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게이들아

예전에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후 현실 (사회 인식, 취업) 글 썻던 게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후 현실 (사회 인식, 취업) - 사이버대학 갤러리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하고 현재까지 느낀 사이버대학 졸업 현실 적나라하게 썰풀어본다.본인은 2014년도에 수시 2등급, 정시 3등급 받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시 다 떨어지고내 등급으로 갈수있는 지방 국립대랑 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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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 초에 글 쓰고 한동안 바빠서 사이버갤 오랜만에 들어왔다.

보니까 댓글들도 많이 달렸더라.

앞서 적었듯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하고 인서울 대학원 나와서 외국계 대기업에서 계속 근무중이다.

연초에 원하던 미국 대학원 교수님께 5월달쯤에 메일로 사전 컨택하고 지원 시기 확인해서 CV, 레쥬메랑 석사 논문 등 이것저것 준비해서 보내놓고 기다리다가

9월에 원서넣고 합격해서 이번 11월에 미국 넘어간다.

본인 스펙

학사 : 고려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졸업

석사 : 인서울 SKY 대학원 컴공석사 졸업, 복수학위 프로그램 이용 경영정보 학위 취득

논문 : 1저자 논문 1개, 기타저자 논문 1개

특허 없음, 자격증 4개

토플 : 92

GRE : 155/160/4.0

추천서 : 석사 지도교수님 1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개발 헤드(CTO급, 외국계 기업이라 CTO가 따로 없음) 추천서 1부

지금 합격한 연구실이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한 유명한 대학교 대학원이고, 물리학이랑 수학으로 워낙에 유명한 학교다보니 박사과정 못붙어도 상관없고

붙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합격 메일 받고나서 좀 놀랬다.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도 많고, 고생길 열렸다고 가지 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세계 최고 공학 대학중 한곳에서 내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에 몸담을 수 있다는게 설렌다.

모쪼록 이전에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 후 현실, 사회 인식 글 썼을때 좋은 댓글 남겨준 게이들도 많고, 서연고도 안나온 새끼가 뭐어쩌니 저쩌니 떠들어대는 병신들도 있었는데 아무렴 어떠리. 난 내인생에 충분히 만족하고 잘 살고 있어서 데미지가 없다.

사이버대학교 나온 게이들아 기죽지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석사따고 박사는 꼭 미국으로 유학가라

박사 붙었다고 자랑질좀 했는데 주변에 시기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좀 있는거 보니까 나중에 박사학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인정좀 받을것 같다.

+ 고려 사이버대학교 동문들 화이팅해라