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하네다 공항 라운지를 올리삼.
하네다 공항 역시 아시아 최대 이용객을 자랑하는 공항이긴 하지만
국제선 청사는 그야말로 안습을 넘어 안폭-_- 광주공항크기정도랄까;;;; (광주비하는 아니삼..-ㅂ-)

그 좁은 청사에서 그나마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곳이 바로 이곳 공항특별대기실;;;
그래도 라운지 시설이 좋다기보단 서비스가 좋은 편임.

일단 웰컴 스팀 타올을 한장 주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생맥주 서비스-ㅁ-/ (무한리필도 가능한듯;; 본인 3잔까지 마셔봤다는)
뭐 도쿄에서 생맥주 마시면 왠만한 곳은 다 맛있지만,
공항 수속 다 끝내고 피곤한 몸으로 따뜻한 스팀타월과 곧이어 마시는 시원한 맥주..+_+

뭐 또 하나 좋은 점(?)은 다른 곳에 비해 유명인사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점. (구캐의원이나 연예인등등). 참고로 이 사진 찍은 날, 사진 왼쪽에는 속칭 오크로 불리는 모 국회의원님께서 동료의원과 앉아계시더라.

출국승객들로 바글바글한 하네다 국제선청사에서의 오아시스라고나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