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뱅크은행이랑 자꾸 비교를 하는데.. 실리콘뱅크은행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특수목적 스타트업 투자하는 은행이고

토스뱅크는 1금융은행임

토스뱅크가 뱅크런 때문에 망한다는 이유?

이유1) 인터넷에서 토스뱅크가 뱅크런때문에 망한다는 이유를 찾아보니

이 상품 나와서 .. 진짜 이유가 이것뿐임

먼저 이자를 주는 상품을 만들어서 유동성이 위기가 있다 뭐 이런거 설명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 상품이 나와서 그뿐임 ㅇㅇ

이유2) 지분구조가 그렇고 그래서

토스뱅크 지분구조

애내 원래 지분이 이랬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암튼 캐피탈과 벤처스가 들어가서 벤처 관련이 위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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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 토스뱅크 파산이에요?

1) 1금융이 파산하면 정부가 과연 가만히 놔둘까?

1금융권이 파산하면 2-3금융권 포함 모든 은행에서 다 돈을 빼려고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는데 정부가 방관할까?

토스가 만약에 파산한다? 2-3금융권 + 1금융권에서 못믿는사람들이 일단 다 돈뺴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저 상황이 벌어지도록 정부가 놔둘까?

2) 토스뱅크가 파산한다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느낌이 그래.. 느낌이 <- 딱 이정도 수준

3) 은행대출 연체율이 올라감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라가는건 맞는데 금융당국은 놀고 있나.. 도대체 은행대출 연체율 올라간다는 소리는 올해초부터 계속 나왔는데 갑자기?

1금융 파산하면 대한민국 금융 전반이 무너지는거랑 동급이다.

그리고 IMF이후로 견고하게 구축된 관치금융에서 1금융이 파산한다? 그 정부가 과연 엄청난 책임론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천만원까지 보호되고, 시간이 경과될 수 있으나 5천만원 이하의 금액이라면 보존됨

그리고 1금융 망하면 대한민국 금융전반이 무너지니까 정부가 나서서 지급을 보증해줄수밖에 없는 상황임

1금융이 무너졌는데 그 하위 금융 2-3은 뱅크런이 안터짐? 뱅크런의 특성은 연쇄적으로 터지는거임

예금자 보호법 한도금액은 대통령시행령에 의해 금액을 조정할수 있다. (이번 예금자 보호법 한도 상향때 나온 이야기임)

실리콘뱅크은행도 파산했지만 예금은 미국정부가 전액 지급보증한 상태다. 차라리 그냥 거기에 투자한 국민연금 고갈되는걸 걱정하는게 더 현실적인것 같다

그리고 토스뱅크 파산하면 대출한사람은 대출금액 휴지조각되서 대출 안갚아도 되는 망상할까봐 말해주는데...

대출채권은 어디론가 팔려가서 돈갚아야하는 의무는 절대 사라지지 않으니 안심하고 열심히 개같이 일해서 대출을 상환하자.

너의 빚은 영원불변하게 갚기전까지 계속 너를 구속하는 계약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