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부분 방목임

실력 어느정도 있으면 사실 샌드백 두들길 수 있고 스파링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거 말곤 할게 없음. 그에 비해 시설 이용료가 너무 비쌈 보통 13~15인데. 헬스, 수영,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과 달리 비싼 운동에 속함. 차라리 단체운동 체육관이 훨씬 나음. 단체 운동하고 나서 20~30분 개인 운동하고 끝내면 운동시간 1시간 30분임. 사실상 관장이 더 챙겨줌 일반 첵관보다.

2. 복싱 취미로 해서 뭔가 남기려고 해도 남길만한게 딱 2가지임

실력 키워서 아마츄어 시합나가고 싶어도 못나감(내보내는 체육관이 없음 수준은 생체 2~3년 경력 이상 베테랑 부 > 대학 일반부 신인대회 우승권대회) 얼마나 나가는 체육관이 없으면 출전만 해도 동메달 은메달 확정임 뭣모르는 애들은 아마시합 나갔다고 하면 생체보다 실력 좋은줄 앎. 체육관 선수가 아마추어 시합 나가는게 얼마나 까다로운지 아는 사람만 알거다. 특히 대학부 일반부. 전국 아마추어 시합 나가려면 관장이 대한복싱협회 단증 4단이상 있어야 되고 연회비도 꼬박꼬박 내야하고 시합은 매번 깡촌에서 열려서 적어도 2일에서 6일은 체육관 문닫고 모텔 숙식비까지 내야됨. 나가봐야 관장이 무슨 이득이 있겠나? 그래서 아무 체육관도 안나가는거임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시간관계상 안되고. 차라리 수도권이나 부산이면 지역신인대회는 나가는 곳 꽤 있음. 전남이나 경북도 지역 도민체전 나갈 수 있고(실업팀, 대학 복싱부 없는 지역) 근데 대다수 지역은 아마추어 시합 사실상 출전 어렵다

프로 출전하는 경우 대다수 전적 개걸레됨. 미국, 영국이나 멕시코 같은 경우는 아마추어 시합 일반부도 나가는거 수월하고 아마추어에서 경력쌓고 자기 실력 가늠해서 프로나가는데 우리나라는 생체 -> 프로가 대부분이라 경험도 부족한 애들이 프로와서 전적 안좋은 경우 많음. 프로 선수로서 상품성이 떨어지게 됨. 전적 평생 따라가는건데. 요즘엔 영상 기록으로 많이 남아서 수준 떨어지는 시합 영구 박제될 수 있음 잘못하면 이불킥각이다

단증같은건 취급하는 체육관도 적고 사람들 인식도 없고 의미없음

그나마 젤 나은게 프로라이센스인데 돈이 꽤 들어감. 뭐 유도나 태권도 단증 따는거에 비하면 비용면에서 더 낫긴 함

생체도 한두번은 보람있을건데 라운드 수가 너무 짧아서 잽싸움이나 탐색전같은거 없고 막싸움으로 된다. 주말에 하루 이틀이면 다 끝나는게 장점..인데 이건 주짓수나 유도 레슬링(생체)도 하루 이틀내로 대다수 시합 다 끝남

생체, 프로라이센스 이 두 개가 뭔가 남기려고 하는거엔 사실상 제일 좋거나 현실적이다. 프로테스트도 요즘엔 2분 2라 2분 3라가 많음 과거보다 테스트도 시합처럼 fm대로 잘 안함 단체 돈벌이로 변질되긴 했음 좋게 말하면 안전성이 더 높아진거고(과거와 달리 헤드기어도 씌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