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임정희씨에게 밤의 여왕 시키겠네 어쩌구하였더니만...헐~~ 정말 시켜버렸다... 어쩌면 가장 알려지고 가장 어려운 퀄리티이고...초연 당시부터 화제를 몰고왔던 밤의 여왕... 초연땐 볼프강의 처형인(즉 아내인 콘스탄체의 언니) 요제파 베버가 도전!!! 음...우리나라에선 의외로 80년대 팝페라가수인 키메라(김홍희)씨가 부르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우리집에 그 앨범 있을텐데...수록곡들을 보면 나비부인, 라크메 등 힘든 곡만 불렀다...) 여하튼 기술적인 면도 면이지만 그보다는 도전과 담대함이 더 요구되는... 밤의 여왕의 두번째 아리아 <Der Holle Roche....> (1막에서도 격정의 아리아 <O Zittre nicht...>가 나옴 ...뭐 전체에서 여왕은 달랑 3번만 나온다...)
역시나 조금 무리수이긴 했지만... 어지간한 소프라노들도 손대지 않는 곡에 도전했고 여하튼 부른것에 '고마워요~~~' 혹시 다음엔 라크메를 부르라고 할지도....(으헉)
문희옥씨는 어쩌면 독일 오페라를 부르는게 좋을듯... 아주아주 약간은 슈바르츠코프를 연상시키는 면도 있고... 돈 지오반니에서 돈나 안나를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카르멘은 여러모로 그에게 좀 과했다...
테이는 점차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JK김동욱씨는 뭐랄까 노래는 잘하는데 뭔가 매력이 없다는 느낌이다... 풍채며 보컬 다 좋은데...딱히 꼬집을 순 없지만 뭔가 하나가 부족한듯... 그래서 어필이 안되었지만...이번엔 좀 편안해진 듯하다...다음을 기대해봐도 될듯..
김창렬씨는 아슬아슬했다...벅찬 느낌이었는데.... 다음주에 어떤 미션곡을 받느냐에 따라 잔류냐 탈락이냐가 결정될듯....
어린 선데이양에게 <summertime>은...좀 그렇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는 누가 미션곡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느냐가 관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오페라스타> 다음주엔 어떤 곡들이 나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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