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스

대전 중구 대흥동 213-1 3층

은(는) 생략

여긴 뭐 굳이, 내가 정리/리뷰 안해도?ㅋㅋㅋ다 RG??

대흥동은 대전역 인근이니까

그로부터 가까운쪽으로 쭉 이동하면저

살펴boza

One Bar

대전 서구 둔산동 1445번지 1층

웨때문에 갑자기 서구냐고?

내가 서구사니까 ㅋㅋㅋ 바로 이쪽임

어차피 이 쪽이 바가 많아...

대전에서, 아니 전국적으로도

경력으로 지지않는 사장님이 계시는 곳

칵테일 위주의 주문보다는, 올드보틀 구경하고

질문하고, 사장님께 재밌는 술이야기 들으면서

그러려고 가는 Bar

올드보틀 & 희귀보틀이 적잖게 (꽤나많이) 있는 업장인데

처음보는 새로운술! 을 마시면서

+터프한 외모의 백발사장님의 설명

가지않을 이유가 없다

* 얼마전에 주갤럼 한명, ㅊㅊ받아 다녀왔더만?

여기 위치가 좀 찾기 힘듬

위에 주소 있지만, 대로변에서 진입이 아니라

건물 뒤/뒷골목으로 슥 돌아서 들어가야됨

the SHELTER

대전 서구 둔산동 1102번지 4층

주말에 사람 미어터지는 그 번화가방향

그 둔산동에 위치한 업장

Bar좌석 10개이상남짓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방문도 가능하나

주갤럼들 다 알지? 바에 가면, 백바를 바라보고 앉아야지

인테리어부터 어센틱의 냄새 물씬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 인테리어 바라보며 앉아있으면

성공한 느낌 팍 들지..만, 그냥 우리들은 알중일뿐이야

오너바텐더/사장님이 콧수염을 가진 분인데

칵테일 메이킹이 꽤나 절도있으신 편

클래식 칵테일들 위주로 주문해보길 ㅊㅊ

정석적인/밸런스 좋은 한잔 가능 ㅇㅇ

콤마

대전 서구 둔산동 1063번지 2층

아까의 그 둔산동이지만

조금 더 사람이 버글버글한, 미어터지는, 클럽 이비자 옆

사람 뒤지게많은, 그 바로 옆블럭에 위치

온라인주정뱅이, 주갤럼's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은

가게 문 열고 들어가면

어?! 뭐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싶을 수 있음

인테리어/조명/선곡 그리고

이미 자리하고있는 손님들 슥 보면

인싸bar의 냄새가 물-씬 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홱- 돌아 나가기엔

칵테일의 품질이 좋음

저녁 이른시간에 방문, 오너바텐더/사장님께 오더 넣어

대회 입상했다는 칵테일들 마셔보길

bar FLAT

대전 서구 갈마동 905번지 지하1층

여긴 갈마동이지만, 그 둔산동 번화가 블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뭐 내내 둔산동이라고 봐야지

이 글에서 다루는 업장들 중에

가장 최근에 open한 업장임 ㅇㅇ

윗짤 - 백바 사진은, 가오픈 당시에 찍은거라

현재의 라인업은 더 많이 늘어나있을테고

아랫짤 - 놉크릭베이스의 '불바디에' 주문샷.jpg

버무스의 황제, 안티카포뮬라를 사용

기주/Base에 대한 챙김, 단단하고

메이킹 과정, 보는 즐거움 확실하고

한잔의 밸런스 또한 좋다고 느껴짐

가게 이름을 딴 칵테일, FLAT

마티니의 재해석, 드링커블&프루티한 숏드링크한 한잔

(뒤에는 갤탭으로 된 메뉴판)

지하에 작게 위치한 업장

조용히 가서 홀짝이고 나오기 좋은 곳

혼자 가긴 쫄리고, 그래서 칵테일 잘 모르는 친구 데리고갔다

그럼 이거 ㅊㅊ해서 맥여보면 다들 만족하지싶음

bar 애정결핍

대전 서구 갈마동 1206번지 1층

아까의 그 갈마동과는 거리가 꽤 되지만

아무튼 여기도 갈마동

위치 찾기가 꽤나 어려울 수 있음

간판도 없고, 가게 조명이 휘황찬란하지도 않고

근처에 뭔가 대표할만한 랜드마크도 없음

일단 갈마2동주민센터 찍으면 근처임

부부 두분이 같이 운영하시는

동네의 작은 술집concept

바 좌석은 다섯개, 그 외 테이블 2개 있지만

다들 알자너.. ㅇㅇ?

바에 왔으면, 백바를 보고 앉아야지

래플스 스타일의 '싱가폴슬링'jpg

동네 작은술집이라기엔, 저 기주 라인업 봐 ㅎㄷㄷ

아무래도 동네술집이라기엔 무리데스

남편분, 아내분 둘 다

칵테일 오더 받으시는데

흔한/클래식의 롱드링크류 제외하고

각자의 스타일이 분명하신 편임

같은 한잔도 각자의 스타일대로

좋은 밸런스로 서브 되므로

섬세/또렷을 원한다면 초저녁에 ㄱ

강력/드라이를 원하면 심야에 ㄱ

Eau De Vie 오드비

대전 유성구 봉명동 677-1번지 2층

서구에 바가 꽤 많지

이번엔 바로 유성구임 ㅇㅇ

유성홈플러스 뒷골목_ 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대전 토박이로써, 이 동네 예전엔

논밭말고는 아무것도 없던/ 번화가 일 수 없는 동네인데

근 몇년새 훅- 떠올라서 별별 가게들이 많음

꽤나 오래전의 백바 사진.jpg

당연히 시간 지나, 지금은 라인업 늘었음ㅇㅇ

저 윗 사진은 조명교체 이전

/노출보정한 사진이라 꽤나 밝은데

지금은 전구색의 잔잔한 조명이 깔려서

딱 술마시기에 좋은 밝기

그리고 적절한 볼륨의 선곡 + 인테리어

(가게 인테리어도, 바에서 술마시는

주요조건중의 하나인건 다들 알고있을텐데

이 곳 처음 갔을 때 느낀건 '어? 대전에도 이런데가?'

꽤나 고급진/fancy한/한남동인가? 싶은 내음)

전설의 치트키, '안티카포뮬라' 버무스를 쓴

맨하탄.jpg

짤 봐서 알겠지만

기주/base에 대한 챙김 확실하고

아웃포커싱되어 날아갔지만, 맨하탄이 담긴

저 잔의 얇기를 보아라.... 오오....

영롱하지아니한가

윗짤 - 디플로마티코 04빈티지

아랫짤 - 불라 깔바도스, 버번캐슼 피니쉬

이거봐... 라인업 ㅁㅊ

그렇다고 으마으마한 베이스로 치덕치덕 발르느냐

_는 아니고, 저렴한 베이스로 멋진 밸런스의 한잔이 나오기도 하고

입문자가 가기에 & 처음 맛보기에 좋은 업장

EL Mariachi

대전 유성구 궁동 404-9 지하 1층

아까의 봉명동 업장에서, 걸어 5분

유성대교 밑으로, 갑천 징검다리 넘으면 바로 ㄱ

윗짤은 업장메이드, IPA시럽을 사용한 롱드링크

'코분 IPA'라는 업장 시그니쳐 칵테일

가니쉬 저거? 깻잎 아님

민트임 ㅇㅇ 민트라고

필스너글라스에 길쭉히 꽂힌 저건?

ㅇㅇ로즈마리임

대강 알고있는 갤럼들도 꽤 있겠지만

이 곳은, 시그니쳐 칵테일이 가득한 곳

+ 가니쉬 으마으마하게 얹는 곳

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ㅇㅇ 그러하다

가니쉬 또한 칵테일의 일부이며

단순 맛+도수만으로 즐기기엔 살-짜기 아쉬울수도.

눈으로 보고 마시는, 그 한잔의 모든걸

_시선과 촉감까지도 즐겨야 하는게 칵테일

* 다들 오해하는데, 여기 들어가면

메뉴판에는 전부 시그니쳐/자작 칵테일만 있고

다른 칵테일 주문이 안된다?

시그니쳐만 가능?? ㅇㅇ??

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

왜안돼. 되지

클래식이 완성/귀결되지 않으면, 시그니쳐까지 다다를 수 없고

클래식 칵테일이 이미 짱짱하니, 시그니쳐까지도 가능인거지

매년 분기별로, 메뉴판 리바이벌

20여개 이상의 시그니쳐 칵테일이

계절별로 뒤바뀜

그런 의미에서 ㅊㅊ할 칵테일은

Musk, 머스크

아마 지금 가면, 메뉴판에 없을건데

일단 주문해서 마셔보면 아!! 이거구나! 싶을거임

그린리프

대전 유성구 갑동 386-2번지

ㅇㅇ그곳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캐릭이름을 딴 시그니쳐 칵테일이 가득한 곳

내가 마신 저 빨간 한잔은 '마키'.jpg

이 밸런스라면, 으- 칵테일이 모야-

으으- 나는 술이 시러오- 하던 사람도

눈이 번쩍 뜨일만큼의 밸런스라고 생각 됨

물론 지금은, 업장 운영 concept를 바꿔서

특정소비자층에 대한 어필이 되고있지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가격 + 맛이라면 갈 이유는 충분함

물론 사장님 회복되면 말이지

문제는 접근성 ㅇㅇ

웨스트사이드 펍

대전 서구 도마동 110-11

배재대에서 뒷쪽, 주거블럭에 위치한 업장

여긴 아직 안가봄 ㅇㅇㅇ

이 외에도 대전에 바 많지

칵테일 마실 곳 아주 넘쳐남

내가 글에서 다루지 못한, 사진jpg가 없는

수많은 업장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음

거기에 +대전의 저렴한 물가 겪고나면

다방으로 검색해서, 이사준비 ㄱㄱ하고있을 것 :)

다들 집에서만 마시지 말고

둘이나 or 혼자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마셔보길

*그리고 추가

대전에 술 말고는, 먹을것없다 맛집없다

맛집이라고 가봤는데, 개별로였다_ 하면

지금당장한밭구장으로와라

태평소국밥뚝배기로 뚝배기 깨준다

으데서 이상한 집 ㅊㅊ받아 먹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