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피스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브레인패드같이 흉물스러운건 제외)
1.딱딱한 외피가 있는 것 2.없는 것
시수는 주짓수용이다. 끼고 하다가 죽빵맞고 입술터졌다고 빼액하지말자..

1.외피가 있는건 대표적으로 쇼크닥터가 있다.
(좀 전부터 세이프자인가 보이던데 아마존에 10달러짜리가 한국에선 3만원에 팔길래 논외로 하자)
쇼크닥터 제품중에 나는 나노젤이라는 무난한 2만원정도의 중급제품을 써봤는데 실리콘이 되게 독특하다. 보통 체육관표 싼 마우스피스는 성형하면 딱딱해지는데 이건 성형해도 약간 말랑거린다.

사실 글을 쓰는 목적은 이건데 치열이 고르지않으면 절대로 갑피형은 사면 안된다. 갑피형 특성상 윗니 아랫니 틀을 정확히 맞춰놓고 어금니부분에만 실리콘이 들어가있다.
그래서 혹시나 치열이 삐뚤면 갑피때문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음..이것도 모르고 꽉 안 문 상태에서 했다가 골 흔들려서 갈 뻔 했다.

2.실리콘 없는 것으로는 수도 없이 많겠지만 뭐 사야될지 모르면 위닝사라. 나도 체육관표 피스쓰다가 위닝으로 바꿨는데 같은 실리콘이지만 일반 피스보다 2배정도 두껍다. 꽉 물 경우 확실히 입에 딱 들어맞는다. 위닝도 쇼크닥터처럼 성형해도 물면 약간 말랑거리는데 그게 좋은 피스들이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봄. 안좋은 놈들은 성형하고나면 돌마낭 딱딱해지더라ㄷㄷ가격은 위닝타이틀치고는 싼 편인데 20000원 전~후로 구매가능
참고로 투명이 두꺼운거고 흰색은 얇은(일반피스두께)제품

마우스가드 낀다고 입술 안터지는게 아니니 마우스가드만이라도 좋은거 끼고 하자.

용품은 마우스가드>헤드기어>신발>글러브 순으로 중요하지 않겠냐..글러브 고민할 시간에 일단 마우스가드부터 먼저위닝으로 시작하자!

나노젤은 국내에 안파는거 같고 요즘은 향나는 마우피스도 있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