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하고나니까 좀 뽀얘진듯한데 어디서 많이 보던게 있네

세수하고나니까 좀 뽀얘진듯한데 어디서 많이 보던게 있네모바일에서 작성

교수학습모형

2016.02.02 13:06:23

조회 1865 추천 80 댓글 14

저 점은...!

어젠 이 꼬맹이 처음 구조했던 분들이랑 잠깐 식사했어. 원랜 고양이 무서워 하시는데 저번주 엄청 추웠던날 도로 한복판에서 털끝에 얼음 달고 비실비실 돌아다니는걸 봤대. 신경쓰여도 무서우니까 외면하려고 했더니 그자리에서 차에 두번 치일뻔하는걸 보고 다른분께 부탁해서 주워왔다고..

병원 가서 외적인 부분만 검사해보고 밥 먹이고 하룻밤만 재우고 보호소 보냈다가 나중에 보호소에 대해 알고 아차 싶어서 도로 데리고 나온거야

내가 보호소 갔을때는 이미 눈꼽이 얼굴을 다 덮을정도로 굳어버려서 눈도 못 뜨고 식빵 굽고 전혀 움직이지도 않았음. 사료도 제대로 못 먹었을테니 하루만 늦었어도 어떻게 되었지 않나 싶어..;ㅅ; (나중에 멀끔해지면 비포애프터 비교하려고 사진도 찍어놓음.. 혐짤이라 지금은 생략)

그리고 이름은 애경이래 ㅋㅋ 애경종이박스에 담겨 와서 ㅋㅋㅋ 남자앤지 모르고 지어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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