼... 건강 조심하시고...모두...모두... 즐거운 오늘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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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0 엣횽도 동접이다!! [65] 지성만세(218.156) 07.08.15 446 0
8029 보습강현 싸이 일방문수가 훌쩍 올랐구나... [7] 지성만세(218.156) 07.08.15 331 0
8028 도령횽 [2] 지성만세(218.156) 07.08.15 187 0
8027 에게횽이랑 소수횽 [9] 지성만세(218.156) 07.08.15 247 0
8026 횽들 있잖아~ [6] 지성만세(218.156) 07.08.15 196 0
8025 내 맘대로 18부 (4) [2] 여태 눈팅족(124.57) 07.08.15 4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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