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들중 고2-3많기도하고
나쏠 학벌 얘기도많은가운데 향후 대학선택이나 지거국을 나왔을때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될까해서 올려봄
지금부터 내가하는 얘기는 당연히 주관적인 의견임
필자 수능 성적은 언수외생1화2 33123 였던걸로 기억함. 정시입학 아마 내기억엔 최초합이었음. 학번이나 학과는 신상이유로 명시하지않겠음. 필자는 참고로 30대 초-중반임. 장학금받고들어간애는 성적나보다 좋았던걸로기억함. 여튼, 입학후 학부때 공부열심히해서 spk박사과정 -> 대기업 입사.

우선, 지거국 졸업시 1) 대기업 입사 가능여부 2) 인식에 대해 서술함. 그 뒤, 좋은 학벌의 메리트나 기타 내생각 얘기하며 마치고자함.

1. 대기업
흔히 알고있는 대기업 (ex 삼성, lg, sk, 현차 등)에 충대생들 + 인서울 중위권 대학출신 사람들 심심찮게보임. (여기서 알수있는것: 충남대 전화기나와도 대기업 뚫는건 매우 가능). 내동기들 현재 대다수 대기업다니고있고 대리-과장중.

2. 인식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나때는 대전한정, 충남대다닌다하면 만나는 어르신들마다 공부잘했다고 해주셨음. 군대에서도 공부좀했다는 소리도 들었고. 솔직히 내가 잘한건가.. 싶긴했지만 그렇다니 받아들임. 그리고 등록금이 혜자임. 서울사립대보다 절반이상 쌈. 그래서, 효자소리 듣기더했음. 물론, 전액장학금이 그만큼 적다는 소리기도하지만..
각설하고, 대전한정 나쁘지않았고, 사회에 나가선 아직까진 학벌때문에 발목잡히거나 빡대가리소리, 지잡대 소리는 들어본적없음. 그러나, 실제 평판은 나쁘지 않은 대학, 공부안하진않았는데 그렇다고 잘한것도 아니네 정도인것같음 (내사견).

3. 지거국 갈까 학벌 좋은데로 갈까?
좋은학교갔을때 내가 생각하는 메리트는 다음과 같음:
1) 급우수준
좋은학교일수록 급우들의 생각하는 레벨이나 학업성취도가 높음. 그러니, 좋은 학교에 왔을것이다. 사람은 주위환경에 큰 영향을 받기에 본인의 성장이나 비전을 위해서 학벌좋은학교를 가는게 조금더 유리해보인다. 물론, 어딜가나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하고 이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2) 인프라
충남대에서도 대기업 취업설명회를한다. 그러나, 일부 사업부에서만 오는 경향이있음. 그러나, 내가 처음 spk를 왔을때 놀랐던점은 마치 잡페어를 연상시키는 회사설명회였다. 각 기업별 다양한 사업부에서 고급인력들 루어링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대기업에선 서연고-중경외시라인과 전략 산학을 맺거있어 산학장학생선발에도 매우 유리. 또한, 학교 졸업생들이 국내, 세계적으로 한위치하고있어 기부액도 상당해, 시설이나 인프라가 비교적 훌륭한편이라고 생각된다.

그외, 인식이나 이런건 말해뭐해니 언급안하겠다 ㅋ

4. 정리
우직하게 충남대에남아 공부를했지만, 만약 내가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편입을 했을것같다. 개인적으로, 전공공부는 재밌어했지만 고등학교 공부를 재미없어했기에 재수를했다해도 엄청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것같진않기때문. 편입이라는 방법도 있으니 반수, 재수만을 선택지에 두지 않아도될듯하다 ㅎ
그리고, 설령 충대에 남더라도 지잡대소리듣는곳은 아니니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자하는지 잘 고민해보고 그에따라 잘 움직이고, 운도 따라준다면 본인이 이루고자했던바와 매우 근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