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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기안84, 연예 대상 신경 쓰고 있어... 불안하고 초조해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20:49:02
조회 356 추천 1 댓글 0
														


방송인 전현무가 대권 도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U+모바일 TV & KBS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 기자간담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임형택 PD, 김주형 PD, 방송인 전현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예능 '서치미'는...


방해 공작에도 자신의 찐친을 찾아야하는 예능이다./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신예능 프로그램 '서치미'는 플레이어(게스트)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 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가려내는 추리 예능이다. 갖가지 방해 공작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가려내는 데 성공하면 1,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되며, 찐 지인 찾기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새로운 추리 예능 장르의 탄생 신호탄을 쐈다.
전현무 '기안84 신경쓰인다'


내심 기안84를 신경쓰고 있는 전현무/사진=전현무, 기안84 인스타그램


최근 합류하는 새 프로그램이 많아지자, 대권에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받는 전현무는 "기안84가 진심으로 연예 대상을 받길 바란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놀렸는데, 정말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더라. 내 느낌으로는 수상 소감을 지금부터 짜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눈이 불안하고 초조해 보인다. 상을 받을 것 같은데 수상 소감을 걱정하진 않을까 싶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 녀석이 갠지스강 물을 먹으면서 내가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라톤으로 만루홈런을 쳤다. 나는 9회 말 투아웃에 몰려있는데 나는 대타로 다작, 카메오, 팜유 대만 투입으로 역전을 노리며 선의의 경쟁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기안84가 대상을 받으면 눈물날 것 같다.


기안84가 대상을 받으면 만감이 교차해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전현무/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내가 대상을 받고 울었는데, 기안84가 받아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오랜 세월을 같이했고 고민도 알고 있다. 분해서 우는 것도 있겠지만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기분이 묘할 것 같다. 진행을 막판에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고 양복을 돌려받기보다는 새 양복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예능 '서치미'의 기획 의도는?


서치미의 기획 의도를 밝힌 김주형 PD/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김주형 PD는 신예능 프로그램 '서치미'의 기획 의도에 대해 "저와 임 PD, 전현무 모두 40대 중반의 동갑이다. 버티는 자의 입장에서 '그래도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도전이다. 수많은 메시지, 언택트 상황에서 살고 있는데 그런 대화 속 가짜를 가려내는 게 큰 이슈이기도 하지 않았나. 그런 개념에서 재미있게 무언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주형 PD는 "임 PD와 SBS 예능 입사 동기라서 '런닝맨'도 함께 했고, 마음이 잘 맞는다. 좋은 기획의 단초를 공유하며 발전시켰고, 전현무는 제가 SBS에 있을 때 몇 번 함께 일했는데 동갑이 잘 없어서 그런지 친근감이 컸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협업한 이유 또한 전했다.


김주형 PD는 전현무와 협업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또한 "그리고 전현무가 본인이 안 한 것에 대한 갈증이 큰 분이라 새로운 역할에 흥미가 있었다. 출연 제안 시 흔쾌히 받아들여 줘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다"고 전현무와 협업한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가 서치미를 선택한 이유


새로운 유형의 예능이기에 신선해 서치미를 선택했다는 전현무/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이에 전현무는 "일단 PD만큼은 아니겠지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서치미'는 새로운 유형이라 신선했다. 영화 '서치' 같은 편집과 메신저 대화로 찐친임을 확인하는 포맷이 재미있더라. 황제성 편에서 보여준 슬랩스틱도 재미있어서 MZ세대가 봐도 신선할 것 같았다. 우리 세대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라 구미가 당겼다"고 서치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예능 프로그램 '서치미'는 매주 월, 화 밤 12시에 U+TV를 통해 공개되며, KBS2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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